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북, 『겨레말큰사전』 어문 규범 요강 합의

    남북, 『겨레말큰사전』 어문 규범 요강 합의

    『겨레말큰사전』 남측 편찬위원장 홍윤표(右) 연세대 교수와 북측 편찬위원장 문영호(左) 사회과학원 언어학연구소장이 26일 북한 개성에서 열린 4차 편찬회의에서 ''단일 어문 규범

    중앙일보

    2005.11.27 22:53

  • 우리말 바루기 588. 깍두기

    다음 중 맞는 말을 고르세요. ㉠각둑이 ㉡깍둑이 ㉢깍뚜기 ㉣깍두기 '깍둑거리다'를 생각하면 '깍둑이'가 될 것 같기도 하고, 발음을 따르면 '깍뚜기'가 될 듯도 해 헷갈리지만 답

    중앙일보

    2005.11.06 17:09

  • [중앙 시평] 진화하면 안 되나요?

    [중앙 시평] 진화하면 안 되나요?

    올릴 말씀은 하해(강과 바다)같이 많으나 이만 필(붓)을 놓겠습니다." ▶ 이윤기 소설가.번역가 우리 어릴 때 자주 쓰던 편지 맺음말이다. 필기도구가 붓에서 연필로, 연필에서 펜으

    중앙일보

    2005.08.11 20:57

  • 교육부, 인터넷 언어파괴 바로잡기 나서

    교육부, 인터넷 언어파괴 바로잡기 나서

    '헐'(황당하다),'냉무'(내용없다), '짱나'(짜증난다),'읍ㅎ℉를_ㅁ|てつ효_∩∇∩★'(오빠를 믿어요)…. 인터넷상에서 청소년이 사용하는 용어들이다. 이런 말을 접한 적이 없

    중앙일보

    2005.01.10 18:34

  • 푸켓 → 푸껫…새 외래어 표기법 따라 바꿉니다

    문화관광부는 20일 말레이인도네시아어.태국어.베트남어 등 동남아시아 3개국 언어의 외래어 표기법을 새로 제정.고시했습니다. 특징은 그동안 외래어 표기에서 사용하지 않던 된소리(ㄲ.

    중앙일보

    2004.12.28 18:19

  • Let's play '딱지'… LA 한인타운 중학교 딱지치기 열풍 일어

    Let's play '딱지'… LA 한인타운 중학교 딱지치기 열풍 일어

    ▶ 한국 초등학교에서 유행하는 딱지치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한복판으로 건너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6가의 존 버로 중학교 학생들이 딱지치기를

    중앙일보

    2004.12.23 18:23

  • 새 우리말 바루기 89. 피자집/ 맥줏집

    아이들이 좋아하는 서양 음식 중에 피자가 있다. 피자를 파는 가게를 발음을 따라 대부분 '피잣집'으로 적기 쉬우나 '피잣집'은 바른 표기가 아니다. '피자집'으로 써야 옳다. '피

    중앙일보

    2004.11.08 17:39

  • 우리말 바루기 314 - 딸려송(?)

    "얼굴.몸 딸려도~ 생긴 대로 살아봐요~ 내가 최고야~." 최근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었던 '딸려송'의 일부분이다. 우유송.당근송 등의 엽기송에 이어 재미있는 가사로 우리 사회에 유

    중앙일보

    2004.06.15 17:14

  • 우리말 바루기 313 - 해콩 / 햇과일 / 햅쌀

    우리말에서 '그해에 난 어떤 것'을 가리킬 때는 주로 접두사 '해-/햇-'이 쓰인다. '해암탉, 해콩, 해팥/햇감자, 햇과일, 햇김, 햇나물, 햇밤, 햇벼, 햇병아리, 햇보리, 햇

    중앙일보

    2004.06.14 16:20

  • [지방에서는] 보건소를 '웰빙 센터'로

    예전엔 보릿고개 넘기기가 힘겹다는 말을 했다.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던 때도 있었다. 배 나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던 시절의 얘기다. 그러나 이젠 비만을 염려하고 건강을 최

    중앙일보

    2004.05.26 18:50

  • 우리말 바루기 288 - 시푸른 하늘, 샛말간 얼굴

    봄은 만물이 살아 움직이는 계절입니다. 따뜻한 기운이 대지를 적시는가 했더니 바다.하늘 할 것 없이 온통 생명의 잔치가 한창입니다. 이와 더불어 가정과 직장.학교 주변 화단에는 빛

