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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가…』 불영화계에 "신선한 충격" |파리서 개봉…선과 동양적 신비에 호기심
배용균감독이 연출한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봉됐다. 지난해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배감독의 처녀작이자 출세작인 이 영화가 이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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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영화제가 남긴것…부산, 새로운 영화메카 부상
18일 막을 내리는 '영화의 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의 모든 영화팬들을 빨아들였다. 이제 겨우 두번째인데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가 되었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 상영되는 작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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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섬에...,두여자...칸영화제 진출 유력
○…영화『그섬에 가고싶다』『두 여자이야기』가 각각 올 칸영화제 감독주간및 비평가주간에 나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독주간과 비평가주간은 칸영화제기간중 경쟁부문과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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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년,전태일" 베를린영화제 본선나간다
박광수감독의 『아름다운 청년,전태일』이 내년 베를린영화제 본선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내년2월 개최되는 제46회 베를린영화제의 아시아지역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2~15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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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첼로와 케챱’ 탄탄한 극작술 돋보여
김명화(35.얼굴사진)는 연극계에서 드물게 평론과 극작을 겸하는 신예다. 1997년 삼성문예상(희곡부문)을 타며 화려하게 극작가로 데뷔했다. 평론은 대학원(중앙대)시절부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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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영화제 국제공인, 英 그린어웨이 감독내한
부산 국제영화제 국제公認 …부산국제영화제가 국제영화제작자연맹(IFFPA)의 공식승인 영화제로 인정받았다.파리에 본부를 둔 IFFPA는 지난 12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으로 공식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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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눕고 구르고 고난도 '신체언어'
독일의 요절 작가 게오르크 뷔히너(1813∼37)의 희곡 '보이체크'는 소시민 보이체크가 저항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살인을 저지르고 파멸하는 이야기다. 전개 과정은 이처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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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북한축구대표팀 지도자는 노르웨이인 안데르센 감독
북한축구협회가 노르웨이인 지도자를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전했다.노르웨이 공영방송 NRK도 이날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3부리그 소속 오스트리아 잘츠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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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개 물놀이 튜브로 표현한 이민자 문제
━ 스위스 로카르노시 광장 메운 설치 미술 ‘아폴리데’ 스위스 로카르노 그란데 광장에 설치된 오피 드 베르나르도의 작품들. 15일까지 대중에게 공개됐는데, 11일부터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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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 상황, 키신저 같은 현실주의 전략가 필요
1973년 파리 평화협정 협상 당시 악수하는 레둑토(왼편)와 키신저. 이 두 사람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발표되었고 레둑토는 수상을 거부했다. 지난 두 주에 걸쳐 2016년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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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연상호…1000만 영화 감독들 드라마로 가는 이유는?
영화 같은 드라마를 표방한 OCN 새 시리즈 '타인은 지옥이다'. [사진 OCN] 지난달 31일 처음 방송한 OCN 주말 시리즈 ‘타인은 지옥이다’. 지난해 저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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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심사 해본 적도 없는데, 위원장 맡아 당황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3〉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장 2014년 베니스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 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배우 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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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두 편중 한 편꼴 양성평등테스트 탈락
“최근처럼 여성과 젠더가 우리 사회 주요 화두가 된 시기가 없었어요. 페미니즘 대중화란 표현이 적절합니다.” 지난 4일 온라인 중계된 ‘벡델데이 2020’ 행사에는 성평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