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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교육연 강연회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제7회 어문강연회가 7일 하오5시 신문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연제는「기초한자의 긴소리·된소리연구」(남광우·인하대) 「계수상에 나타난 한글전용의 비리·병폐와 그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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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언어 차이 극복 문제
국어순화운동 전국연합회가 17일 동화 「그릴」(서울 서소문동)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연구발표 및 국어순화운동의 실천 방향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학계·교육계·행정관서 및 사회문학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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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과 글을 바로 쓰자.
서울여자대학은 지난 8일 동 대학 소강당에서『우리말과 글 바로 쓰기』연구 발표대회를 갖고 우리말 순화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했다. 이 대회에서 한글학자 한갑수씨가『언어교육과 우리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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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국제연합의 이상과 현실|대표집필-김홍철
전쟁은 평화의 반대되는 말이다. 인류의 정치 생활사는 전쟁과 평화의 연속 사로 점철돼 왔다. 그리고 전쟁의 비극이 어떤 것인가를 수 없이 체험해 왔다. 뿐만 아니라 평화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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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의 견해
▲차주환씨(서울대 교수)=기초한자 심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상치된 의견이 나왔으나 다수가결로 조정된 것으로 안다. 대체로 중학교용에서는 50∼1백자, 전체적으로는 1백∼2백자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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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문화『심포지엄』(46)말 언어와 생화
급속한 변화 속에서 유동하고있는 우리 사회의 여러 양상 중에서 말(언어)의 혼란처럼 우리의 정신적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단면은 별로 없을 것이다. 말은 의지나 의미를 전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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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좁아진 대학에의 문|과목별 출제경향을 중심으로 올해 전기입시를 예진 한다
72학년도 전기대학입시가 24일로 다가왔다. 각 대학은 이미 원서접수를 시작,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실력에 맞는 학교선택에 신중한 작전을 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대·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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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의 체계적 해독 시도-"음운체계 없는 한자음 해독은 잘못"
고려대 박병채 교수는 지난 10년간의 연구결과를 집약해서 최근 『고대 국어의 음운체계 재구성론』 (고려대 민족문학연구소간 「민족문화연구」제5호)을 발표했다. 그 시론은 특히 이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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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맞춤법」에 이의 있다|서울대 문리대 교수 허웅
얼마 전에 문교부에서 맞춤법과 표준말을 다시 사정한다는 말이 나오게되자 맞춤법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게 되어서, 그동안에도 상당한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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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맞춤법」에 이의 있다(1)|남광우
현행 한글 맞춤법은 일제 때인 1934년 조선어학회의 안을 채택한 것이다. 이 맞춤법은 거의 40년이 지난 오늘 실제 실용에 적지 않은 혼란과 모순이 드러남에 따라 문교부는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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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26 단어 맞춤법 재 사정 필요
한글 맞춤법의 재조정을 연구하고 있는 문교부는 국어조사 연구사업 위원회의 사전 연구 결과 5백26개 단어의 맞춤법, 3백60개의 띄어쓰기, 2만1천5백74개의 표준말, 2천6백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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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의 『하머니』
「선명회어린이 합창단」이 너번째 해외연주여행에 앞서 오는15일밤 서울시민회관에서 공연하게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1960년 기독교선명회한국지부총무 이윤재씨에 의하여 창설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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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속의 "가갸거겨"
【중국 대학생들의 한국어 열=김상근 통신원】한·중 양국간의 우호관계는 역사적으로 현실적으로 밀접하지만 중국의 최고학부에 한국어 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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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말하기 어려운 한글-다니엘·C·하딘
외국인으로서 한국어를 배우려고 할 때는 여러 가지 곤란한 문제들을 당면하게 된다. 특별히 발음에서 그런 문제가 온다. 일반적으로 영어의 발음은 된소리와 가리소리가 중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