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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김일성 코스프레하던 김정은, 평화통일 ‘유훈’은 내던졌다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한국을 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입’이 위태하다. 지난해 연말 진행한 노동당 전원회의(8기 9차)에서 한국을 “더 이상 동족 관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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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김일성 코스프레하던 김정은, 평화통일 ‘유훈’은 내던졌다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한국을 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입’이 위태하다. 지난해 연말 진행한 노동당 전원회의(8기 9차)에서 한국을 “더 이상 동족 관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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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아베 압박한 오바마 “위안부는 끔찍한 인권침해” [박근혜 회고록 23 - 대미외교 (하)] 유료 전용
2014년 4월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다. 그때는 세월호 참사가 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였다. 나라 전체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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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눈·귀·입으로 44년…판문점 도끼 만행 생생히 기록
31일 퇴임하는 김영규 공보관. 김상선 기자 입영 신체검사에서 두 번의 귀가 조치 후 서른 살 늦은 나이에 입대했다. 훈련소를 떠나며 무작위로 카투사에 차출될 때만 해도 주한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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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협상 결렬” 문 박차자, 김양건 “뭔 결렬” 팔 붙잡았다 [박근혜 회고록 18] 유료 전용
2014년 1월 1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당시)은 신년사에서 “북남 사이 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남조선 당국은 자주와 민주, 조국통일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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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눈∙귀로 보낸 44년…인생 2막 앞둔 그의 롱런 비결
입영 신체검사에서 두 번의 귀가 조치 후 30살 늦은 나이에 입대했다. 훈련소를 떠나면서 무작위로 카투사에 차출될 때만 해도 주한미군과 인연이 이토록 오래 갈 지 전혀 예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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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강화' 기조 속 합참의장 "韓, 유엔사의 희생 위에 서 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18일 “대한민국은 유엔사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며 한반도 안보와 관련한 유엔사령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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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목·화해 되풀이된 남북관계, 최근 북 잇단 ICBM 발사로 악화일로 [6·25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 SPECIAL REPORT 정전 70주년을 맞은 한반도는 그동안 반목과 화해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질곡의 역사를 써내려 왔다. 정전 직후인 1950~60년대에는 간첩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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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한 곳에 선다
6·25전쟁 향방 바꾼 경북 칠곡 다부동 전투 1950년 6월 25일 새벽 기습 남침으로 대한민국을 단숨에 적화하려던 김일성은 그해 7월 20일 충북 수안보까지 내려왔다. 밀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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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한 곳에 선다[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6·25전쟁 향방 바꾼 경북 칠곡 다부동 전투 장세정 논설위원 1950년 6월 25일 새벽 기습 남침으로 대한민국을 단숨에 적화하려던 김일성은 그해 7월 20일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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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7사단 철수와 촛불시위 때 동맹 최대 위기…박정희·존슨 찰떡 케미"[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소련의 수소폭탄은 파괴된 우리나라의 도시 위에 떨어지기보다도 오히려 먼저 미국의 대도시에 떨어질는지도 모를 일인 것입니다." "한국 전선은 우리가 승리하고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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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7사단 철수 때 위기…박정희·존슨, 이명박·부시 최상 조합”
"소련의 수소폭탄은 파괴된 우리나라의 도시 위에 떨어지기보다도 오히려 먼저 미국의 대도시에 떨어질는지도 모를 일인 것입니다." "한국 전선은 우리가 승리하고자 원하는 싸움,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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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동 대공 방위훈련 「코프·게이드」작전 개시
한미합동 대공 방위훈련 「코프·게이드」81-1 훈련이 28일 새벽 한반도 상공에서 시작됐다. 이 훈련에는 한미공군·해병대·육군부대가 참가하고 있다. 미국은 이번 훈련에 극동 및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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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축전도 취소 … 북한은 지금
북한에서는 현재 '입대청원'운동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대북 소식통이 2일 밝혔다. 최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 소식통은 "평양은 물론 지방 각지에서 학교.공장.기업소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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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주재 군사정책등 심의
국가안전보장회의 설치근거는 헌법91조에 규정돼 있다.국가안전보장에 관련되는 대외정책과 군사정책 등을 수립할 때 국무회의의심의에 앞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대통령 자문회의다. 헌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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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세번째 판문점 진입-국방부,긴급 대책회의 열어
북한의 계획적인 정전협정 위반사태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유엔군사령부는 7일 중무장한 북한군 2백30여명이 이날 오후8시7분 비무장지대(DMZ)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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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위장 된 임진각
임진각이 통일을 외치는 각종 집회와 시위의 메카로 변모하고 있다. 철조망 너머로 자유의 다리와 북녘 산하가 어른거리고 1년 내내 이산의 아픔과 향수를 삭이려는 실향민과 관광객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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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매일 알려라
70년대말 北韓과 美國의 관계는 험악했다.양측의 적개심은 극악의 상태였다.북한은 68년 동해상에서 美푸에블로號를 납치했다.이듬해에는 美정찰기 EC121機를 격추했다.70년대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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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비밀접촉 어떻게 해왔나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역사의 뒷 얘기로 조금씩 밝혀져야 할 남북한 비밀외교·막후 접촉이 결실을 맺기 전에 진행과정에서 샅샅이 까발려지고 있다. 전쟁당사국이나 긴장상태에 있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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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햇볕정책 2년 평가와 전망]
정부의 햇볕정책 2년을 평가하는 국제학술회의가 2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북.미 제네바합의의 주역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한담당 핵대사(조지타운대 학장)를 포함한 한국.미국.일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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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1주년 간담회] DJ "남북관계 약간 정체"
"참으로 감개무량한 심정입니다. " 김대중(金大中)(http://cwd.go.kr)대통령은 6.15 남북 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이렇게 회고했다. 당시의 특별수행원과 이산가족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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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자체 사고 땐 “군 총체적 기강 해이” 십자포화
구난함인 광양함(2597t)이 28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전 지원을 위해 현장인 백령도 앞바다에 정박해 있다. [백령도=김태성 기자] 천안함의 침몰 원인은 내부 문제로 인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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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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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비 → 테러 → 포격… 60년간 470건 도발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停戰)협정(1953년)을 맺은 지 60년이 되는 해다. 하지만 지난 60년 동안 북한의 도발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무장공비 침투, 암살, 테러, 해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