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마다 음악 향연, 춘천은 좋겠네
초가을, 춘천이 음악에 젖는다. 시작은 트로트와 클래식의 만남이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은 26일 오후 7시30분 ‘트로트 춘천’이란 특별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춘천을 근거로 활동하
-
피아노 한 대, 다섯 남자 … 소리의 마법사들
피아노 가이즈의 ‘What Makes You Beautiful’ 뮤직비디오 캡처. 왼쪽부터 알 밴 더 빅·스티븐 샵 넬슨·폴 앤더슨·델 스튜어트·존 슈미트. 스티븐 샵 넬슨은 “중
-
벚꽃잎 떨어진 봄 밤 피아노·피아노·피아노 …
마이클 호페(左), 한동일(右)‘2013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함께(WITH)’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선
-
“왜 그렇게 사니” 말 대신 선물하고 싶은 책
독일 튀링겐에 있는 자갈길. 인생이 길이라면, 길에는 ‘간 길’이 있고 ‘가지 않은 길’이 있다.돌이켜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배운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1876~1963)의
-
이루마, 이젠 가요작곡가랍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허공에 빛으로 음표를 그렸다. 그는 “백지영의 ‘싫다’가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 등에 밀리긴 했지만 대중 가요를 제대로 썼다는 점에선 만족스러
-
여친에게 고백하러 광화문으로 갈~래
1 전경환ㆍ조혜순씨가 프러포즈 직후 조명을 받으며 재즈밴드가 불러주는 축하 세레나데를 듣고 있다. 2 무대 위에서 예비신부 조혜순씨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전경환씨. 전씨가 프러포즈를
-
힌두교 뿌리 '요가 수업' 금지 소송
최근 가주내 한 교육구에서 실시되고 있는 요가(yoga) 수업이 논란이다. 논란의 중심에는 '종교'가 있다. 얼마전 샌디에이고 지방법원에 학교내 요가 교육 금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
[대중음악] 3월 13일~4월 9일 공연 13편
가수 윤종신이 운영하는 ‘미스틱89’ 뮤지션이 나오는 ‘미스틱89 레이블 콘서트’의 출연진. 윤종신(가운데)·하림·조정치와 혼성 듀오 투개월이 공연한다. 이번 주부터 4주 동안 예
-
금주의 문화행사
영화파파로티감독: 윤종찬배우: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강소라 등급: 15세 관람가 한때 잘나갔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성악가 상진(한석규)에게 임무가
-
영월 홍보대사 된 미국인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 그는 영월의 자연에 반해 ‘영월 찬가’를 작곡해 영월군에 헌정했다. 영월군은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중앙포토]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이
-
취임식 피날레는 조총련계 ‘통합의 아리랑’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을 맡은 이는 조총련계 재일 한국인이었다. 박 대통령의 취임사가 끝난 뒤 뉴에이지 음악가인 의사 출신의 양방언(53)씨가 편곡한 ‘아리랑 판타지’로
-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 계기로 대중화
명상 대중화의 기점은 1893년 미국 시카고 만국박람회 기념으로 열린 세계종교회의다. 힌두교 대표로 참석한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일본 선불교 대표 스즈키 다이세쓰(鈴木大拙)가 이
-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 계기로 대중화
관련기사 수행 30년 스님 눈 감고 몰입하자 시각 맡고 있는 뇌 후두엽 활성화 명상의 역설 … 정신은 깨어있어도 뇌파는 조는 상태 국민 10%가 경험 … 2~3년 전부터 인기 트
-
연세음악원, 강남에서 1:1 개인레슨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전문학원으로 주목!
연세음악원은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음악학원으로 동서양 음악을 모두 한 곳에서 배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양음악(피아노,
-
흰머리 날리는 62세 청년 … 내 노래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12년 만에 정규앨범 ‘다시 길 위에서’를 낸 가수 최백호씨. 갈색 셔츠가 예쁘다고 하자 “한 중저가 브랜드에서 세일할 때 1만5000원 주고 샀다”며 웃었다. 푸근한 이웃집 아저
-
MY 공연뉴스
해피엔딩된 발레 고전 ‘백조의 호수’ 성남아트센터와 국립발레단이 발레 ‘백조의 호수’를 올린다. 성남아트센터는 개관 7주년을, 국립발레단은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무대다.
-
나와 다른 생각하는 사람 그들이 내 음악의 스승이다
양방언은 주변의 모든 것을 음악으로 끌어들인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고, 거기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라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음악가로서 가장 중요한 것
-
피아노 99대 연주회, 강나루서 여는 까닭
1900년 3월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 처음 들어온 피아노. 이는 선교를 위해 조선에 들어온 미국인사이드보탐 부부의 이삿짐으로, 짐꾼들이 대구 종로에 있던 그들의 집으로 피아노
-
“안정감은 毒, 파티장 같은 무대 만들고파”
중국의 곤극(昆劇) 배우 장쥔(37·張軍·사진)에게 전통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재다. 그는 잊혀져 가던 중국의 전통 연극 형식인 ‘곤극’을 되살리기 위해 15년째
-
“안정감은 毒, 파티장 같은 무대 만들고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국의 곤극(昆劇) 배우 장쥔(37·張軍·사진)에게 전통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재다. 그는 잊혀져 가던 중국의 전통 연극 형식
-
“안정감은 毒, 파티장 같은 무대 만들고파”
중국의 곤극(昆劇) 배우 장쥔(37·張軍·사진)에게 전통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재다. 그는 잊혀져 가던 중국의 전통 연극 형식인 ‘곤극’을 되살리기 위해 15년째
-
추천공연
셜록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 9월 12일 ~ 11월 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4만~6만원. 문의 02-588-7708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19세기 런던 베이커 가를
-
금주의 문화행사
소설 프랑스혁명 1~4저자: 윤사토 겐이치역자: 김석희출판사: 한길사가격: 각권 1만4000원서양사와 프랑스 문학을 전공한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토 겐이치가 학자들의 연구 대상에
-
"톰크루즈 딸 6세 되면 '섹 체킹' 고문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달 30일 미국 버펄로에 새로 문 연 사이언톨로지 교회 오프닝 행사 모습. 사이언톨로지 측은 1000명 이상의 현지 신도들이 모였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