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편 실직으로 고민 더 늘었어요|선수·코치·주부「세 얼굴의 여자」 박찬숙

    주부선수 박찬숙(33·태평양화학)은 세밑에 외롭고 고달프다. 태평양화학의 코치 겸 선수로 뛰고 있는 박찬숙은 집에선 잔정 많은 주부이기도 해 1인3역을 감내하고 있다. 더군다나 중

    중앙일보

    1992.12.29 00:00

  • (58)-태양의 유혹 필리핀 바다의 매혹

    「태양과 산호의 섬나라」 필리핀은 7천1백7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이름이 붙어 있는 유명도는 2천7백여개고 나머지는 거의 작은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을 뿐이다. 따라서 그

    중앙일보

    1992.12.27 00:00

  • 북한 4년내 유혈붕괴/일 교포 경제학자 주장

    【동경 로이터=연합】 북한은 앞으로 3∼4년안에 탄압받는 주민들의 증오가 폭발하면서 혼란과 유혈사태속에 붕괴될 것이라고 재일 한국인3세 학자가 최근 주장했다. 지난 91년 8개월동

    중앙일보

    1992.12.25 00:00

  • 도청은 정당화 될 수 없다(사설)

    부산지역 기관장들의 특정후보 지원모임이 세상에 알려지고 참가자들이 문책을 받게된데는 첨단전자장비를 이용한 도청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명선거를 위해 엄정중립을 지켜야할 기관장들

    중앙일보

    1992.12.17 00:00

  • 흑인 변호사… 일 회사 로비이스트로 활약/로널드 브라운 상무장관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과 클린턴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직함을 가진 변호사로 역시 전국적인 유명인사 반열에는 오르지 못한 민주당 당내인사. 수년전 민주당 진보파에 가담한 이후 88년

    중앙일보

    1992.12.14 00:00

  • 춥고 한 많은 50대들의 자화상|김용성의 『도둑일기』

    너무 빨리 어른이 돼버린 세대가 있다. 미군의 군화 발만 쫓던 슈사인 보이, 폐허더미를 뒤적이던 넝마주이, 목숨 내놓고 남의 물건을 야금야금 빼내던 얌생이들. 10대 때 6·25를

    중앙일보

    1992.12.14 00:00

  • 어떤 대통령 뽑아야 하나/이상우 서강대교수·정치학(특별기고)

    ◎어떤 대통령 뽑아야 하나/민주주의 옹호·경제정의 실현 시급/흐트러진 기강 바로잡을 능력 중요 『그 일을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장관직에 앉히는 일,그리고 그 사람이 소신

    중앙일보

    1992.12.14 00:00

  • “대권이 눈앞에”… 열뿜는 단상(대선현장)

    ◎“또 여소야대 되면 나라망한다” 강조 김영삼/“어려울 것 같으니까 다시 용공 모략” 김대중/“내각제를 해야 책임정치 가능하다” 정주영 ○대구·경북이 승패 열쇠 ▷김영삼후보◁ 12

    중앙일보

    1992.12.13 00:00

  • 「유일한 초강국」 과시 기회/미,소말리아 파병 왜 적극 나서나

    ◎수에즈·인도양 맞닿는 「요충지」/중동·아에 입김강화 겨냥 유엔안보리가 3일 다국적군 파병을 승인,「아프리카의 비극」 소말리아를 구하기 위한 대규모 군사작전이 시작됐다. 올들어 아

    중앙일보

    1992.12.04 00:00

  • "피해여성 고통분담"|두 곳서 기념행사

    제2회 세계성폭력추방주간(11월25일∼12월10일)을 맞아 2개의 기념공연이 열린다. 한국 여성의 전하(대표 김계정)는 25일 오후3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여성이여,

    중앙일보

    1992.11.24 00:00

  • 아버지의 시간-이나미

    요즘 젊은 남자들은 아이를 돌보는 일을 좋아하는 편이다. 길거리에서도 한쪽 어깨에는 기저귀 가방을 메고 아이를 캥거루처럼 매달고 걷는 젊은이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아이 서넛을