    중앙일보

    2004.05.09 16:52

  • 우리말 바루기 225 - '오랫만에' '오랜동안'

    "정말 오랫만에 그리던 고향 집에 돌아오니 너무나 편안해 눈이 저절로 스르르 감겼다." '오랫만'과 '오랜만'은 발음이 똑같아 어느 것이 맞는 표기인지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앞

    중앙일보

    2004.02.04 17:02

  • 동티모르에 한글 수출될까

    한글이 동티모르의 공식 문자(文字)가 될 수 있을까. 경북대 김달웅 총장은 11일 "지난 10일 대구를 방문한 호세 라모스 홀타 동티모르 외무장관과 '떼뚬.훈민정음 연결 프로젝트'

    중앙일보

    2004.01.11 20:59

  • 우리말 바루기 195 - 당기다/댕기다/땅기다

    '언어는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한다. TV 드라마나 영화가 폭력.섹스.마약 등 자극적인 소재를 많이 다루고, 이런 경향이 우리말에까지 영향을 미쳐 발음과 표기의 '된소리화'

    중앙일보

    2003.12.11 17:20

  • 우리말 바루기 172 - '족집게'와 '짜깁기'

    얼마 전에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 대학에 따라선 논술고사가 남아 있고 심층 면접도 치러야 한다. 논술고사 출제 예상 문

    중앙일보

    2003.11.10 17:24

  • 우리말 바루기 164 - '님은 갔습니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만해 한용운의 시 '님의 침묵'에 나오

    중앙일보

    2003.10.29 18:04

  • 우리 노래 북한말로 바꿔 불러보자

    ① 남한의 노래 가사를 북한말로 바꿔 불러보거나 남한의 동화 한편을 북한말로 각색해 연극을 해보세요. 북한 속담을 내용이 비슷한 우리 속담과 비교하고, 남한 신문기사를 북한말로 바

    중앙일보

    2003.10.07 10:21

  • [우리말 바루기 129] '윗옷'/'웃옷'

    '윗옷'과 '웃옷' 중 어느 것이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뜻이 다르므로 구별해 써야 한다. '윗옷'은 바지나 치마와 짝을 이뤄 위에 입는 옷으로 상의

    중앙일보

    2003.09.04 17:35

  • [우리말 바루기118] 집에 갈게/갈까

    친구나 연인과 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헤어지기가 왜 그렇게 싫은지 …. 그러나 아쉽지만 뒷날을 기약할 수밖에 없다. 그때 하는 인사로 '집에 갈께' '내일 전화할께'라

    중앙일보

    2003.08.20 17:23

  • [우리말 바루기] 뒤처리를 부탁해요

    무슨 일이든 마무리는 귀찮고 하기 싫은가 보다. 일에 대한 책임감마저 따르니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애교 섞인 농담으로 생겨난 말이 있다. "뒷처리를 부탁해요." 이 말은 상대를

    중앙일보

    2003.05.14 17:01

  • [우리말 바루기] 자장면 곱빼기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즐겨 먹는 외식거리 가운데 하나인 자장면은 작장면(炸醬麵)에서 유래했다. 작(炸)은 '(폭약이)터지다''(음식을) 튀기다, 볶다'라는 뜻이고 장(醬)은 된

    중앙일보

    2003.05.05 17:35

  • [우리말 바루기] "설거지나 하세요"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없다. 빈 식탁에 흰 종이 한 장만 달랑 놓여 있다. "여보 시장 갔다 올께, 밥 차려 먹어." 아유, 밥이나 좀 차려 놓고 가지. 그렇지만 내가 간 큰 남편

    중앙일보

    2003.03.30 20:56

  • [우리말 바루기] '대폿잔'과 '소주잔'

    '대폿잔'과 '소주잔'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위스키 소비량은 늘고 소주 소비량은 줄었다니 일반인들로선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우리의 전통적인 대중주는 막걸리와 소

    중앙일보

    2003.03.05 17:26

  • "방송, 국어 제대로 사용해야"

    "깜짝 놀랬죠"(깜짝 놀랐죠), "차 많이 멕혔어요"(차 많이 막혔어요), "오픈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요"(개방적으로 생각해요), "패를 잘 돌려요"(카드를 잘 섞어서 줘요).

    중앙일보

    2001.08.10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