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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RB, 재할인율 0.5%p 전격 인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7일 재할인율을 6.25%에서 5.75%로 0.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FRB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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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또 0.25%P 인상
장기간 지속돼온 저금리 시대가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콜금리 목표치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금통위가 콜금리를 두 달 연속 올린 것은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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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성장 巨塔이 흔들린다
우리는 장밋빛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행복에 젖는다. 유포리아(euphoria)다. 그런 와중에 선진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discount), 즉 평가절하를 거쳐 코리아 패싱(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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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중독 … 함께 걸어요
이번 주말엔 ▶꽃섬 생명걷기대회(2007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7일 오후 4시, 상암월드컵경기장, 참가비 2000원 이상(전액 환경단체 기부), www.k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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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대북 퍼주기 안된다' 한목소리
검증 공방으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이명박 후보가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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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전문
19일 오후 대전에서 한나라당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다음은 각 후보별 기조연설문 전문. 이명박 후보 통일외교안보 기조연설 평화가 우선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부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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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양극화'까지 논란 정부 대책위, 19일 현판식
김시래 산업 에디터 여섯 살 난 두 아이가 있다. 한 아이는 태어난 이후 현재까지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은 게 총 25시간이다. 반면 다른 아이는 최고 1700시간이다. 두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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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자전거 장세 중심 잡는 데 시간 걸릴 듯
‘짐을 너무 많이 싣고 달리는 자전거’.요즘 세계 각국의 증권ㆍ금융시장이 덜컹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딱 연상되는 장면이다. 자전거는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이고, 거기에 실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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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취임 후 첫 인터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은 늦어도 이번 정기국회까지는 제출하겠다. 비준안이 다음 정부나 국회로 넘어가면 급격히 모멘텀(계기)을 잃게 될 것이다." 19일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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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묶으니 세계 증시 풀렸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미국 금리 동결 이후 숨통이 트인 듯한 모습이다. 21일 (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 금리를 현수준(5.25%)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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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영화속 캐릭터는 내 친구”
영화, 좋아하시나요? 아니, 가끔 보시나요?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나요? 삶이 고단하군요. 팍팍한 인생사 지루한 거, 맞죠? 영화 에서는 이런 대사가 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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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등록비 등 담합 의혹"
대형 포털의 독과점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방침에 이어 21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 3사의 '담합 의혹'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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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미워 정책도 반대 … 이건 제 책임"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3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 "저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달가워하지 않지만, 하기로 결심을 했다"며 "앞으로도 고생을 좀 할 거라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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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펀드·공연펀드 속속 등장 … 예술계 뭉칫돈 득 될까 독 될까
미술계와 공연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돈이 될 만한 미술품과 공연 작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일명 '아트펀드'와 '공연펀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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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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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에너지 인프라' 키워야 고유가 넘는다
에너지는 고대 희랍어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뜻인 energia에서 유래돼, 이제는 모든 물질을 움직이는 동력원의 의미로 확대됐다. 18세기 산업혁명의 추진 동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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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동산 전문가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옆에서 지난해 8.31 대책 등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 지휘해 온 정문수(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장.사진)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나는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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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그때, '아시아 4龍' 어떻게 변했나?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아시아 4룡은 더 이상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사망선고였다. 대신 그는 ‘친디아(Chindia)’ 시대를 말했다.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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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원 한미은행장, 한국은행 4곳서 행장 러브콜
손성원(61) 한미은행장. 그의 이름 앞에는 항상 '쪽집게 경제학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그만큼 미국 경제전망에 대해 밝다는 얘기다. 올 1월엔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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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 두둑한 열정… 서울을 깨운다
45세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52일이라는 최단 기일의 선거운동을 통해 61.1%라는 최다득표로 민선 4기 서울시장에 당선된 기록을 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그는 언뜻 보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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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무게 중심 여전히 정책실장 쪽?
"성장과 복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스웨덴식 선순환 구조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권오규 경제부총리 후보자, 2005년 '스웨덴 복지국가모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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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침체된 건설산업 … 고품질로 활로 찾아라"
외환위기 이후 건설산업은 또다시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건설공사 물량은 2003년을 정점으로 다시 정체되고 있다. 건설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공사의 경우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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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분기 5.3% 성장 … 2003년 이후 최고
미국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간 비율로 환산해 5.3%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정부 예상치인 4.8%를 웃돈데다 2003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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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노 정권 들어 생산·소비 동반자살”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5.31지방선거와 관련, “‘깽판정치’ ‘세금 폭탄’으로 서민경제를 파탄 낸 노무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