검색결과
  • 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 44.과학적 조사 병행

    유물은 한점도 나오지 않았지만 발굴조사를 통해 거창 둔마리 고려시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법 등을 속속들이 알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벽화였다. 회칠한 벽면은 도굴되는 과정에서

    중앙일보

    2002.12.30 00:00

  • 제104화두더지인생...발굴40년:39.암사동 선사유적 발굴

    무령왕릉 발굴로 다사다난했던 1971년 한 해를 보내는가 했는데 11월 들어 생각하지도 않은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 발굴에 참여하게 됐다. 암사동 선사유적은 워커힐 건너편의 한강

    중앙일보

    2002.12.18 00:00

  • 제104화두더지인생...발굴40년: 38.무령왕릉 유물 전시

    무령왕릉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번엔 유물들을 빨리 전시하라는 여론이 빗발쳤다. 박물관 전시는, 출토유물 정리는 물론 충분한 연구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이

    중앙일보

    2002.12.17 00:00

  • 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 37.때늦은 후회

    고대 왕릉의 발굴은 무령왕릉이 지금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런 귀중한 기회가 일생에 한번이라도 찾아온다면 고고학도로서는 그만큼 큰 행운이다. 변명이 되겠지만 무령왕릉 발굴은

    중앙일보

    2002.12.16 00:00

  • 제104話 두더지 人生...발굴40년: 36 무령왕릉 유물 조사단

    1971년 7월 16일 드디어 무령왕릉 발굴유물을 공주박물관에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송했다. 먼동이 트기 전 새벽 공기를 가르고 공주경찰서 무장경관들의 호위 속에 2천여점이

    중앙일보

    2002.12.13 00:00

  • 제104話 두더지 人生...발굴40년: 35 무령왕릉 유물 이전 소동

    무령왕릉 발굴유물을 서울로 옮겨가지 못하게 막은 공주읍민들의 시위는 농성으로 발전했다. 7월 13일 하루 종일 공주읍 전체가 들썩거렸고 농성은 이튿날에도 계속 됐다. 밤에는 공주

    중앙일보

    2002.12.12 00:00

  • 104話 두더지 人生...발굴40년: 34 무령왕릉 유물 수습

    무령왕릉 내부 실측작업이 밤 10시쯤 끝나자 곧바로 유물 수습작업이 이어졌다. 2개조가 꾸려져 무덤 내부의 동쪽 편은 김원룡 단장과 지건길이, 서쪽 편은 김영배 공주박물관장과 손

    중앙일보

    2002.12.11 00:00

  • 제104話 두더지人生...발굴30년: 33 무령왕릉 첫 조사자

    무령왕릉을 야간 발굴하기로 결정하자 한가지 문제가 걸렸다. 내부를 밝혀야 하는데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것이다. 부랴부랴 공주 군청에 요청해서 발전기 한 대를 빌렸다. 당

    중앙일보

    2002.12.10 00:00

  • 제104話 두더지 人生...발굴40년: 31 영동대장군 백제사마왕

    무더운 한여름 오후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찜통같은 날 무덤 입구를 막았던 맨 위 벽돌(塼) 한장을 들어내자 순간 성애같은 하얀 기운이 순간적으로 뿌옇게 서렸다가 사라졌다.

    중앙일보

    2002.12.06 00:00

  • 제104話 두더지 人生...발굴40년:30 입구 드러낸 무령왕릉

    윤홍로(尹洪) 기사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당시 허련(許鍊) 문화재관리국장은 다음날 아침 장관 주재 회의에서 윤주영(尹胄榮) 문화공보부(현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공주의 상황을 상세

    중앙일보

    2002.12.05 00:00

  • 문화재 향한 그 뜨거운 열정… 故 이종석 기증 유물전

    이종석(1933∼91·사진)은 언론인으로 출발했으나 문화재 발굴 현장에 삶을 묻은 미술사가였다. 문화부 기자로 일하면서 우리 전통미술에 대한 사랑을 키운 그는 학계 선배들보다 더

    중앙일보

    2002.12.05 00:00

  • 제 104話 두더지 人生...발굴40년 :29 공주 무령왕릉 발굴

    1971년 봄 신혼생활의 재미를 느낄 겨를도 없이 결혼 직후 곧바로 소양강 댐 수몰지구 발굴조사에 참여하고 돌아오자 이번에는 공주의 백제 무령왕릉(武寧王陵) 발굴이 기다리고 있었

    중앙일보

    2002.12.04 00:00

  • 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26.신혼 단꿈도 잠시…

    불국사 구품연지 발굴에 경주 안계리 신라 고분군 발굴에 이어 매달리다 보니 1970년이 훌쩍 지나갔다. 이듬해인 1971년은 내 인생에 있어서 여러 의미로 잊을 수 없는 한해다.

