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아폴리네르가 모나리자 절도범으로 몰렸던 사연
뇌과학 여행자 김종성 지음, 사이언스북스 352쪽, 1만5000원 색다른 책이다. 여행기면서 인물탐구 에세이이며, 두뇌를 중심으로 한 의학서로도 읽힌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신경
-
희귀 유전병, 최병옥·정기화 교수 세계 첫 발견
최병옥 교수(左), 정기화 교수(右) 국내 의료진이 희귀한 유전 질병을 세계 최초로 발견해 국제학회에 보고했다. 이화여대 목동병원 신경과 최병옥 교수팀과 공주대 생명과학과 정기
-
아태지역 심장 전문의들,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위험 경고
-아태지역 심장 전문가들이 각국 정부에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태지역에서는 매년 수백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 이는 타 지
-
자장면·초콜릿 먹었는데, 왜 머리가 아프지?
[일러스트=강일구] 다가오는 14일은 ‘자장면 데이’다. 매년 이날이 되면 자장면 판매량이 평소의 2~3배로 는다. 하지만 두통 환자도 덩달아 증가한다.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주
-
[건강한 당신] 드르릉, 컥컥 코 골다 숨 멈추는 남편 … 걱정되시죠
잠이 보약이 되려면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방치하면 치매·뇌졸중·파킨슨병 같은 뇌혈관질환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 [게티이미지] 서울의 한 치과대학 학장을 지
-
뇌졸중 환자에 시간은 금, 가까운 전문응급센터 알고 계세요?
[중앙포토] 평소 혈압이 높았던 김상우(가명·45·서울 송파구)씨. 새벽 운동을 나갔다가 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두통을 느끼며 쓰러졌다. 진단명은 허혈성 뇌졸중. 다행히 주변 사람
-
[내 생각은…] 치료 사각지대로 방치된 노인 우울증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자살은 우울증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월등히 높게 발생한다. 노인층에서는 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의 빈
-
아주 다른 사람, 남자·여자 … 치료법도 다르지요
[일러스트=강일구] 서울에 사는 가정주부 신모(45·여)씨는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돼 내과에 다녔다. 내시경을 해도 신경성 위장질환이라는 대답만 들었다. 그러다 얼마 전 종
-
[Really?] 우울증 환자 90%, 머리도 아프고 팔·다리도 아프고
[중앙포토]Q 몇 해 전부터 어머니가 온몸의 근육통을 호소한다. 욱신욱신 안 아픈 데가 없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한다. 몸이 아픈 것과 우울증이 관계가 있나? A 마음의 병은
-
[j Focus] 위암 세계 최고 명의 노성훈 연세대 교수
위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도 한국이다. 그리고 한국인의 위암 수술을 가장 많이 집도한 의사는 바로 노성훈(56) 연세대 의대
-
17시간 못 자면 혈중 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86년 1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5000만 명의 세계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7명의 우주인을 태운 스페이스 셔틀
-
17시간 못 자면 혈중 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1986년 1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5000만 명의 세계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7명의 우주인을 태운 스페이스 셔틀 챌린저호가 우주를 향해 쏘아 올려졌다.
-
[피플] 천안의료원 이신석 원장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천안의료원’을 입력했더니 지난달 초 올린 글이 눈에 띄었다. 호돌이마마란 필명의 한 임산부 글이었다. “저는 기형아검사는 당연히 병원에서 받아야하는지 알았어
-
어울려라! 혼자 지내면 치매 확률 1.5배 높아져
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직장인 문모(41)씨는 최근 기억력이 부쩍 나빠진 것을 느낀다. 회사에서 회의를 하거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어, 뭐더라? 그
-
두통으로 병원갈 땐 …
의사는 환자가 말하는 내용을 주소 삼아 두통의 원인을 찾아간다. 두통이 있을 땐 언제 어떻게 아픈지 일지를 써보자. [중앙포토]서울 노원구에 사는 정춘자(63·여)씨는 하루 6~8
-
부모님이 다리 끌며 걷는다면 파킨슨병 의심
대표적인 노인질환의 하나인 파킨슨병은 관리만 잘하면 일상 생활을 잘 할 수 있다. [중앙포토] 올해 75세인 우경순(가명) 할머니는 지난해 여름부터 손 떨림이 시작됐다. 처음엔
-
여성암 100% 완치에 도전한다 ④·끝 -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인암클리닉
우리나라 여성이 평균 수명인 83세까지 살 경우, 4명 중 1명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와 더불어 여성 생식기에 발병하는 부인암의 경향도 변하고 있다. 그동
-
[건강칼럼] 외상후 두통 증후군: 진짜일까? 꾀병일까?
신경과 외래 내원객의 가장 흔한 증상의 하나가 바로 두통이다. 두통이란 매우 다양한 상황에서 출현하는 하나의 증상으로 이에 대한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질 밖에 없다. 그 중 ‘외
-
블라인드·커튼을 열자, 아침햇살은 보약이다
현대인은 출근·등교 시간에 맞춰 일찍 일어나야 하면서도 일이나 공부, 취미 외에도 할 일이 많다 보니 거의 새벽 1~2시쯤에야 잠자리에 든다. 원하지 않는 수면지연증후군으로 아침에
-
40·50대 돌연사, 남의 일 아니다
지난 7일, 10년이라는 긴 세월의 투병생활을 마감한 고 임수혁 선수. 2000년 야구 경기 도중 그를 쓰러뜨린 건 부정맥이었다. 심장에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뇌가 저산소증에
-
여성암 100% 완치에 도전한다 ① 강남세브란스 병원 갑상선암센터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이들 뒷바라지를 끝내놓고 한시름 놓을 만한 나이. 이즈음 여성을 노리는 ‘덫’이 있다. 갑상선암·유방암·부인암 등 여성암이다. 이 중 자궁경부암은 다소 주
-
부작용만 키우는 잘못된 민간요법
- 칫솔로 귀두 문지르기 - 질감이 거친 속옷을 겹쳐 입기 - 자위를 하다가 사정을 할꺼 같으면 잠시 손을 놓고 참은 뒤에 다시 자위행위 - 콘돔을 여러장 끼고 성관계 가지기 -
-
[커버스토리] 음악치료
뇌경색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여·50)가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에서 색건반 피아노를 치고 있다. 악보를 못 읽는 환자도 색깔만 구분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
-
[전립선암 예방하려면] 고기 먹을 땐 비계 떼어내고 … 토마토·녹차 즐겨라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전립선암은 ‘착한 암’으로 불린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으면 5년 이상 생존율이 80%에 이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암이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