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 문제엔 이견 여전/베이커 미 국무 중동순방 중간결산
◎미,「점령지」「생존권」 절충시도/아랍선 유엔평화회의 지지 베이커 미 국무장관이 아랍 8개국과 중동 평화안의 골자를 합의한 뒤 가장 큰 숙제인 이스라엘과 아랍국가간의 화해를 주선하
-
미,소의 한반도 발언권 강화 불만/정부에 전달
◎“북한문제 지나친 의존 자제키로” 정부는 한반도문제에 대한 소련의 발언권을 지나치게 강화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미국측의 우려의 뜻을 전달받고 앞으로는 소련에 대한 대
-
42년만에 열린 「한·중 통로」/북경 무역대표부 개설의 의미
◎북한,한소 정상화보다 큰 충격/수교까진 2∼3년 더 걸릴 전망 한국의 주북경 무역대표부 개설은 사회주의 중국설립 이래 42년간의 공백을 넘어 한중간 직접관계를 출범시켰다는 점에
-
UR협상 앞으로 두달 부문별 점검(경제초점)
◎농산물엔 “배수진”… 힘겨운 협상/정치권 결속없어 전력약화/제네바 농산물그룹협상회의가 고비 될듯/섬유부문 타결전망 밝고 서비스부문 난항 세계무역구조를 크게 뒤바꿔놓을 우루과이라운
-
근본대책 없이 홍보에 급급(UR농업협상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중)
◎서툰 선진국행세 이젠 자중할때/범정부적 지원책 수립ㆍ검토 마땅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여덟번째 다자간 무역협상인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은 그 탄생배경부터
-
개방 10년유예기간 둬야(「UR농업협상」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상)
◎쌀ㆍ쇠고기등 완전개방 불가능/영세농 감안 보조금감축 재고/패배주의는 금물… 「수출농업」계기 삼아야 금년 12월초까지 협상종료 3개월 정도를 남겨놓고 있는 「우루과이라운드」의 농업
-
“북한측 군축안 선전에 주안점”/한반도 군비통제 세미나 요지
◎한국정부 정통성 인정등 신뢰구축이 선결과제 외교안보연구원은 31일 서울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한반도 군비통제의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
겉으로만 개방 속으로 과보호
미국·EC (유럽공동체) 등 강대국들이 우루과이라운드(다자간 무역협상)를 연내에 종료시키기 위해 공식·비공식 접촉을 진행 중이다. 이 협상의 내용은 우리나라의 농업정책에도 중대한
-
「발등의 불」 말하는 김인호 내외경제 조정실장(일요인터뷰)
◎“UR(우루과이라운드) 충격 최소로 줄이겠다”/우리 경제 선진국수준 취급이 문제/수입 개방 예외 늘려 농민 보호 노력 지난 18일 청와대에서는 이승윤부총리등 13개 관계부처장관들
-
딱 맞아 떨어진 한소 저울/양국 관계개선 급진전 배경
◎경제 재건 노려 파격적 대우 소/북한개방 위해 발걸음 재촉 한 한소간의 관계개선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급진전하고 있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이 미수교국인 한국의 정당대표 김영삼 민자
-
고르바초프 집안단속이 열쇠(세계 석학이 본 「90년대」:하)
◎소 내부 민족ㆍ경제적 폭발 요인 산적/동구,발전 모델 찾아 대한 접근 가속 1985년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브레즈네프,체르넨코와 같은 장로 정치가들의 뒤를 이어 소련의 최고 권력자
-
농산물·서비스분야 개방…개도국 "타격"|91년 시행될「우루과이라운드」의 실체
우루과이라운드의 타결 시한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우루과이라운드는 공식적으로 표현해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체제내 8번째 다자간 무역협상이다. 지난 48년 발효
-
수출 장벽 제거 위해 301조 활용
【워싱턴=한남규특파원】「조지·부시」미국대통령은 1일 7개항의 「무역정책과제」를 의회에 제출, 『미국은 각종 무역개선책의 엄격한 시행과 쌍무협상 및 기타 적절한 수단들을 통해 교역상
-
서독방문 앞둔 신민 김영삼고문에게 들어본다|˝개헌, 합의만 되면 급할 것 없다˝
『개헌이야 금년내 되는게 제일 좋지요. 그러나 직선제개헌이 되고 민주화가 된다는 것만 국민에게 확실하게 보여줄수 있다면 몇달 늦어지는건 국민들이 양해할 겁니다.』 여야가 설정한 연
-
한미 공동성명 (전문)
①전두환대통령초청에따라「로널드·레이건」미합중국 대통령과 영부인은 1983년11월12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을 공식방문하였다. 양국 대통령은 11월12일과 13일 양차에 걸쳐 청와
-
유럽수뇌와 상호방문 추진
정부는 금년도 외교기본방향을 선진조국 창조에 앞장서는 총력외교의 전개에 두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주·능동·실리외교를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전쟁위협으로부터 조국을
-
동서위기 타결 8개항 제의|브레즈네프 공당대회 연설 다자간 정상회담도
【모스크바23일UPI·로이터=연합】「브레즈네프」소련방최고회의의장겸 공산당서기장은 23일 동서신뢰촉진을 위한 다자문정상회담개최 등 8개항을 제시했다. 「브레즈네프」는 이날 5천여명의
-
동반항로의 장애제거
안보|김종휘 전대통령의 미국방문에 따른 「레이건」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그 동안 때로는 소원하였던 양국관계를 다시 굳건히 다지고 모든 분야에 있어서의 평범하고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함
-
한·미공동성명(전문)
ⓛ박정희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미합중국「지미·카터」대통령과 영부인은 l979년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대한민국을 공식방문 하였다. 「카터」대통령은 서울에서 박대통령 및 고위관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