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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정식전문점 ‘지지미’고양월빙음식축제 참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한 고양월빙음식축제에 지지미가 초청되었다. 이달 7일에 열린 이 행사는 식품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주와 시민이 함께 하는 ‘제5회 고양웰빙음식축제’ 및 ‘제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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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 한방으로 관리한다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약물을 주사하고, 화학약품을 바르는 등 피부에 ‘손’대는 것이 쉽진 않다. 이때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이 한방의학이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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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화 체험- 다과상 차리기
올 추석, 명절 치르느라 고생한 부모님께 전통다과상을 대접해보면 어떨까. 명절 음식으로 기름진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줄 뿐아니라 우리 전통 음식의 특징도 배울 수 있다. 한국전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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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언 강의 겨울 낚시 ②
사람들은 한평생 같은 동화를 세 번 읽는다고 한다. 한 번은 어려서 어머니가 읽어주는 동화이고 두 번째는 자기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려고 읽는 동화다. 그런데 마지막 세 번째는 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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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국수를 찾아서] 넓고 깊은 국수 스펙트럼, 은어도 재료가 된다
‘음식은 메모리를 먹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추억하고 싶어 음식을 먹거나 친근해서 습관적으로 먹는다. 우리 음식 문화에서 국수는 또 그렇게 친근한 메모리의 한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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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발 아래 옥빛 다도해, 돌아서면 흐뭇한 밥상
목포는 호남선의 종착역이자 1·2번 국도의 시작점이다. 1번 국도는 목포를 출발해 서울·문산으로 이어지고, 2번 국도는 부산까지 377㎞ 뻗어 있다. 한나절에 목포의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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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양악·무용의 절묘한 화음
전북대가 창작 뮤직 드라마 ‘녹두꽃이 피리라’를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지방 대학이 만든 창작 공연물이 국립극장에서 공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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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녹두꽃이 피리라’ 外
◇오페라·창극·무용극이 결합된 새로운 공연이 선보인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녹두꽃이 피리라’(사진)다.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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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요즘 밥상
“오늘 뭐 먹을까” “밥 한번 먹자”는 말, 참 흔히들 합니다. 그런데 정말 ‘밥’ 먹기 쉽나요? 소개팅 나가선 분위기 따지느라, 친구들 만나선 엉덩이 오래 붙일 곳이 필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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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인과관계 따져 ‘오류 없는 결론’ 이끌어내야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가 기획한 ‘열려라! 논술’은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들이 평가하려는 논술능력을 유형별로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면입니다. 교과서 하나로 논술과 수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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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보고 만나고 허브·햇차 향기 속으로
‘계절의 여왕’ 5월이 왔다. 날씨가 나들이 하기에 딱 알맞고, 가는 곳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어린이날(5일)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에 가 볼 만한 축제들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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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요즘 휴게소 쉬고만 가기엔 아깝다
추석 귀성길. 엉금엉금 기는 자동차 행렬에 지치다 보면 휴게소의 안식이 달콤하게 느껴진다. 지도를 펴 놓고 여정의 중간 중간에 들러볼 만한 고속도로 휴게소를 미리 점찍어 두면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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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청계천 옆 광장시장 맛있는 서민 오아시스
“시장의 매력은 사람 사는 냄새죠. 언제나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잖아요.” “오빠, 너무 고상한척 한다. 시장에 오기만 하면 ‘어디 맛있는 거 없나’하고 눈 반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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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청계천 옆 광장시장 맛있는 서민 오아시스
“시장의 매력은 사람 사는 냄새죠. 언제나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잖아요.” “오빠, 너무 고상한척 한다. 시장에 오기만 하면 ‘어디 맛있는 거 없나’하고 눈 반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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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자의 종가음식 기행 ③ 강원도 강릉 연일 정씨 종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마을에 자리한 연일 정씨 정응경(鄭鷹慶) 종가. 이곳에서는 지금은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신앙을 지켜가고 있다. 강릉 대도호부사를 지냈던 정응경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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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까다롭게 고른 송년회 명소 100곳 모임 성격 맞춰 찜하세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송년 모임 하기 좋은 음식점 좀 추천해달라"는 주문을 많이 받습니다. 일단 모임의 성격을 들어보고 기본적인 요구 사항을 물어봅니다. 가족 모임이든 동창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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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 영남대 석좌교수에
시인 김지하(64.본명 김영일)씨가 영남대 석좌교수가 된다. 영남대 교양학부장인 박종홍 교수는 19일 "김씨가 최근 학교 측의 석좌교수 초빙 제의를 승낙했다"며 "교양학부 소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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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의 푸드플러스] 봄 그리고 떡
"이번 주말엔 뭘 해먹나?" 토요일이 가까워지면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다. 일주일에 한두번 앞치마를 두르는 맞벌이주부든 매 끼니 밥상을 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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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차' 전통 주스 여름 별미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마중하는 엄마는 아랑곳없이 쪼르륵 냉장고로 달려간다. 저녁 찬거리 사러 슈퍼마켓에 다녀온 엄마도 마찬가지다. 둘째가 학원에서 돌아왔는지 살피지도 않고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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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 '냉차' 전통 주스 여름 별미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마중하는 엄마는 아랑곳없이 쪼르륵 냉장고로 달려간다. 저녁 찬거리 사러 슈퍼마켓에 다녀온 엄마도 마찬가지다. 둘째가 학원에서 돌아왔는지 살피지도 않고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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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 피부' 韓方으로 가꾼다
몇 년 전부터 양쪽 볼에 난 여드름 때문에 고민해 온 김모(25)씨. 1년여 전부터 병원을 전전했지만 치료를 받을 때만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마음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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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 피부' 한방으로 가꾼다
몇 년 전부터 양쪽 볼에 난 여드름 때문에 고민해 온 김모(25)씨. 1년여 전부터 병원을 전전했지만 치료를 받을 때만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마음이 더욱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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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찾아… 휴식 찾아… 한해 10만명 북적
대구 근교 팔공산 기슭의 구암마을(대구시 동구 미대동)은 마을 뒷산에 거북 모양의 바위가 여럿 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 나지막한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마을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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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天池는 지금 '꽃천지'
백두산 눈썹 높이에/작은 꽃들이 피었네/산나리 엉겅퀴 들국화/제 키를 낮춘 꽃들이/제모습을 잃지 않고 피었네/나무들이 서 있을 수 없는 곳/돌멩이도 옮겨놓는/바람에 맞서/산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