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의 루나? '이자 농사' 붕괴 공포 덮친 이더리움 9% 폭락
13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전날 이더리움은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200만 원 아래로 주저앉았다. 연합뉴스 암호화폐 시장에 긴장감이 감돈
-
'빅테크의 분화'가 시작됐다...오늘부터 구독료 올린 이 기업[앤츠랩]
금리를 올리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게 IT 성장주 라고들 하는데요. 이 빅테크 중에서도 메타(페이스북)나 넷플릭스는 경쟁이 심화하면서 실적이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쳐 최근 급락!
-
한화생명 “내년 4월 콜옵션 행사”…신종자본증권 우려 없앤다
한화생명이 내년 4월로 예정된 10억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조기상환(콜옵션)을 예정대로 행사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흥국생명 사태로 불거진 보험사의 신종자본증
-
‘독한 구조조정’ 이겨낸 LG디스플레이, 7분기 만에 흑자전환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8월 준공식을 연 광저우 OLED 팹. [사진 LG디스플레이] LG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LG디스플레이가 7분기 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사업 개편에 따
-
[view] 한국 수출 빅6 ‘퍼펙트 스톰’ 속으로
한국의 수출 주력 산업이 ‘퍼펙트 스톰’(여러 악재가 겹친 초대형 경제 위기)에 휩쓸릴 위기에 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실물경제를 집어삼키면서다.
-
글로벌 증시 폭락, 100조 ELS ‘시한폭탄’
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직원이 바닥을 청소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부터 객장을 일시 폐쇄했다. [EPA=연합뉴
-
[고란] 돈이 공포를 이겼다...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출처: 셔터스톡] [위클리KO] 3월 23~27일 일단은 돈의 힘이 실물 공포를 이겼다. 미국의 3월 셋째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328만 건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
월가 역사상 '최단시간 최대손실'…몰락한 '한국계 신화' 빌 황
몰락한 한국계 천재 투자자 빌 황(왼쪽)이 27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보석심사를 마친 뒤 걸어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
[똑똑한 금요일] 기자가 쓴 '플래시 보이스' … '겨울왕국' 뺨치는 까닭은
미국 월가엔 돈과 욕망이 날실과 씨실처럼 교차한다. 욕망이 탐욕으로 흐를 때마다 위기가 발생하곤 한다. 인간의 죽음에 비유되는 파산이 속출한다. 개인적인 좌절·아픔뿐 아니라 사회적
-
[매거진M] 괴짜들은 그렇게 월스트리트의 멍청함에 올인했다
2008년 9월 ‘미국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 사태’가 벌어졌다. 주식 시장이 무너졌고, 그 여파로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집을 잃었으며, 전 세계 금융권이 위기를 맞았다.‘빅쇼
-
한국, 중국 펀드에 7조4000억 … “출구전략 고민해야”
올 4월 초 중국 중소형주 펀드에 400만원을 투자한 이모(37)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9일 현재 그의 펀드 수익률은 -13%. 더 큰 손해를 보기 전에 환매를 해야 하는 건지,
-
흔들리는 기업 일자리, 월급 줄 돈부터 수혈하자
━ 한국경제 피가 돌게하라 〈하〉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급여 지급을 할 수 없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
바이낸스 "인수 철회"에 "구원자 없다"…FTX, 파산 벼랑 끝으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 여파로 10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급락세가 지속된 가운데 10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설치된 태블릿에 FTX토큰이 표시돼
-
“카뱅의 성공 비결? ‘어떻게‘ 아니라 ‘왜’부터 물었다”
“출범이 코앞인데도 ‘우리는 왜 인터넷은행을 하려고 하는 건가요?’ 라고 묻는 겁니다. 다른 안건 다 제치고 2시간여를 토론했습니다.” 출범 2주 만에 200만 가입자를 돌파한 카
-
증권사도 자금난 몸살…환매채 팔아 급전 조달
금융시장 경색의 여파가 증권사의 자금난으로 파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자체 보유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RP (환매채) 를 역마진을 감수하면서까지 판매에 나서 RP매각
-
「논개 작전」에 당한 맥콜 경쟁사서 유사제품 홍수출하 후 중단 보리음료시장 김빼
몇 해전 음료업계를 주름잡던 보리탄산음료「맥콜」의 인기가 어느 새인가 시들해졌다. 소비자들이야 그저『사람의 입맛이 간사한 탓이겠거니』하겠지만 맥콜이 주저앉은 그 이면에는 업계사람들
-
월스트리트 저널 "정책 입안자들의 섣부른 개입 위험"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폭락과 관련,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17일 "정책 입안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는 요지의 사설을 실었다. 다음은 사설 내용. 미국은 자금시장의
-
투신사 "MMF에 한달이하 기관 돈 못 받겠다"
투신사들이 머니마켓펀드(MMF)에 금융기관의 단기자금을 운용하길 거부하고 나섰다. 대부분의 투신사들은 지난 주초부터 MMF에 은행.보험.카드 등 금융기관들의 1개월 이하 자금을 받
-
[안동현의 이코노믹스] 퍼펙트 스톰에서 믿을 건 달러화밖에 없다
━ 안전자산까지 삼킨 코로나 사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연일 주가가 폭락하면서 12년 만에 핵폭탄급 금융위기가 재림했다. 코로나19 사태의
-
美서 전례없는 34조 블록딜···월가 뒤흔든 한국계 '새끼호랑이'
한국계 헤지펀드 투자자 빌 황(한국명 황성국)이 촉발한 블록딜 소식을 다룬 파이낸셜타임스(FT) 캡처 지난 26일(현지시간) 세계 금융의 중심지 미국 월가(街)는 혼란에 빠졌
-
200만원으로 1억 투자 효과 … 나도 ‘와타나베 부인’ 돼 볼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2년 9월.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는 영국 중앙은행(BOE)과 환율 싸움을 벌였다. 고평가된 파운드화를 무차별로 팔아 치웠
-
"섣부른 개입 위험"-월스트리트 저널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폭락과 관련,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17일 "정책 입안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는 요지의 사설을 실었다. 다음은 사설 내용. 미국은 자금시장의
-
영업이익 크게 늘면서 고배당 기대 ‘교집합 종목’ 담아라
━ 연말 배당시즌 투자 가이드 364억 달러(약 50조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들어 매수한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의 주식 규모다. 올
-
[사설] 마스크 5부제 일주일, 정부는 지자체서 배워라
‘마스크 5부제’ 엿새째, 약국을 한번이라도 찾아본 사람은 짜증과 안도가 교차하는 허탈한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제조업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마스크 한 장 못 구해 쩔쩔매는 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