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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제 수상작 상영
영상자료원은 오는 21∼30일 매일 오후2시 해외 영화제 수상 우리영화 9편을 상영한다. (521)2101. ▲21일『만추』(81년 김수용 감독 김혜자 마닐라 영화제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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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화계 박광수 감독에 스폰서 일청|영국「채널4」TV『그 섬에…』제작비 지원
유럽의 방송국·영화제 등이 한국 영화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박광수 감독에게 신작 제작비를 대주거나 유럽 배급을 맡겠다고 나섰다. 박 감독에게 제작비 지원 또는 배급을 자칭한 곳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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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의 난'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 본선 진출
박광수 (朴光洙.44) 영화감독이 '이재수의 난' 으로 생애 세번째 로카르노 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다음달 4~14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52회 로카르노 영화제는 칸.베를린.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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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500억 블록버스터도 때깔 나게 원스톱 제작 가능합니다”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광수 감독은 “영상후반작업시설이 개관함으로써 한국 영화가 한단계 질적 도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혜란 기자] 1993년 스위스 ‘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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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이들 우상 동포가수 최건 7월 내한
'중국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세계적 명성을 날리고 있는 중국의 조선족 로커 최건(崔建.36)바람이 오는 7월을 전후해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불 것같다. 그동안 꾸준히 추진돼 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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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로커 최건 다룬 '북경녀석들' 국내 개봉
중국 젊은이들을 사로잡는 조선족 로커 최건 (崔健.38.사진) 을 영화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중국 최초의 독립영화 감독이자 제6세대 감독의 기수 장위엔 (張元) 이 만든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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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프루트 챈 감독의 '공중화장실' 주연
N세대 청춘스타 장혁이 홍콩 프루트 챈 감독의 영화 '공중화장실'의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공중화장실'은 영화사 디지털 네가가 추진한 한,중,일 아시아 3국 영화 프로젝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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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한국영화…역대 해외영화제 수상작
만드는 영화마다 숱한 화제를 뿌리는 '문제감독' 김기덕 감독이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로 경쟁부문 은곰상인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21세기는 문화전쟁'이라는데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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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서울도서관, '디지펀아트 페스티벌' 열어 外
◆서울도서관(옛 서울시청사)이 19일부터 모바일 아트 축제인 ‘디지펀아트 페스티벌(Digifunart Festival)’을 연다.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을 모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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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EBS '양자'
양자 (EBS 토요일 밤 10시)=키르기스스탄에서 만든 첫 독립영화로 한 소년의 성장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디자이너 출신의 악탄 압디칼리코프 감독의 데뷔작. 소년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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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해외서 나래 편 스크린의 '나비' 김호정씨
무척이나 더웠던 올 여름의 끝자락에 불쑥 스위스 남부 도시에서 가을바람 같은 소식 하나가 날아 왔다.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나비' 의 김호정(32)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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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배우는 역시 '연기력' 이 기본
임권택 감독이 거장(巨匠)인 까닭은? 1990년대 이후 임감독의 영화들을 놓고 볼 때, 기자는 '배우 기용술' 을 주목한다. 그는 대학로를 자주 찾는 드문 영화감독 가운데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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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렌즈로 쓴 전쟁에 관한 성찰
작가주의 감독의 역할은 시인의 그것과 흡사하다. 재미는 덜할지 몰라도 그들의 영화는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마력이 있다. 비유컨대 상업 영화가 달콤한 막대 사탕이라면 작가주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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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술에 약한 수컷에 관한 보고서
새해 벽두 극장가에 독립영화의 약진이 눈에 띈다. 그 선두주자는 개봉 20일 만에 관객 10만 명을 넘어 한국 독립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독립다큐 ‘워낭소리’다.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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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서 호평받은 임상수감독
"요즘 아이들은 눈물을 흘리지 않아요. 냉혹한 현실이 눈물을 빼앗아 갔기 때문이죠. " 14일 폐막한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임상수(林相洙.38)감독의〈눈물〉 이 독특한 제작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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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베를린리포트」세계무대 관심집중
후반작업까지 모두 끝내고 개보을 앞두고 있는 박광수 감독의 『베를린 리포트』에 대해 각국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오는 8월 열리는 동경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초청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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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는「흥행」보다「믿음」이 중요|감독의 인생-세계관을 영상에 담아야
중국이 낳은 세계적 영화감독 첸카이거씨가 자신의 영화『현 위의 인생』내달 한국 개봉을 앞두고 18일 서울에 왔다. 52년 북경 생인 첸카이거 감독은 장이모 감독 등이 활약하는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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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필름마켓 美 대형영화사 외면 한산
칸영화제 필름마켓(見本市)이 유럽영화의 전반적 침체를 반영하듯 예년에 비해 썰렁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마켓에 참여한 영화인들은 지난해보다 10%정도 증가한 4천여명에 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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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위의 무지개빛 영상詩 이란영화 "가베"
영화로 시를 쓴다. 구슬과 현란한 무늬로 장식된 강렬한 원색의 전통의상.그 소매끝에서 뻗어나온 유목부족 처녀의 손.여린 손끝이 페르시아 양탄자를 짜나갈 때 벌판에서 양이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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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야심작 개봉러시 여름 극장작 경쟁 치열
올 여름은 어떤 외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까.우선 할리우드가 7월말 올림픽을 피해 액션 대작을 잇따라 조기 개봉,국내극장가는 이미 할리우드 메이저들의 치열한 대리전장이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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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달마…』
우리 영화계에 모처럼 경사가 났다. 지난번 모스크바영화제에서 강수연양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다시 그랑프리를 탔다.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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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36.7 … 연극배우 트로이카 '원숙한 체온' 에 푹 ~
36.7. 사람의 체온이냐고? 트로이카 여배우의 평균 연령이다. 어딘가 이상하지 않은가. 여배우 '트로이카'라는 데 평균 나이가 30대 중반이라니. 한번 돌이켜 보자.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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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비
황폐한 이름 모를 이 도시... 사람들은 기적과 희망을 이야기 한다 시간과 지명을 알 수 없는 한국의 어느 가상 도시. 산성비로 오염된 이 도시에 잊고 싶은 기억만을 지워주는 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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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씨 로카르노 여우주연상 수상
영화배우 김호정(32) 씨가 12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4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나비' (감독 문승욱) 로 여우주연상인 '청동표범상' 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씨는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