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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경영 복귀 첫 화두는 ‘대상무형’
신동빈 대상무형(大象無形·큰 형상은 형태가 없다). 23일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복귀 후 참석한 첫 사장단회의에서 내놓은 화두다. 롯데그룹은 매년 계열사 대표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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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점 하나 차이…Mr Smith는 영국식 Mr. Smith는 미국식
━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7/20 미국에서 9월 24일은 ‘전미 구두법의 날(National Punctuation Day)’이다. 구두법이 뭐길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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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해인사 등 50곳 돌며 쓴 ‘자연 운필’
서예가 창석 김창동의 작품 ‘무량수각(無量壽閣·190㎝×35㎝)’.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세종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좋은 작품 재료는 용을 잡는 그물”이라고 말하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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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반기문, 오바마 생일날 휘호 ‘상선약수’ 선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54세 생일인 지난 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직접 쓴 ‘상선약수(上善若水)’ 휘호를 선물했다. 이 휘호는 노자 도덕경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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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시진핑의 고전 이탈
최형규 베이징 총국장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자타가 공인하는 고전 매니어다. 그의 통치 철학 뿌리가 고전에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예컨대 그가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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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물방울 그림···깊이를 숨긴 매혹적인 작품 "
김오안 감독이 브리지트 부이요 감독과 공동연출한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의 한 장면. [사진 미루빅처스] 다큐멘터리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의 한 장면. [사진 미루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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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법치의 탈 쓴 사냥” 한동훈 “판사 앞에서 얘기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국정당위원회 발대식 및 2기 협력의원단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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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밝은 이들이 골라낸 최고의 고전 번역
“때때로 나는 우리 미국인이 흑인노예제도라고 하는 야비하고 외래적인 제도에 빠져 있을 만큼 천박한 국민인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지금 남부와 북부에는 인간을 노예로 만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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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기공사 윤금선 할머니 "타인에게 먼저 따뜻한 미소를 보내라"
"덕을 쌓지 않으면 마음 수련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기공사 난강 윤금선(78·여)씨는 팔로군 출신이라는 특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열네 살 때 중국으로 건너갔다가 백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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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도덕'만으론 배가 고프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었다. 태풍이 그 여름을 데리고 북상했는지 선뜻 나타난 가을 하늘에 사람들의 마음은 괜히 설렌다. 그렇게 신선했던 신록이 그만 지겨워질 때쯤 찾아오는 계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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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마 민족답게 말이 자주 등장
속담과 수수께끼는 민중의중지로 만들어낸 진귀한 말의 보물이다. 몽골 속담과 수수께끼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동물 소재만을 살펴보기로 한다. 동 몽골 지역에서는 「말 등에 하나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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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켜쥠과 내려놓음
정치는 권력이다. 권력은 힘 있는 자의 몫이다. 법도, 상식도, 양심도 권력 앞에서 바람 앞의 촛불일 때가 있다. 민주주의라는 체제도 때론 이런 권력을 합법화시켜 주는 좋은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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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새해, 물 흐르듯
‘온고지신(溫故知新)-낮춤’전 (1월 7일까지, 서울 청계9가 서울문 화재단, 02-3290-7045) 설치미술가 강용면씨가 3∼5m 짜리 대형 작품 7점을 서울문화재단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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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서는 언제 집필되었나?
마가복음 2장에 재미있는 장면이 묘사되고 있다: “며칠 뒤 예수께서는 다시 가버나움에 가셨다. 예수께서 집에 계시다는 말이 퍼지자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마침내 문앞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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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고리타분한 고전은 가라
고전 읽기의 즐거움 마이클 더다 지음, 이종인 옮김 을유문화사, 494쪽, 1만8000원 고전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고들 한다. 대체로 맞다. 지나치게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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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노자의 『도덕경』 번역하는 미당 서정주씨
8월 중순의 막바지 무더위가 노자의 『도덕경』위에서 조는 듯 머무르다가 문득 서늘한 바람이 되어 원고지위를 시원하게 치닫는다. 노 시인 미당 서정주씨의 초가을 간행을 목표로 노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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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방송 강의 중단
도올 김용옥씨가 KBS 1TV 논어강의를 중단했다. 김씨는 21일 오전 언론사에 배포한 '방송 사퇴서' 를 통해 "스스로 권력화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며 이제 학자의 본무로 복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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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깨달음’ 없이 읽는〈도덕경〉
"하나의 물건도 집어들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내려놓아라.”/“아무 것도 집어들 수 없는데 어떻게 내려놓을 수 있습니까?”/“그럼 가져가거라.” 12세기 중국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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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년 맞은 금강선원 혜거스님
▶ 금강선원 혜거 스님이 참선의 의미를 말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참선(參禪) 수행을 통해 도심 포교를 해 온 서울 개포동 금강선원(http://cafe.daum.net/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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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완역 도덕경' 펴낸 아줌마 논객 이경숙씨
돌아온 '아줌마 논객' 이경숙(李敬淑.44)씨. 3년 전 '노자를 웃긴 남자'(자인)란 책에서 도올 김용옥(金容沃.중앙대 석좌교수)씨를 신랄하게 비판해 화제를 모았던 李씨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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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김' 깜짝 출연한 도올 강의
학계의 스타 도올과 대중문화계의 스타 장나라, 그리고 남북사업계의 스타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까지…. ▶[동영상]'윙크 김'깜짝 출연에 웃음바다된 강의실 15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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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동양사상은 중용으로 귀착되더라
대산 중용강의 김석진.신성수 지음, 한길사, 386쪽, 2만원 '주역(周易)'연구의 대가로 꼽히는 김석진(동방문화진흥회 회장)씨가 대중강연에서 했던 '중용(中庸)'해설을 제자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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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김용옥이 풀어놓는 '노자와 21세기'
철학자 김용옥씨가 TV로 외출한다. EBS가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56부작으로 방영할 '도올 김용옥의 알기 쉬운 동양고전-노자와 21세기' (월~목 밤10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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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권장·추천도서 목록 -과학·사회·국사·도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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