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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소재「다큐물」제작"활기"
새로운 소재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제작이 활발하다. MBC-TV『한민족 소련 유민 사』와 KBS-1TV『도시의 새』등이 이 같은 시도다. 취급하는 소재나 주제는 다르지만 지금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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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기다림의 미학
어머니의 가슴 대관령 겨울 대관령은 눈 세상이다. 영동.영서 지방에 겨울비가 내려도 대관령엔 눈이 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고랭지 채소밭은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설원이 되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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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찰칵, 사랑' e사진전 3월 수상작 발표
e사진전 3월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찰칵 가족사랑 -최우수상 : 우린 침대에서 못자요-진권作 -우수상 : 내 생의 최고의 선물 - 전지은作 ■ 찰칵 사람사랑 -최우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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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m 정상에서 해가 졌다 … 기적의 생환
해발 8100m에 설치된 캠프4. 깎아지른 절벽, 만년설을 깎아 만든 한 평 남짓한 공간에 겨우 텐트를 치고 돌출된 바위에 로프를 묶어 고정시켰다. 로체 등반대원들은 이곳에서 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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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
14일 오후 ‘더 뮤지컬 어워즈’시상식장에서 수상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뮤지컬 스타들. 왼쪽부터 조승우·김선영·구원영·김소현·박해미씨. 환호와 숨죽임이 반복됐다. 제1회 더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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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DMZ, 생명의 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최병관씨가 작업실에서 분신인 니콘 수동 필름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녹슨 실탄과 꽈리. ‘비무장지대(DMZ) 사진작가’로 불리는 최병관(58)씨가 작업실 한 편에 소중하게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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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全씨 사진
24일자 1면 경찰병원의 전두환(全斗煥)씨 사진은 독자들에게신선한 충격을 준 중앙일보만의 특종이었다.같은 날짜 모신문도 중앙일보의 사진을 받아 역시 1면에 내보냈으며 각 방송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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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무기시리즈]⑮ 무인전투정 '프로텍터'를 NLL에 배치하자
미군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차량폭탄테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미 수백 명의 희생자를 냈다. 폭탄을 가득 싣고 검문소로 돌진해 오는 차량을 막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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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옷 속까지 다 찍는다 '도촬꾼' 활개
대학생 김철수(23.가명)씨는 최근 여자친구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을 걷고 있었다. 김씨는 낯선 남자 4명이 망원 렌즈가 달린 디지털 카메라로 여자 친구를 찍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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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세계 극한의 美 영상터치-다큐영화"마이크로 코스모스"
격무와 공해에 지친 현대인들이 늘상 듣는 소리가 있다.한번쯤바쁜 걸음을 멈추고 풀벌레 우는 소리에 귀기울여 보라고.하지만찌든 일상에 감수성이 마모된 도시인들이 벌레소리에 갑자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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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 뒤 렌즈속엔 마침내 全씨가
「기자는 현장을 지켜야 한다.」 언론계에 회자(膾炙)되는 지극히 평범한 말이다.또한 기자들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직업윤리이기도 하다.이 점에서 동서고금을 통틀어 최장기간에 걸쳐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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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카메라
본격적인 휴가.행락철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카메라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일회용 카메라는 필요할 때 현장에서 즉석구입이 가능한데다 휴대하기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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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훔쳐보며 신분도 과시한 오페라 글라스의 사회학
19세기 중반 파리의 길거리에서 여성이 모르는 행인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은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이었다. 숙녀라면 남의 시선을 다소곳하게 피하는 게 예의였다. 그후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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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探島여행 올 가이드-'북녘 진객' 철새群舞 장관
나뭇가지를 이용해 집을 짓는 까치의 건축술은 대단히 과학적이다. 까치가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나뭇가지는 8백개에서 많게는 1천1백개가 넘는다. 부리로 나뭇가지를 물어다 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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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그거 깨뜨리면 후회할 거야, 동 페리뇽 1955년이거든”
앞으로 한동안 007 영화를 들여다보게 될 테니 미리 몇 가지 원칙을 정하는 게 좋겠다. 제목은 처음 등장할 때에 한해서 ‘007’을 붙이고, 국내 개봉 제목과 원제 그리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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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관측.망원경 구입요령
그동안 「전문가의 몫」이었던 천체관측활동이 최근들어 가족단위.학생들의 새로운 취미.여가생활로 등장하면서 천체망원경을 찾는일반인들이 늘고 있다.여름방학을 앞두고 천체망원경의 구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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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 여사 전라사진 게재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한 남성용잡지가 재클린·오나시스·케네디 여사의 전신나체상을 칼라사진으로 실었다. 허슬러지 8월호에는 총48장의 재키 나신사진 중에 5장을 추려 실었는데 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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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금지·거위떼만「꺽꺽」|영화관 객석들어내고 대좌테이블 급조|AP기자도 몰래사진찍다 붙잡혀
○…소련및 「체코」공산당 실권자들의 비밀회담장소가 되어있는 「치에르나」영화관은 인구2천7백명의 소읍,「치에르나나드티수」역과 큰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서있다. 이번 회담을 위해 관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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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구동식 전파망원경 완성
우주탄생의 단서를 찾기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구동식 전파망원경인 `로버트 C. 버드 그린 뱅크 망원경(Robert C. Byrd Green Bank Telescope)''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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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다바이 수배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9일 상오 자가용 「지프」를 타고 다니며 「네다바이」를 일삼는 30세쯤 된 남자 2명을 사기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8일 하오 4시 30분쯤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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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스타일의 재키
간간이 나돌고 있는 파경설을 뒤엎기 위한 과시라도 하는 듯 재키·오나시스는 얼마전 남편 아리스토텔레스·오나시스와 함께 스코르피오스섬(지중해연안)에서 휴가를 즐겼다. 동작빠른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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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범죄전문지 『암살』발행
첩보 물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잡지를 자처하는 미국의 새로운 범죄전문지『암살』이 그 창간호에서 미국 대통령암살 계획을 특집으로 게재. 이 잡지의 표지에는 소총 망원「렌즈」의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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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접시」정말있나
외국에서만 목격되는것처럼 우리나라에서는 잠잠하던 UFO(미확인 비행물체)가 우리나라에서도 목격됐다. 지난 12일새벽 우리나라의 거의 전역에서 빛을 내면서 동쪽으로 비행하던 물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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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반세기만에 처음 잡은 금강의 웅자
금강산이 수줍은 「베일」을 벗었다. 천하의 영산이라는, 북녘 저 너머 금강의 전 모습이 조국의 허리가 동강난 이후, 우리 손으로 누른 「카메라」의 「셔터」에 잡힌 일은 없었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