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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가슴아프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침내 14일 오전 10시34분 전세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박근혜 대통령은 레드카펫으로 다가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용기에서 내려오는 것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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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불교 발자취 따라 걷는 산책로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
관광객들이 돌계단을 밟으며 왕벚꽃이 활짝 핀 개심사 주변 내포문화숲길을 걷고 있다. 내포문화숲길은 ‘깨달음길’로 불린다. 충청 지역에는 선조의 발자취를 되새길 만한 곳이 많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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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찬 주꾸미, 살 찬 대게 … 입 안에도 봄이 가득 차네
봄에는 꽃만 흐드러지게 피는 것이 아니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산과 들·바다에서 온갖 싱싱한 것이 올라온다. 봄 바다에서 잡아 올린 주꾸미·도다리·대게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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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제주올레 쏙 닮았어, 당신도 올래?
지난해 12월 개장한 규슈올레 고코노에·야마나미 코스의 모습. 해발 고도 900m에 이르는 한다고원을 가로지른다. 정면에 보이는 설산이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구주연산이다. 규슈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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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션위크 개막 무대 휘저은 당진토박이 디자이너
자신의 옷과 브랜드 앞에 선 이정선 디자이너. 런던 패션위크 개막 무대를 맡았다. [사진 삼성에버랜드]“처음엔 긴장도 고민도 많았는데…. 영광입니다. 런던 패션위크에서 오프닝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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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서 철새 의문의 폐사 … 변종AI?
충남 서천군 방역 차량이 화양면 완포리 금강하구 철새 도래지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곳에서 발견된 죽은 가창오리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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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7년째 아동복지시설 찾아 김장 담그기
동국제강 본사 임직원들이 지난 11월 29일 아동복지시설인 남산원을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국제강은 사업장별로 지역밀착형 봉사단을 이끌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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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는 해, 뜨는 해 찾아 '해바라기 여행'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앞 바다. 갯바위와 바다 너머로 해가 저물고 있다. 한 해가 또 저물어 갑니다. 사진은 충남 태안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해넘이 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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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올레길 수입한 일본, 모방 끝내고 '일본화' 시작
일본에 또 올레길이 났다. 이름하여 규슈올레 3차 코스 개장이다. 지난 14일에는 오이타(大分)현에 고코노에 야마나미(九重 やまなみ) 코스가, 15일에는 사가(佐賀)현에 가라쓰(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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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의 여행 훈수] ⑤ 서해의 해 돋는 마을 충남 당진 왜목마을
# 비경을 발견하다 경제위기가 찾아왔던 1990년대 말, 여행 업계에는 무박 2일 해돋이 여행 붐이 일어났다. 강원도 강릉 정동진을 시작으로 해돋이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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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해, 배웅'해' 볼 곳, 맞이'해' 볼 곳
옛것을 호기롭게 떠나보내고 새것을 맞이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항시 이맘때면 누구나 한번쯤 해넘이·해돋이 여행을 생각하게 된다. 연말연시만 되면 연어의 회귀본능 같은 무언가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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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귀성길, 지혜롭게 이용하면 한결 편해집니다
최봉환 한국도로공사 사장직무대행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명절 때가 되면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선물은 무엇’이라는 투의 이야기들이 회자된다. 하지만, 정작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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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당진, 여름 “일몰 일출” 여행
일산에 사는 김미경(42. 여)씨는 충남 당진이 고향이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아이들이 물놀이를 가자고 졸라대는 통에 7월 막판 유치원과 학원 방학을 노리고 휴가 계획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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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보임 <중앙종합연구원>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신동재 <편집국> ▶고용·노동선임기자 김기찬 <SUNDAY편집국> ▶국제선임기자 남정호 ▶경제에디터 홍병기 ▶사회에디터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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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42년 하니까 역사도 보이고 사람도 보여"
인명진 목사의 갈릴리교회는 깐깐하게 후임 목사를 선택했다. 전체 교인의 절반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를 새 담임목사 후보에게 따져 물었다. 인 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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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그림으로 꿈을 그려요
JW중외그룹이 신사옥 1주년을 기념해 직원 자녀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JW중외그룹은 서초동 신사옥 이전 1주년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JW가족 어린이 그림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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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고 … 진리 찾아 … 신라 청년들, 배에 몸을 싣다
웨이하이 인근 스다오에 세워진 거대한 청동 신상과 법화원은 장보고의 인본주의적 행보에 대한 후대의 공감이 얼마나 큰지 잘 보여준다. 강동훈 사진작가 영성, 연운, 위해, 일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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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과 비슷한 철쭉, 착각해 먹었다간
두견주는 밑술과 덧술을 나눠 담근다. 덧술을 만들 대 진달래꽃을 넣는다.꽃과 잎·열매·뿌리를 넣어 빚는 술은 향과 맛에 따라 먹는 법이 달라진다. 한자리에서 많은 술을 마실 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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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혹과 매혹 사이
얼마 전 충남 당진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경기도 화성 방면 국도변에 조개구이와 생선회를 파는 식당이 대거 몰려 있었다. 마침 점심 무렵. 식당들은 의외로 한산했다. 일행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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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생현장인터뷰] 당진 유기농 블루베리,매실농원에서 자연과 함께-숲과 호수의 노을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지지 않는 아름다운 주변환경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숲과 호수의 노을”이 그 곳이다. 휘황한 네온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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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이어 튤립·복사꽃 … 상심할 틈 없는 봄
26일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에서는 열리고 있는 튤립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100만 송이의 튤립을 구경하고 있다. 22일 개막한 튤립축제는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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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수억씨(전 경희대 약대 학장)별세 外
▶김수억씨(전 경희대 약대 학장)별세, 김지경(전 국민은행 지점장)·덕경(전 태웅 상무)·지홍(가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술경(이비인후과 원장)·세홍씨(메리츠종금증권 부장)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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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반도 일출 7시 30분 20초, 당신은 어디서 …
2012년이 눈앞에 다가왔다. 그것도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흑룡의 해’다. 매년 12월의 마지막 날과 1월 1일이면 전국 곳곳에서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가족 또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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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배 위에서, 섬에서… 2012 해맞이 당신은 어디서?
겨울은 봄, 여름, 가을과 다른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절이다. 날씨가 춥다고 집안에 움츠려 있지만 말고 전국의 관광명소로 여행을 떠나보자. 15년 전통의 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