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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을 조심하라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이길 수 없다. 몸도 나른한 것이 움직이는 것마저 귀찮게 느껴진다. 이때 필요한 것? 커피다. 한 잔을 들이키면 시간이 지나면서 잠도 달아나고 몸도 개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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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음료 마실 때도 칼로리 따져보자
탄산음료·과일주스·유산균음료·과채음료·스포츠음료는 음식인가, 음식이 아닌가? “당연히 음식이지 웬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되묻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분명히 열량·영양소가 있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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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겨울의 술’ 보드카 이야기
연말연시 끊이지 않는 모임과 술자리. 마시는 술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국민주인 소주에서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 2차 자리의 단골메뉴인 맥주와 위스키, 와인 등등.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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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살리라 자연에 살리라
남산의 사계를 내 품에… 1000년 주거 명작 ‘포레스트하우스’ 서울 중구 신당동, 옛 타워호텔 인근 남산 자락. 눈을 들어 사방을 둘러보면 보이는 건 온통 나무들뿐이다. 도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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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왁자지껄 5일장 나들이
200년도 넘은 5일장인 강원도 동해시 북평장의 정경은 그저 소박하다. 길바닥 위에 텃밭에서 거둔 열무·파·호박 한 움큼을 늘어놓은 게 장터란다.#1 하늘은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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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인삼 성분 쭉~ 들이키면 “신종플루 저리 물러가라”
명절 선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건강식품’이다. 그중에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인삼과 홍삼이다. 인삼과 홍삼이 귀한 명절 선물로 대접을 받은 것은 어제오늘일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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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섭의 와/인/토/크 ④
김진섭의 와/인/토/크④ 따끈한 족발에 레드와인, 입 안에 퍼지는 즐거움 나는 족발이 좋다. 가벼운 주머니로도 풍족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까. 하지만 어감 때문인지 싫어하거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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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다이어트'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날씨도 쌀쌀해지면 추운 겨울을 위해 지방을 저축하려는 동물적 본능이 되살아난다. 추석 연휴에 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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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와인은 공부하지 마세요, 그냥 즐기세요"
와인을 몰랐을 때 범했던 실수들 한때 난 와인은 맛이 없고 그냥 폼만 잡는 술이라 생각했다. 와인이 가지고 있는 우아함과 고상함 그리고 심지어는 낭만적일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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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이젠 마신다
"마시기만 해도 피부가 빛나요" "들이키면 살도 빠져요" 이른바 미용음료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마시면 살이 빠지고 피부도 좋아진다는 음료다. 콜라겐은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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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정치는 상생이다
고은 시인이 봄날 한강변 절두산 천주교회를 찾았다. 시인은 성당 마당 한쪽에서 묵은 비석 하나를 발견한다. 한 상좌승이 은사를 저세상으로 보낸 뒤 세운 추모비로 조선조 인조가 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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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 쾌감 … 부위별 처방
"똥배만 없으면 내 몸매도 쓸만한데…" 원하는 부위만 쏙 빼주는 운동은 없을까? 윗몸 일으키기를 해도,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아도, 복부진동기를 돌려도 소망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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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이발소 앞에 서서 참외를 깎고 목로에 앉아 막걸리를 들이키면 모두들 한결같이 친구 같은 얼굴들 호남의 가뭄 얘기 조합빚 얘기 약장사 기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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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중의 영물' 메밀…단백질 듬뿍
오방지영물(五方之靈物)-메밀. 과거엔 곡물이 떨어졌을 때 요긴한 구황(救荒)작물이었다. 씨를 뿌리고 두달만 기다리면 거둬들일 수 있고 추운 곳, 높은 산지에서도 잘 자라 굶주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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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중의 영물'메밀
오방지영물(五方之靈物)-메밀. 과거엔 곡물이 떨어졌을 때 요긴한 구황(救荒)작물이었다. 씨를 뿌리고 두달만 기다리면 거둬들일 수 있고 추운 곳, 높은 산지에서도 잘 자라 굶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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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배낭코스 4곳]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마저 훌쩍 가버리더니 어느새 세밑 눈발로 대지가 하얗게 물들었다. 부드러운 산줄기, 옹기종기 모인 민가, 거기에 피오르는 흰 연기가 한데 어울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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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에 대하여....
Q : 이제 겨우 임신초기 4-5주 되었는데요... 입덧을 하는 것 같아요... 속이 울렁거리고 무엇엔가 꼭 체한 느낌이라 아주 불편합니다. 트림도 많이 나고요... 밥맛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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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남한강변 식당
남양주의 팔당댐과 가평의 신청평대교, 그리고 양평의 양근대교를 잇는 삼각지역, 그 곳에 펼쳐진 북한강·남한강 강변도로의 풍광은 가히 절경이다. 맑은 공기와 눈에 거칠 것없는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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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시선' 9월말 200권째 특집 펴내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내는 '창비시선' 이 2백권을 넘어선다. 1975년 신경림씨의 '농무' 를 첫권으로 시작한 '창비시선' 은 이달 말 2백권째로 70년대 이후 활동해온 88명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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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집 풍경] 북한강·남한강변 식당
남양주의 팔당댐과 가평의 신청평대교, 그리고 양평의 양근대교를 잇는 삼각지역, 그 곳에 펼쳐진 북한강.남한강 강변도로의 풍광은 가히 절경이다. 맑은 공기와 눈에 거칠 것없는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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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 개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임신한 여성의 80%정도는 2개월쯤부터 입덧을 하게된다. 융털돌기 조직에서 특수한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모체에 여러가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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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익는 마을]17.이동막걸리…출출할때 마시는 서민의 술
갈증나거나 출출할 때 한잔 “좍” 들이키면 해갈은 물론 빈속도 든든해지는 막걸리. 오랜 세월 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면면이 이어져온 우리술이다. 그중에서도 경기도포천군이동면도평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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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밀턴아일랜드 (1)
바 다는 짙푸르다.그 푸르고 넓은'가슴'가까이로 여객기가 하강하면 투명한 속내를 드러내고 만다.해수면은 쪽빛.에메랄드빛.비취빛으로 여울진다.9백여개 섬들이 점점이 떠있는 장장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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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藥水
과학적 근거야 어떻든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산속에서 저절로 흘러내리는 이른바 약수(藥水)의 효험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지역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소화불량과 위장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