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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처럼 새만금 개발하면 실패한다"
[김광기·강남규 기자기자] 도널드 트럼프 2세(34)는 미국 부동산 거부인 도널드 트럼프(65)의 장남이다. 그는 “20대까지 ‘트럼프의 아들’로 인식되는 게 싫었다”고 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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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장도 ‘R 공포’… 뚝 떨어진 금값
국제 금값이 뚝 떨어졌다. 미국 중앙은행이 경기 둔화가 ‘심각한 정도’라고 밝힌 지난주 수요일(21일) 이후 사흘 동안 온스(31.1g)당 147.13달러 떨어져 23일 온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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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배당주, 고배당에만 집착 말고 미래 성장성도 보라
김희주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 어느덧 서늘해진 공기에 미국의 더블딥(이중침체) 우려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증시 한파로 투자자 마음은 어느 때보다 시리다. 그렇다고 투자를 관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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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 '긴 겨울' 탈출 신호
더블딥(이중 침체) 우려가 제기됐던 미국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일자리 증가 폭이 확대되고 실업률이 3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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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의 마켓뷰] 1월 증시 기대감 가져도 좋다
2010년 주식시장이 기분 좋게 마무리됐다. 연말 중국의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상도 무난히 소화해 내면서 코스피지수는 2000선에 안착했다. 1등 공신으로 외국인투자자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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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펀드 투자] 해외 채권형 펀드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가 되면서 예금생활자들이 곤혹스럽다. 정기예금 이자만으로 생활하기 힘들어진 까닭이다. 이 같은 저금리 시대에 이자 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해외채권형 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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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성장 견고 … 미 초저금리 따라가다간 인플레 불러
지난달초 홍콩에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케네스 로고프 교수.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 부동산 거품붕괴가 금융시스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콩 블룸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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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로열 더치 셸 CEO 피터 보서 국내 언론 첫 인터뷰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에 약 2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주요 에너지원으로 천연가스와 바이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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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강력 규제 공적자금 은행이 부담
관련기사 트리셰 “세계 경제 분명한 회복세, 더블딥은 없다” 주요 20개국(G20)은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글로벌 금융 안전망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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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셰 “세계 경제 분명한 회복세, 더블딥은 없다”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미스터 유로(Mr. Euro)’로 불리는 트리셰 총재는 유로화에 대한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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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유로존 첫 더블딥 빠졌다
더블딥(일시적 경기 회복 뒤에 찾아오는 침체 현상)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그것도 유로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경제로 손꼽히는 핀란드에서다. 독일 등 유럽 지역의 수요 감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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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디폴트 나겠지만 더블딥은 없다”
존 폴슨(55)은 미국 폴슨&컴퍼니 회장이다. 조지 소로스(80)처럼 헤지펀드 매니저다. 그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0)이 100억 달러 손실을 기록한 이번 금융위기 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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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펀드 투자 전략은 …
돈을 굴려야 하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 남유럽 재정위기로 증시의 변동성은 커졌고, 세계 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7~8월에 몰린 스페인과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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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은, 출구 문고리 잡을지 8월께 결정할 듯
위안화의 유연성을 확대하겠다는 중국 인민은행의 발표, 역시 국내에도 여진을 일으켰다. 꽉 막혔던 출구전략 논의에 새로운 계기가 됐다는 뜻이다. 위안화 가치가 오르면 국내 물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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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한·중 경제 낙관 … 미국은 더블딥 가능성 30%”
‘비관론자’는 한국 경제를 낙관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석학인 마틴 펠드스타인(사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과 유럽 경제는 당분간 어렵겠지만 중국과 한국은 낙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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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 매우 불확실 더블딥 가능성은 작아”
“미국 경제의 앞날이 매우 불확실하다(unusually uncertain).” 21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한마디가 금융시장을 흔들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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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발 금융개혁 … ‘한국식 금융모델’ 모색할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금융개혁 방안은 규제의 폭과 강도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상업은행들의 위험 투자를 막고 ‘대마불사’가 재현되지 않도록 금융회사의 규모까지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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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시장 ‘안정’됐지만 ‘정상화’는 아직
출구전략을 정하기 전에 세 가지를 따져볼 것이다. 첫째로 경제가 불안을 떨쳐내고 근원적으로 안정됐는가, 둘째로 경기가 회복돼 앞으로 성장세가 확실하게 이어질 것인가, 셋째로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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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실 있는 G20 재무장관 회의가 되길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4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세계 경제 현안을 조율한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진(餘震)에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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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붕괴? 3년 내엔 일어나지 않아”
“유럽 각국의 재정긴축이 더블딥(double-dip)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듯하다.”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인 피치의 브라이언 콜튼(사진) 전무는 세계경제분석 책임자다. 유럽의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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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삼성전자·현대차 그늘에 이유없이 싼 주식 너무 많아져
이채원(46)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한국 펀드시장의 최강 ‘수비수’로 꼽힌다. 그는 돈을 벌기보다는 잃지 않는 데 치중하는 플레이를 펼친다. 그래서야 수익이 나겠느냐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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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시기 놓고 논쟁 가열
재계의 싱크탱크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기관이다. 반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 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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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폭염’인데, 개미들 큰 재미 못 봐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1800선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3일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8.33포인트(0.47%) 오른 1790.60에 장을 마쳤다. 2년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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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내릴 것" "그래도 오를 것"
10·11 부동산 안정대책 이후 아파트 시장 전망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급매물이 쌓이면서 값도 크게 빠지고 있고, 재건축 대상이 아닌 일반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