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권자 1%' 노조가 판세 가른다…바이든, 경합주 절반 삼키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양대 노조의 지지를 얻어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합주(swing state) 싸움에서 다소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대표적
-
엘살바도르 대선 투표 종료…현직 부켈레 대통령 재선 확실시
중미 엘살바도르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돼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연임 금지 조항을 우회해 출마한 나이브 부켈레(42) 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4일(현지
-
3주 남은 대선 돌연 연기…'민주주의 모범국'에 최루탄 터졌다
아프리카 국가 세네갈에서 한 달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가 연기된다는 발표가 나오자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쿠데타 벨트'라 불릴 정도로 불안정한 서아
-
미국 새 기후특사 “트럼프 집권해도, 청정에너지 못 줄인다" 왜
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 특사가 12일 오전 주한미국대사관에서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 오는 11·5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
5선 사실상 확정한 푸틴 "러, 더 강해져야…우린 모두 원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새벽 모스크바에서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선거운동본부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
'총리 김한길, 비서실장 장제원' 추천한 홍준표 "못하면 또 바꾸면 돼"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정치투쟁은 언제나 진흙탕 싸움이고 그 싸움에서 나홀로 고상한 척하는 것은 역겨운 위선”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
푸틴, 스탈린 넘어 '30년 집권'…87% 득표율로 5선 사실상 확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22년 7월 31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해군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 러시
-
젤렌스키의 질투…경질한 차기 대권주자, 英대사로 보냈다
지난달 경질됐던 발레리 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영국 주재 대사에 임명됐다. 올해 예정된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차기 대권 주
-
트럼프 지연 전략 통했나...'대선 뒤집기' 혐의 재판 무기한 연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관련 재판이 무기한 연기됐다. 면책특권을 주장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이 연방항소법원에 계류 중인 상
-
총선 사전투표 역대 최고…여 “보수층 결집” 야 “심판론 열기”
지난 5~6일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3%를 기록했다. 4년 전 21대 총선(26.7%)을 4.6%포인트 웃돌아 그 의미를 두고 정치권
-
기득권 정치 허문 앤디 김, 한국계 첫 상원 입성 기대 고조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동시 실시 연방 상·하원 선거 오는 11월 5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로 치러질 미국 대선은 전 세계가 주
-
사전투표 첫날 정오 투표율 6.56%…21대 총선 대비 1.66%P 높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 마련된 효자5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
"푸틴에게 머리 조아렸다" 바이든, 트럼프 겨냥 68분간 맹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격하는 무대로 활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임기 중 마지막
-
"트럼프가 되건 말건 나랑 무슨 상관" 이런 괴짜 케네디도 있다
무소속으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다. AP=연합뉴스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넘어간다고 해도, 나랑 무슨 상관인가.
-
45.1% vs 45.1%…바이든·트럼프 경제카드로 표심끌기
지난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철강노조 본부에서 “역사상 가장 친노조 대통령”이라며 표심 구애에 나섰다. [AFP=연합뉴스] “
-
[속보] 헤일리, 공화 후보 사퇴…바이든·트럼프 본선대결 확정
공화 대선 후보 사퇴 발표하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로이터=연합뉴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15개주에서 경선이 동시
-
러시아 훤히 보이는 투명 투표함까지…"이게 투표냐, 코미디 쇼"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장악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러시아 대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지역 주민들을 방문한 가운데 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이동식 투표함에 접지 않은 투표
-
"이 당 좀 찍어줘"…'셋중 한명 유권자' 고3, 교실서 친구 설득한다
경기도 고양시의 고교 3학년 이모(17)군은 최근 한 정당의 공천에 탈락한 당협위원장의 분신 사건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이 사건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이 궁금했다
-
[선데이 칼럼] 확대일로 G2 격차, 격변의 동북아 미래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정치 시스템의 혁신이 없는 한 중국 경제는 몰락(collapse)의 길을 간다.” 이번 주 개최된 한 국제포럼에서 필자와 대담을
-
투표율 높으면 진보에 유리? 2022 대선 사전투표선 달랐다
━ 이준웅의 총선 레이더 ⑤ 투표율과 득표 상관관계 투표율이 갑자기 높아지면 진보 쪽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계층투표 행위가 고착된 서양에서 만든 투표이론
-
괴한 흉기에 한쪽 눈 실명…살만 루슈디, 그 혐오 이겨낸 방법
살만 루슈디. 영국에선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도 받았고 부커상도 수상했으나 이슬람 문화권에선 신성모독자다. AFP=연합뉴스 인도계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의 삶은 2
-
[중앙시평] 총선판이 좌우 극단으로 가는 이유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이번 총선은 상식을 초월한다. 선거 이론의 상식은 선거 때가 되면 좌우 정당 모두 중도로 모인다는 것이다. 그래야 외연을 넓히고 한 표라도 더 모아
-
미 대선의 해에 피어오르는 중국 사이버 공격설, 사실일까
워싱턴포스트(WP)는 2023년에만 중국군 산하 해킹 부대가 20곳이 넘는 미국의 전기, 수도 등 핵심 인프라에 침투했다고 전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새해 들어 서방에 대한 중국의
-
“바이든·트럼프 누가 당선되든 한국엔 도전이자 기회”
━ 한·미 동맹과 2024 미 대선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할 수 있었던 지도자 중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돋보였는데 (만약 다시 집권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