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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까지 좌지우지하다 세계의 애물단지 전락
관련기사 美 주가 12년 만에 7000선 위협 플랜 B에서 플랜 N으로, 플랜 S 가능성도 머니 트러스트(Money Trust)’. 금융 독점을 뜻하는 이 단어는 미국 좌파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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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김홍빈씨, 열 손가락 잃는 역경 넘어 7대륙 최고봉 모두 밟았다
김홍빈씨가 2008년 네팔 마칼루(8463m)를 등정할 당시의 모습. [원정대 제공]산악인 김홍빈(44·에코로바 홍보이사)씨는 한때 전국체전에서 스키 크로스컨트리 금메달을 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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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人三脚 경기 하듯
새해 벽두 저 멀리 남극에서 모처럼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44)씨가 2일 오후 3시50분(현지시간) 남극대륙 최고봉인 빈슨매시프(489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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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8번째 '40대 대통령'
4일(현지시간)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미 대통령으로 당선된 오바마 당선자와 아내 미셸 오바마가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 제 44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이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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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호텔리어의 힘
조선호텔이 올 추석 선물 매출 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억5000만원의 세 배를 훌쩍 넘는 액수다. 테이크아웃 와인의 경우 3.3배의 매출을 냈다. 호텔업은 한정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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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의 고통 잊고 즐거움 남아 … 그래서 다시 신의 영역으로”
오은선씨는 왜 산을 오르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눈길은 또다시 히말라야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사진=김태성 기자]세상엔 참 별난 사람이 많다. 그중 한 부류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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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머니 트레인’은 오바마 향해 달린다
월스트리트가 오바마에 줄 섰다. 금융회사들이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보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정치자금을 훨씬 많이 제공하고 있다. 2004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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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머니 트레인’은 오바마 향해 달린다
‘월스트리트 선거자금’. 미국 정치권력과 금융권력의 이종교배가 이뤄지는 채널이다. 19세기 말 민주당 대통령 후보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은 월스트리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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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기름띠 제거’ 기발한 방법 있다
이번 논문에 참여했던 저자들과 포즈를 취한 최원재씨. 왼쪽부터 이번 논문의 지도를 맡은 MIT대학의 가레스 매킨리 교수와 로버트 코엔 교수, 1저자인 아니시 투테자와 최씨.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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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없어질 빙하·만년설 봐두자"
미국 알래스카의 보포트 해안에서 지반을 단단하게 받쳐 주던 영구동토층이 지구 온난화로 녹으면서 바닷가 땅이 파도와 바람에 쉽게 무너져 내리고 있다.[보포트·시시마레프(알래스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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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 없어도 … '투혼으로 해냈다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43.사진)씨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을 밟았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한국시간) 김홍빈씨가 이끄는 등반대가 네팔 쪽 남동릉 루트로 에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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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명우 예비역 육군 소령 별세 外
▶이명우씨(예비역 육군 소령)별세, 이상언(아이세상치과 원장).희원씨(〃실장)부친상, 이동수씨(만도맵앤소프트 차장)장인상=30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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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빙하·고래의 군무·환상의 오로라...대자연의 파노라마
알래스카-. 에스키모어로'위대한 땅'을 뜻한다. "왜 위대한가"라고 묻는 건 지극히 우문(愚問)이리라. 자연은 그 자체로 경외의 대상인고로. 빙하·빙벽이 수억년의 생명력을 뿜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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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하야
대통령이라고 임기를 다 채우는 건 아니다. 대통령제가 안정된 미국도 마찬가지다. 워싱턴부터 부시까지 미국의 역대 대통령은 42명. 그 가운데 9명이 임기를 못 채웠다. 5명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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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아세요? 등산 스틱 제대로 쓰는 법
산에 가 보면 등산 스틱을 이용하는 산행객이 많다. 등산 스틱은 정말 유용할까. 이용법을 제대로 알고 쓴다면 분명 그렇다. 등산 스틱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80년대 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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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의 끝없는 도전
"자신감을 되찾은 데다 몸이 고소 적응에서 완전히 풀리지 않은 이점이 있어, 이번 등정도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43.광주 스포랜드 이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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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뉴 딜
미국이 대공황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1932년, 민주당 대통령후보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역사적인 지명 수락 연설을 한다. "나는 지금 여러분에게 미국민을 위한 뉴딜(a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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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집 밖에선 저도 일등 요리사입니다"
대학에 입학하며 등산 재미에 푹 빠진 한형석(31)씨. 동사무소 방위병으로 근무하면서도 퇴근을 북한산으로 할 정도였다. 산에서 밤을 지새고 출근하기를 밥 먹듯 했다. 복학 후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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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난 겨울로 떠난다
알래스카에는 크고 작은 빙하가 10만개 정도 있다. '지구 최후의 비경'이라 표현되는 빙하 탐험을 위한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유람선은 원시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키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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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밑줄 쫙 NIE] '아름다운 도전' 박영석의 산악 그랜드슬램
"세상은 도전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해 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패하는 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도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난달 1일 북극점을 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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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산악왕' 김영식군 7대륙 최고봉 다시 오른다
'털보 부자' 라는 애칭으로 산악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는 김태웅(52.(左))씨와 김영식(19)군이 3년간 중단했던 세계 고봉 등정 활동을 재개한다. 이들 부자는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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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리봉 '최고령 등정'도전
▶ 도전엔 나이가 따로 없다. 최범식씨가 5월 알래스카에 있는 매킨리봉에 도전하기 위해 체력 강화에 한창이다. 안남영 기자 21일 오후 충북 음성군 금왕읍 예순턱 고개. 영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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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일등공신 로브…공화당 전성시대 꿈꿔"
'부시의 브레인'의 저자 웨인 슬레이터(댈러스 모닝 뉴스 정치팀장.사진)에게 난데없이 칼 로브 백악관 정치고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책이 출간되고 얼마 후인 지난해 초였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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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세계 7대륙 최고봉 모두 등정
여성 산악인 오은선(38.영원무역 소속)씨가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에 성공했다. 오씨는 20일 오전 5시20분 (한국시간) 동료 산악인 김영미(25)씨와 함께 남극의 최고봉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