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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퍼지는 '1000원 아침'…이재명 찾은 1호 대학 비상, 왜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제1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이 ‘1000원 아침밥’을 이용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고 있다. [연합뉴스] ‘1000원 아침밥’ ‘1000원 학식’이 전국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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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국가 중대사가 된 ‘1000원 학식’
여야가 한뜻인 사안을 찾기 어려운 요즘 모처럼 의견 일치가 이뤄진 게 있다. ‘1000원 학식’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8일 아침 당 지도부와 경희대 학생식당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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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국가 중대사가 된 ‘1000원 학식’
이상언 논설위원 여야가 한뜻인 사안을 찾기 어려운 요즘 모처럼 의견 일치가 이뤄진 게 있다. ‘1000원 학식’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8일 아침 당 지도부와 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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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조조정, KDI 해법…"학생들 '발로 하는 투표' 끌어내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원(KDI)에서 졸업생 평균 연봉과 학과별 취업률 순위를 매겨서 대학 구조조정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KDI가 주최한 제2차 국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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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후 탈락감안"안전제일 지망"
서울대 지원자는 예상외로 적었다.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경영대·공대·농대 및 체육과의 동일계와 음대 국악과·미대 조소과 여자부문은 정원에 미달했다. 서울대 당국이나 일선 고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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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어느 계열을 택할까
지방에서 예시에 합격한 수험생들은 서울지역 합격자들이 지방으로 역류,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한다. 서울지역 합격자는 16만9천여명으로 서울소재 대학의 모집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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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의의 방학 4년"…양봉에 튀김장사도|해직교수들, 교문나선 후「오늘」기다리며 인고의 세월 보내
○…해직교수의 원적교 복귀설은 적어도 대학가에서만은 지난6월초부터 나돌기 시작한 알려진 비밀. 정부관계기관으로 부터 슬쩍슬쩍 흘러나온 이 메거톤급 뉴스는 당초『설마 그럴리가 있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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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대학가 주변의 하숙비 전세값 큰폭 인상
신학기를 앞두고 대전지역 대학가 주변의 하숙비와 전세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9일 대전지역 대학가 주민들에 따르면 유성구궁동 충남대 주변의 경우 지난해 1천3백만원이던 20평방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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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757억, 홍대 752억 … 거액 남아도 등록금 올린다
등록금 의존증에 빠진 사립대학들이 ‘뻥튀기 예산’을 편성하면서 등록금을 해마다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당수 대학이 수입은 줄이고 지출은 늘려 잡는 식으로 매년 결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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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40% 줄자 대학 절반 “대폭 인상”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약 5만 명의 대학생이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 등록금 논란은 세계 곳곳에서 현재 진행형이다. 유럽에서도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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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신경 쓰는 대학들
최근 한 달간 최대 화두(話頭)는 이른바 ‘반값 등록금’이다. 지난 5년간 대학 등록금 인상률(30%)은 물가상승률(16.1%)의 두 배 가까웠다. 갈등의 싹은 이미 자랄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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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학기 등록금 인상폭 줄인다
‘반값 등록금’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동명대학교가 2학기부터 등록금을 인하한다. 동명대는 당초 올 1학기 등록금을 지난해 대비 연간 4.2% 인상했으나 2학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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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책정 투명하게 하라” 미 교육부, 학비 리스트 첫 공개
미국 대학 중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곳은 메인주의 베이츠칼리지로 나타났다. 연간 5만1300달러(약 5470만원)에 달했다. 공립대 중엔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학비가 1만441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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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천 “점거 먼저 풀어라”
서울대 오연천 총장은 1일 본관을 사흘째 점거 중인 학생들에게 “2일 낮 12시까지 본관 점거를 풀어야 대화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 총학생회가 “1일 오후 6시까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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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사귈 만한 유일한 나라? 한국이라고 배웠어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의 1970년대 후반은 격동기였다. 78년 3월 원광대 대학원을 다니려고 전북 이리에 도착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77년 11월 발생)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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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 “2012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원 이상 장학금 지급”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과 반값 등록금 실현에 부응하고,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의 학자금 보전 차원에서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최소 100만원 이상의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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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사귈 만한 유일한 나라? 한국이라고 배웠어요
“한국의 1970년대 후반은 격동기였다. 78년 3월 원광대 대학원을 다니려고 전북 이리에 도착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77년 11월 발생) 때 깨진 유리 조각과 건물 파편들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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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임금 내걸어도 많으면 하루 3000명 ‘구직’
관련기사 시간급 10배 올라도 등록금 인상액엔 ‘새 발의 피’ … 대학생활 더 팍팍 학교만 다닐 수 있다면 … 고수입 위해 꽃게잡이 배도 탄다 사회 양극화, 대학에도 그대로 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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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직선제 폐지 대학 인센티브
본지 8월 4일자 20면. 내년부터 총장 직선제를 폐지하는 국립대에 재정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교수들이 편을 갈라 선거를 치른 뒤 논공행상 식으로 보직을 나눠 맡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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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만원 등록금, 286만원 줄일 수 있다”
감사원이 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30여 개 대의 등록금 실태 감사를 벌인다. 고려대·연세대 등 수도권 사립대 10곳, 지방 사립대 5곳, 국립대 3곳과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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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분노 키운 건 8할이 꼼수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나는 꼼수다’가 장안의 화제다. ‘나꼼수’는 정치에 대한 풍자나 개그의 차원을 넘어 정치권력에 대한 섬뜩한 비판권력으로 자리 잡았다. 뉴욕 타임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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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화 이끄는 힘인가, 고도의 홍보 전략인가
연예인들의 사회 참여가 최근 두드러진다. ‘소셜(social)’과 ‘엔터테이너(entertainer)’가 합쳐진 이른바 ‘소셜테이너’라는 이름이 생긴 지도 꽤 된다. ‘연예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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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법 어기며 회계 정보 숨기는 사립대 … 수 년간 불법 그대로 방치한 교과부
지난여름 본지 탐사기획팀은 수도권의 한 사립대 3년치 결산 보고서를 입수했다. 불법 고위험 상품 투자와 이로 인한 손실을 감추기 위한 분식회계 의혹까지.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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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 결정 뒤 내역 공개 무슨 필요?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부터 학기 시작 전에 대학 측이 등록금을 어떤 근거로 매겼는지 학생들이 알 수 있게 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의 ‘대학알리미 사이트(www.academy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