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겨울의 행복한 북카페] 금지된 말 어딘가에 진실이 있다
김겨울 작가·북 유튜버 거슬리는 말, 불온한 생각, 위험한 글. 권력자는 늘 듣기 좋은 말만 울려 퍼지길 원하나, 그가 듣기 싫어하는 바로 그런 말에 진실의 파편이 있다. 지지율
-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尹 통합의 정치 보좌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국민의힘 5선 정진석(65)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고 "신임 비서실장을 여
-
“창의력 키우다 사오정 된다” 前서울대 입시전문가 팩폭
━ 입시전문 진동섭의 ‘청해력’ 진단 ■ hello! Parents 「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밀레니얼 양육자’를 위한 더중플의 hello! Parents. 자녀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졌다...뉴진스 '버블 검' 500만뷰 돌파
뉴진스의 선공개곡 '버블껌'은 일본 샴푸 CM송으로 사용됐다. 사진 오리콘 유튜브 걸그룹 뉴진스가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버블
-
"너만 우울증이야?" NFT도 등장…2030 열광하는 민희진 밈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이브와 경영 갈등을 벌이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
-
[사설] 미묘한 시점에 의구심 키운 검찰 고위급 인사
━ 김건희 여사 수사 시작되자 수사 책임자들 모두 교체 ━ 야 “김 여사 성역 시그널”…철저한 수사로 의혹 해소를 2년간 서울중앙지검을 이끌어 온 송경호 검사장이
-
'갑질 의혹' 주중 대사관, 이번엔 '취재 제한'…특파원 집단항의
주중국 한국대사관이 지난 29일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단에 사실상 ‘취재 사전 허가제’를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가 정재호 주중대사의 ‘갑질 의혹’ 사건을 조사 중인 가
-
‘적자생존’ 권하는 세 가지 숨은 뜻
슬기로운 직장생활 슬기로운 직장생활 최용민 지음 필디앤씨 번듯한 직장에 취직했건만, 매일 사무실에 들어서는 것부터 두려웠다. 엄격한 위계질서, 반복되는 회식과 술자리, 하루하
-
신입에서 CEO로, 34년 직장인이 꼽는 '적자생존' 세 가지 뜻[BOOK]
책표지 샐러리맨 34년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최용민 지음 필디앤씨 번듯한 직장에 취직했건만, 매일 사무실에 들어서는 것부터 두려웠다. 엄격
-
[사설] 대통령이 직접 소개한 비서실장, 가감 없이 민심 전달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비서실장으로 정진석(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고 직접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비서실장 정진
-
[사설] 국민에게 희망 주는 영수회담을 기대한다
━ 대통령은 많이 듣고, 이 대표는 절충의 자세로 임하길 ━ 의료 파업, 총리 인준 논의하되 회담 정례화가 최우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렀는데 징역 17년"...딸 잃은 母의 울분
살인사건 가해자 류모씨(왼쪽부터)와 피해자 정혜주씨, 차경미씨. 연합뉴스 결혼을 약속한 동거남에게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려 살해당한 20대 여성의 어머니가 가해자로부터 '
-
尹이 말려도 출마 못 꺾었다, ‘딸부자’ 강명구가 품은 야심 유료 전용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강명구 국민의힘 당선인이 중앙일보의 ‘2024 정치성향테스트’에 참여했다. 22대 총선에서 경북 구미을에서 당선된 강 당선인은 대통령실 부속실
-
'장밋빛 인생' 만지며 느끼세요…시각장애인 위한 전시 연 화가
생각보다 세상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시각장애인 화가 김민솔(37)씨가 작품 ‘장미’를 소개하며 말했다. 시각장애인도 장밋빛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 관악구
-
"의료인 아닌 문신 시술 불법"…국민참여재판 통해 결론 나왔다
지난 9일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눈썹문신시술 의료법 위반 여부 관련 국민참여재판 무죄 촉구 집회'에 참가한 문신사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
집안싸움 시끄럽지만…'버블 검'으로 증명한 뉴진스 파워
뉴진스 ‘버블 검’ 뮤직비디오. 사진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민희진 대표를 둘러싼 파문에도 신곡 뮤직비디오 조회 수 2000만 건 돌파를 앞두는 등 인기를 이
-
"시XXX" 변호인 당황케한 민희진 욕설…회견 티셔츠는 품절대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경영진을 향해 “시XXX”, “개저씨”, “양아치” 등 비속어를 거침없이 사용했다. 그러면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는 “프로듀싱에서 손을 떼야 한다”
-
尹 "이재명 대표 의견 많이 듣겠다"…회담 실무협의는 연기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3시 30분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를 통해 다음주 적당한 시기에 용산에서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22년 윤
-
"도어스테핑 부활했나"…17개월만 하루 2번 기자질문 받은 尹
“오전에 보고 또 봅니다.” 22일 오후 3시 30분경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을 소개하려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내려온 윤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건넨 말이다. 윤 대통령이 “또 본다
-
[단독]볼펜 던지고 문 박차고 나간 野이춘석 "이게 왜 갑질이냐"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이춘석 당선인이 지난 10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전주시 도당 사무실에서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당 4선…갑질 논란 22대 총선에서 4선
-
[강찬호의 시선] 이화영 옥중서신 ‘속편’은 언제 나오나
강찬호 논설위원 “법원과 검찰을 흔들어 사법 시스템을 공격한다고 있는 죄가 없어지지 않고 죄가 줄어들지도 않습니다. 중대 부패 범죄자가 허위 주장으로 사법 시스템을 붕괴하려는 시
-
"대파 논란 왜 대응 안했나" "참담"…與 낙선 120명 분노 터졌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를 마치고 카메라를 향해 사죄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파 논란이 불거졌을 때 우리는
-
[주정완의 시선] 청년을 위한 국민연금은 없다?
주정완 논설위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란 제목의 미국 영화가 있다. 같은 제목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2008년)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올랐다. 20
-
[이상렬의 시시각각] 이재명 대표의 달콤한 말들
이상렬 수석논설위원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이 포퓰리즘 청정국이 아님을 보여준다. 온통 세금 깎아주고 현금 쥐여 주겠다는 말뿐이다. 포퓰리즘 공약 대부분은 선거가 끝나면 흔적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