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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김건희 여사의 사진
성지원 정치부 기자 수습기자 시절 동기들 사이에서 ‘사진 찍는 법’이 화두가 된 적이 있다. 사건 현장에 급파된 수습기자들은 급한 대로 사진을 직접 찍어 기사에 쓰는 일이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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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투석보다 생존율 높은 신장 이식, 고위험군 환자도 치료 가능
고려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는 “보존적 치료법이 향상되고 새로운 면역억제제가 개발되면서 신장 이식이 가능한 경우가 늘었다”고 강조했다. 인성욱 객원기자 만성 콩팥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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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세계 첫 8000회 간이식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석좌교수(오른쪽 첫째)와 간이식팀이 지난 9월 23일 생체 간이식 수술을 하고 있다. 이 병원의 8000번째 간이식 수술이다. [사진 서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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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8000회’ 서울아산병원, 세계 최다 간이식 수술 달성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지난 9월 23일(금) 간암으로 투병 중인 이 모 씨(남, 47세)에게 아들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시행하며 간이식 8천례 기록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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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그 장병, 장기 나누고 떠난 날…尹이 참모에 전한 특명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동남아 순방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귀한 희생과 가족들의 어려운 결정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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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울린 그 장병, 장기 나눠주고 떠났다…참사 사망자 157명
10일 서울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부상 당한 현직 장병의 장기 기증 결정 사실을 알게 된 김건희 여사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재차 방문, 가족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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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 김건희 눈물 쏟아냈다…장기기증 장병 가족 재방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태원 참사로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결정한 장병의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며 눈물을 쏟았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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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에 새 삶 주고 떠난 ‘29세 천사’
이진주 뇌사 상태의 20대 여성이 100여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숨을 거뒀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이진주(29·사진)씨는 지난 15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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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한 29살 이진주씨…100여명에 희망 나눠주고 떠났다
인체조직 기증 후 세상을 떠난 이진주씨.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갑작스럽게 뇌사 상태가 된 20대 여성이 100여 명에게 희망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27일 한국장기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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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 아픔이 위로되길"…상담사로 나선 장기기증 유가족
“이눔아, 그렇게 몸이 안 좋은데 어떻게 알바를 간다는 거야?” 2002년 11월 28일 저녁, 박상렬(75·여) 씨는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가는 게 못마땅했다. 감기 몸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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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30년…그 의사는 명의, 환자는 최장기 생존자 됐다
“30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0년을 건강히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1일 서울아산병원 서관 앞 정원에서 만난 70대 동갑내기 두 남자는 이렇게 감사 인사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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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무에타이 쇼크…"경기후 뇌손상" 3주만에 또 숨졌다
경기 후 뇌 손상으로 숨진 태국 무에타이 선수 펫껭 까이양하다오. 사진 네이션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태국 무에타이 선수가 경기 후 뇌 손상으로 사망하는 일이 3주 만에 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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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앤 헤이시 장기 나눠주고 떠났다…前연인 엘런 "슬픈 날"
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가 지난 3월 12일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74회 미국 감독 조합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AP=연합뉴스 최근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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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새댁, 갑작스런 두통 후 뇌사…6명 살리고 떠났다
장기기증으로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난 김지연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후 뇌사상태에 빠진 3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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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車 치여 뇌사…26세 대기업 신입, 3명 살리고 떠났다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난 최현수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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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잖아…" 박병일 정비사 유족, 장기기증 결심케한 그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9일 거제 선자산 헬기 추락 사고로 크게 다쳐 치료를 받던 정비사 박병일(36) 씨가 심장, 간, 신장(좌, 우)을 기증하여 4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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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선물해준 천사님 덕분에 지금은 운동장도 맘껏 뛰어요
장기기증인의 간을 이식한 김리원양(오른쪽)이 11일 서울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을 위한 특별 사진전 ‘장미하다’ 개막식에 참석해 자신의 사진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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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흔적, 사진으로 담다…"두번째 가족" 장기기증인 사진전
장기기증인으로부터 간을 이식받은 김리원양의 예전 모습. 2017년 7월 간을 이식받고 일반 병실로 올라온 리원양의 모습이다. 김리원양 부모님 제공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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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에 새 삶 주고…뇌전증 앓던 스무살 청년의 아름다운 이별
뇌전증을 앓던 장준엽씨가 지난 4월27일 충북대병원에서 심장, 폐장, 간장, 췌장, 신장을 기증해 7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어린 시절부터 뇌전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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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 아프게" 의사가 꿈인 소년…5명 새 삶 주고 떠났다
5명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떠난 김상현(12)군.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의사가 꿈이었던 12세 소년이 5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한국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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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슬의 숫자읽기] 어떤 오래 유예된 죽음
박한슬 약사·작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2021년 한 해에만 2480명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운 좋게 아직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버티는 사람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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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사고로 숨진 20대 근로자, 장기기증해 6명 새 생명
인천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기계에 끼여 숨진 노동자 A씨(26)가 장기 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중앙포토] 인천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기계에 끼여 숨진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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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심부전, 2년 사망률 20%…암보다 예후 나빠
━ 기고 윤종찬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심부전이란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몸 전체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다.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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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심장 이어 돼지 신장…美서 첫 체내 이식 "사흘간 기능"
미국 앨라배마대 의료진이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인체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앨라배마대 제공·AFP·연합뉴스 미국에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의 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