    중앙일보

    1992.11.17 00:00

  • 미 대선후보들 인신공격 백태

    ◎“클린턴은 내 애견보다도 외교 모르는 인물” 부시/“부시는 아침해 뜨는게 수탉덕분인줄 착각” 클린턴/“구멍가게 장사 잘했다고 백화점도 잘하나” 페로 『클린턴은 경제 문외한이자 실

    중앙일보

    1992.11.03 00:00

  • 사생활침해는 이제 그만|끝내 못 푼 우편검열 의혹

    중앙일보 10월21일자 「국감현장에서」의 이기준 기자가 쓴 「끝내 못 푼 우편검열 의혹」 기사를 보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우편 검열이라는 전근대적인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 대해 경

    중앙일보

    1992.10.31 00:00

  • 오세영 김종철의 근작시집들

    시와 시단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신인등장이 많고 시 발표·시집 출간이 홍수를 이루지만 진짜 시, 좋은 시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많은 시인들이 매너리즘에

    중앙일보

    1992.10.31 00:00

  • 브라질 하원 대통령탄핵 가결/소추안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

    ◎권한정지… 상원심리거쳐 확정/프랑코부통령이 직무대행 【브라질리아 로이터·AFP=연합】 브라질 하원은 29일 오후 페르난도 콜로르 데멜로대통령(43)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적의원

    중앙일보

    1992.09.30 00:00

  • 82연승 신화창조「차베스」|철도원 아들 어릴때부터 "돌주먹"

    세계 프로복싱계에 「차베스 열풍」이 일고 있다. 중(중)량급의 절대독재자로 군림하던 「핵주먹」마이클 타이슨의 실각으로 시들해진 프로복싱 열기가 경이의 82연승 가도를 질주하는 차베

    중앙일보

    1992.09.16 00:00

  • 독일인의 「호네커 단죄」/유재식 베를린특파원(취재일기)

    구동독 국가원수였던 에리히 호네커에 대한 독일 사법부,나아가 독일 국민들의 단죄의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16개월간 피신해 있던 모스크바주재 칠레대사관에서 지난 7월말

    중앙일보

    1992.09.08 00:00

  • 대부분 사망·재판에 회부/몰락한 동구수뇌들

    ◎차우셰스쿠 처형,호네커 본국 연행/고르비는 보통시민으로 집필·강연 3년전만 해도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동유럽 공산국 수뇌들은 공산체제의 붕괴와 함께 모두 몰락하는 비운을 맞았다

    중앙일보

    1992.08.02 00:00

  • "사마란치 동서화합 큰 공헌"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의 거취가 국제스포츠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입장을 옹호하는 책이 최근 영국런던에서 출간, 주목을 받고있다

    중앙일보

    1992.07.12 00:00

  • 러,독일인 자치구 허용/볼가강유역/재정착지 건설 합의

    【모스크바 AP=연합】 러시아와 독일은 10일 독재자 요시프 스탈린이 2차대전중 독일계 주민들을 추방할때까지 독일 자치공화국이 위치했던 볼가강 유역에 독일인의 재정착을 허용하는 조

    중앙일보

    1992.07.11 00:00

  • 머니 론더링(분수대)

    571 260 SQ8. 얼핏 보면 007 영화에 나오는 스파이들의 암호같지만 사실은 스위스은행의 「B형」 계좌번호다. B형계좌란 예금주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나 공증인 등 제

    중앙일보

    1992.07.10 00:00

  • ○…『에일리언II(Aliens)』(SBS-TV 영화특급 10일 오후8시50분)는 SF이면서도 짜릿한 공포·서스펜스가 시종 보는 이를 압도한다. 『터미네이터』I,II로 초대형 감독

    중앙일보

    1992.07.10 00:00

  • 구소 민족분규해결 “새 모델”/오세티아 평화군 창설 의미

    ◎불투명한 지휘계통이 걸림돌 될수도 러시아·그루지야와 분쟁당사자인 남북오세티아가 오세티아평화유지군을 창설하기로 합의한 것은 앞으로 구소련의 민족분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모델이 될

    중앙일보

    1992.07.06 00:00

  • 올림픽후 거취관심|사마란치 (IOC 위원장) 퇴임 논란

    【바르셀로나 로이터=연합】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이 고향 바르셀로나에서 올림픽을 치른뒤 다시 4년동안 위원장직을 유지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일보

    1992.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