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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산시민체육관서 ‘향토음식 전국조리경연대회’
지난해 10월 21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향토음식 전국조리경연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요리 솜씨를 뽐내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향토음식을 주제로 한 서바이벌 전국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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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생들깨 국물에 토란·표고버섯…포근한 가을의 맛
올해는 추석이 하도 일러, 토란 맛이 어땠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요즘에야 제대로 알이 찬 토란과 장하게 굵은 토란줄기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나에게 익숙해진 서울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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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때 딱 좋은 농어촌체험
겨울마다 농촌마을에서 휴가를 즐기는 신상근씨가 횡성 산채마을에서 딸 은지양(왼쪽)과 썰매를 타고 있다. [김진원 기자]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농어촌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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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장작더미'
장작더미..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를까? 옛 추억에 장작더미는 뭔가 구수한 맛을 내는 가열수단이었다. 장작으로 맛을 내면 분명 더 맛이 좋고, 게다가 영양도 건질 수 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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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양념’이란 어떤 것인가
양념을 부재료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질 나쁜 양념으로 요리했다면 건강한 음식이 될 수 없다. 화학조미료로 맛과 향만 흉내낸 짝퉁 양념에는 명품 양념이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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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떠나는 일곱가지 씨앗
중국이 이달 중 발사할 예정인 '씨앗 위성' 스젠(實踐) 8호에 우리나라 종자 200g도 실려 우주 여행을 하고 돌아오게 된다. 스젠 위성은 중국 정부가 우주 방사선을 종자에 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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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쿠쿠홈시스 外
◆생활가전업체인 쿠쿠홈시스는 전기압력밥솥 '일품석' 10인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솥을 천연석으로 만들어 돌솥의 밥맛을 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이 제품은 P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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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호도
예부터 자양강장의 효험이 있다고 해서 귀족들의 사랑을 받은 호도는 들깨에 버금가는 우수 영양식품이다.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흡수가 잘 되는 지방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동양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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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라 '혈액형 다이어트'
A형인 사람은 꼼꼼함, O형은 대범함, B형은 제멋대로, AB형은 미스터리….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분석하여 수다 떠는 건 일상의 즐거움이다. 혈액형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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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농산물 애용하자
청바지·햄버거·수입 농산물 등에 밀려 한국 고유의 입 거리·먹거리 등이 사라지고있다. 공해 추방운동연 합·늘푸른 두레 먹거리회·민족생활문화연구소·전교조 서울지부가 공동주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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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시민공원 내에 철새 보금자리 마련
한강 겨울 철새들의 먹이터가 될 보리·메밀밭 등이 동작대교 남쪽 한강 시민공원 내 3천여평에 조성돼 새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가 사업비 7백만원으로 오는 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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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작물 잇따라 나온다
유전자 변형(GM) 기술을 이용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쌀이 머지않아 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GMO를 둘러싼 논쟁이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띨 것 같다. 스위스연방공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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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 강화에 대한 전통 약초약국 처방
오미자차 트란스아미나제 수치를 정상으로 조절시킬 정도로 좋다. 결명자 음료수 결명자는 간을 보호하고 눈을 밝고 깨끗하게 한다. 성분은 에모딘이란 배당체와 포도당을 갖고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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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가을 손님
햇살이 밝은 뜨락에 옹기종기 모아둔 화분의 꽃나무에 가냘픈 모습의 베짱이가 한 마리 앉아있다. 하도 신기해 가만히 바라보다가 다가가서 할딱거리고 있는 작은 몸집을 살짝 건드려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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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식품
뉴욕의 한 한국식당에서 한식 맛을 본 뉴욕 타임즈지의 식당품평담당기자의 소감이 있었다. 한국음식은 일본음식과 태국음식의 중간쯤 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가 한식 메뉴 중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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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불안 …'도심 농사' 인기
▶ 서울 명동 계성여고의 ‘지렁이 장학생’들이 5일 지렁이가 만든 ‘분변토’에 가지·고추·방울토마토 등을 재배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5일 서울 명동 계성여고의 점심시간. 앞치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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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내 피부야, 비타민 먹자
가을 피부는 목마르다. 수분.영양분을 다 빼앗겨 밟히면 바사삭 부서지는 낙엽같다. 흔히 여자는 봄을 타고, 남자는 가을을 탄다지만 피부는 성별 불문하고 가을을 탄다. 가장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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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경북 상주 하나마을 겨울 밥상
생식마을에선 겨울을 어떻게 날까. 고구마나 곡분을 씹어 먹으며 산촌의 기나긴 밤을 지내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 지난 9일, 3년 만에 다시 찾은 생식마을 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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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죽|기세훈 변호사댁
우리집에서 아침식사에 영양죽을 먹기 시작한 것은 7∼8년전 일이다. 예전에 앓았던 위궤양이 가정법원 초대원장 등 중임에 따른 스트레스로 재발하곤하자 주위에서 무고기국과 함께 찹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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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채소 집안서 기른다
토양이 오염되었다면 그 영양을 먹고 자라는 야채도 오염된다. 흙은 식물을 한번도 심지 않았던 것을 골라야한다. 교외의 공사장 등에서 땅 밑으로 2m 이상 파내려간 후얻어진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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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식생활|충분한 수면· 휴식 취하라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문턱에 다가왔다. 이런 계절이 생활하는데는 좋지만 병원에서는 뇌졸중의 계절로 이에 대한 비상이 걸리게 된다. 뇌졸중은 고혈압이 원인이다. 고혈압은 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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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구먼
맛, 그 이상의 건강 별미-. 대한민국 대표 전통식 청국장의 진수를 만끽하고 싶다면 삼성동에 자리잡은 한식당 '좋구먼'을 가보자. 좋구먼은 지난 93년 경기도 광주의 자그마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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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kg짜리 쌀가마 없어진다
내년부터 80kg짜리 쌀가마가 사라지게 됐다. 농수산부는 내년부터 쌀·보리·콩 등 곡물의 표준거래단위를 바꾸어 제일 큰 거래단위를 현재 80kg짜리 가마에서 40kg짜리 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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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술로 FTA 넘어라”
농촌진흥청 영남농업연구소(밀양시 내이동)는 9일 ‘FTA 대응 농업기술’ 보고회를 열고 첨단 육종 기술로 개발한 각종 고품질 작물과 친환경 농업기술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고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