    중앙일보

    2002.11.28 00:00

  • 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 1. '고고학'과의 인연

    중앙일보로부터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연재를 제의받고는 한동안 어리둥절했다. 내 나이 이제 겨우 환갑을 넘겼는데 그런 일을 맡는다면 많은 선배들이 아마 '고얀 녀석'으로 여길

    중앙일보

    2002.10.21 00:00

  • ④ 충남 백제 문화권

    남 부여와 공주는 백제의 고도(古都)다. 백제는 초대 온조왕에서 마지막 의자왕까지 31명의 왕이 6백여년의 짧지 않은 기간 중 위례(서울)·웅진(공주)·사비(부여) 등 세 곳에 도

    중앙일보

    2002.08.14 00:00

  • 33년 외길 문화재 연구직 퇴임

    "나처럼 행복한 사람도 없을 거요. 평생 서울의 중심인 경복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으니까… 허허." 문화재에만 매달려온 33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조유전(趙由典·60)

    중앙일보

    2002.06.29 00:00

  • [책과 세상] 삼불에 대한 반론 지면 통해 하라

    미국의 지성 노엄 촘스키 교수는 기벽(奇癖) 이 하나 있다. 그는 여하한의 학술모임에도 일절 참석하지 않는다. 1995년에 쓴 편지(『촘스키,끝없는 도전』,그린비,1998) 를 보

    중앙일보

    2001.12.01 09:42

  • [책과 세상] 삼불에 대한 반론 지면 통해 하라

    미국의 지성 노엄 촘스키 교수는 기벽(奇癖)이 하나 있다. 그는 여하한의 학술모임에도 일절 참석하지 않는다. 1995년에 쓴 편지(『촘스키,끝없는 도전』,그린비,1998)를 보면

    중앙일보

    2001.12.01 00:00

  • "무령왕릉 배우자는 후비" 주장

    무령왕릉 발굴 30돌을 맞아 무령왕 옆에 묻힌 여주인공이 왕비가 아니라 후비였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무덤에서 수습된 왕비의 치아를 감식한 결과 30대 초반의

    중앙일보

    2001.07.06 00:00

  • 발굴 30주년 기념 무령왕릉 유물 공개

    한국 고대미술사의 최대 보고로 일컬어진 백제 무령왕릉 발굴이 이달 5일로 30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발굴된 2천9백여점의 유물을 통해, 기록 등이 남아 있지 않아 잘 알 수 없었던

    중앙일보

    2001.07.02 00:00

  • [주말나들이 명소] 국립공주박물관

    충남 공주 도심속 조그만 야산 기슭에 자리잡은 국립공주박물관은 무령왕 덕분에 세워진 박물관이다. 1971년 세계 고고학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발굴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73년 완공한

    중앙일보

    2001.06.30 00:00

  • [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22. 백제 무녕왕릉

    우리 나라의 역사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2천여년간 많은 왕의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나 고려와 조선시대의 왕을 제외하면 그 이전 왕들의 무덤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중앙일보

    2001.06.12 00:00

  • 무령왕릉 모형관 건립… 유물도 전시

    충남 공주시는 8일 영구보존을 위해 폐쇄한 무령왕릉의 모형관을 내년말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공주시가 송산리 고분군 지역에 세울 모형관은 3백50평 규모로 모두 47억원이 투입된다.

    중앙일보

    2001.02.09 00:00

  • 현장 고고학자들의 손에 땀쥐는 유물 발굴기

    역사 대중화에 이어 고고학 대중화를 내건 책 한권이 나왔다. 발굴현장의 고고학자 스물 다섯 사람의 경험담을 한데 〈유물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이다. 1천여명의 발굴요원이 1년에

    중앙일보

    2000.10.13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