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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양방언, 바람 소리도 그에겐 음악이다
뮤지션 양방언은 어떤 장르의 이름이다. 그는 세상의 온갖 소리를 불러모아 제 음악을 빚어낸다. 클래식은 물론이고 국악ㆍ일렉트로닉, 몽골ㆍ아일랜드 민속음악까지 끌어들여 하나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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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거장들의 녹음현장저자 이사카 히로시역자 최연희출판사 글항아리가격 1만6000원음반 프로듀서 이사카 히로시가 들려주는 클래식 녹음현장 이야기. 저자는 특별히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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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노래 연주해 봤는데 한국적 느낌 살리기 어려워”
그의 건반에선 대자연이 꿈틀댄다.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61·사진)은 건반을 두드려 자연에 말을 건다. 1972년 데뷔한 그는 그간 ‘오텀(Autu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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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뮤지션 대거 진입 … 예술장르로 부상한 게임음악
온라인 게임 ‘아이온’(오른쪽)의 배경 음악을 작곡한 재일동포 뮤지션 양방언. [엔씨소프트 제공] 인기 온라인 게임 ‘아이온’에는 웅장한 클래식 콘서트가 숨겨져 있다. 게임에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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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앨범 들고 내한 공연 한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
한국 팬을 위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 왼쪽부터 피오뉼라 쉐리(바이올린), 롤프 러블랜드(피아노·작곡·프로듀서). 이들은 “한국을 자주 방문하면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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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대는 봄이 피아노 건반 위에 앉았다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 앨범을 낸 가수 정재형. 그는 “작곡가로서는 물론 피아노 연주자로서도 많이 배우고 성장한 음반”이라고했다. [박종근 기자] 음악은 종종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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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정서 결핍 시대의 황량한 자화상
최근 접한 신간 중 인상적인 게 앨런 케이헌의 『지식인과 자본주의』(부글북스)였다. 미국 역사학자가 쓴 이 책은 ‘쾌도난마 좌파 이념 200년사’라서 서구 좌파운동에 대한 비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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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지하철에 흐르는 노래 섬세한 과학 숨어있네
발걸음을 재촉하는 출근 무렵 지하철 역. 역사에서 흘러 나오는 피아노 선율에 바쁜 마음을 쓰다듬었던 적이 있으신지. 얼핏 그런 기억이 난다면, 당신도 어느덧 ‘메트로 뮤직(Me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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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서 논란 있는 영화‘아바타’… 종교 담당 기자가 봤더니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25일 ‘타이타닉’을 제치고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에 올라섰다.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아바타’에 대해 “시각적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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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가 내 아이’란 영감 전하고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스티브 바라캇이 20일 서울 ING센터에서 세계 어린이헌정 축가 발표 기념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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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가 내 아이’란 영감 전하고파
스티브 바라캇이 20일 서울 ING센터에서 세계 어린이헌정 축가 발표 기념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관련기사 바라캇, 인권을 연주하다 아동 인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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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음악에 대한 부당한 오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몇 년 전 낯선 팬의 편지 한 통을 받아 들고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조심스레 열어봤던 기억이 난다. 중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소녀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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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음악에 대한 부당한 오해
몇 년 전 낯선 팬의 편지 한 통을 받아 들고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조심스레 열어봤던 기억이 난다. 중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소녀는 얼마 전 다녀온 교회 수련회에서 자신을 지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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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로 … 재즈로 … 다국적 뮤지션의 아리랑 음반
“이 음악은 ‘노르딕(=북유럽) 아리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진도 아리랑 등 2곡을 녹음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왼쪽부터 로이 다쿠스(드럼), 마크 반 룬(피아노), 프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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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음악이 흐르는 무대
“공연장 리뉴얼 때문에 지난달은 쉬었어요.기다림이 길었으니 오늘은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싱어송 라이터로 유명한 가수 김현철씨가 무대에 올랐다. 음악 콘서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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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읽기] ‘청바지 입은 좌파’ 지젝이 본 ‘자본주의 너머’
잃어버린 대의를 옹호하며 슬라보예 지젝 지음 박정수 옮김 그린비, 711쪽 3만5000원 1949년 옛 유고 태생의 마르크시즘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우리 시대의 돋보이는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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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클래식 따라잡기
‘바이엘 다음에 체르니 100번, 그리고 30번’. 피아노를 배우던 ‘순서’처럼 클래식 음악 감상에도 ‘매뉴얼’이 있다면 편하시겠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들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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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맛보는 일본 전통 미술·다도
‘춘천재팬위크 ‘춘천재팬위크 2009’에서 선보이는 요나고 가이나만토 마쓰리 퍼포먼스. 수십 개의 등이 달린 긴 대나무를 손바닥이나 어깨 등에 얹어가며 묘기를 부리는 퍼포먼스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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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공연]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알레비 첫 내한공연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음악회 중에도 보석 같은 공연들이 있다.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이자 뉴에이지 계열의 작곡가로 알려진 지오바니 알레비의 첫 내한공연도 그렇다. 유럽에선 7개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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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버전 ‘베토벤 바이러스’의 감동
유튜브와 오케스트라의 첫 만남은 다채롭고도 현란했다. 2000여 명의 청중이 가득 찬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주 무대인 아이작스턴 오라토리엄. 뉴에이지 콘서트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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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 ‘배밭 콘서트’…피아노 선율에 시 얹혔다
지난해 4월 말 처음 열린 아산 음봉면 의식리의 ‘배밭 콘서트’ 모습. 배꽃이 많이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활짝 핀 배꽃을 볼 수 있다.[이택희씨 제공]18일 하얀 배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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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시차’를 빌어 변증법적 유물론 재건 外
‘시차’를 빌어 변증법적 유물론 재건 ◆슬라보예 지젝이 스스로 ‘대작’이라 칭한 『시차적 관점』(김서영 옮김, 마티, 838쪽, 3만7000원)이 나왔다. 시차(視差, pa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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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피아노의 시인’ 유키 구라모토 60명을 위해 건반을 두드리다
10일 오후 7시, 압구정역 근처 와인 바 ‘뱅가’의 작은 무대.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걸어와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는다. 건반 위에 올려놓은 그의 손끝에서 따뜻한 선율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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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화이트데이 콘서트 Romance’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유키 구라모토의 한국 공연 데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