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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탁 오르는 제주광어, 미식가 입맛 홀릴까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 파리 식품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제주산 광어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광어가 유럽으로 첫 수출됐다. 제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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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연구기관·업계 삼위일체돼야 양식업 발전”
관련기사 수산물 수출액 연 10조원 … 국민소득 세계 3위 밑바탕 한국 해양수산개발원(KMI) 김대영(사진) 박사는 “양식산업은 수산식량의 보고(寶庫)이자 미래산업의 블루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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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액 연 10조원 … 국민소득 세계 3위 밑바탕
사진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관련기사 “정부·연구기관·업계 삼위일체돼야 양식업 발전”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 파는 연어와 고등어의 상당수는 노르웨이에서 건너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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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재미있는 생선 이야기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 익숙하지만 곰곰이 따져 보면 아는 게 별로 없을 때가 있다. 매번 밥상에 오르는 생선도 마찬가지. 그 이름의 유래나 제철이 언제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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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연어'로 날리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지나고 나면 곳곳에서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명정증후군’은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으로 나타난다. 이럴 때 힐링푸드는 스트레스 해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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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도 세계화
설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이지만 설 선물만큼은 전 세계 각지에서 들어오고 있다. 올해 설 선물세트는 베트남과 러시아,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 조달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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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차세대 원자력 쇄빙선 건조 개시 … 10년간 세 척 목표
러시아 원자력 쇄빙선 ‘전승 50년’(왼쪽)호가 북극해에서 선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 아톰플로트] 러시아가 차세대 원자력 쇄빙선 세 척의 건조를 개시했다. 첫 번째는 이달 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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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참치·호두·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
올봄 인천 수협 경매장에서는 꽃게 값이 크게 출렁였다. 4월 초만 해도 ㎏당 2만3000원 선(인천 경매가 기준)에 거래되던 대(大) 사이즈의 꽃게 가격이 4월 말에는 ㎏당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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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참치·호두·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
올봄 인천 수협 경매장에서는 꽃게 값이 크게 출렁였다. 4월 초만 해도 ㎏당 2만3000원 선(인천 경매가 기준)에 거래되던 대(大) 사이즈의 꽃게 가격이 4월 말에는 ㎏당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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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참치·호두·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
22일 한 주부가 서울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수입 아몬드를 살펴보고 있다. 아몬드는 중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국내 가격이 35% 올랐다. [사진 롯데마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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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산물 방사능 공포로 대박 난 건 미국 랍스터와 노르웨이 연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 주말 장보러 갔던 대형마트에서 신기한 광경을 보았다. 저 먼 대서양산 랍스터가 냉동도 아닌 생물로 쌓여 있고, 소비자들은 거부감 없이 척척 몇 마리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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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선 중 방사능 최고치 98 ㏃ "1년간 먹어도 X선 한 번 찍은 셈"
24일 이마트 가양점에서 판매 중인 국내산 삼치·대구를 놓고 휴대용 간이 장비를 이용해 방사능 검사를 했다. 0.76cps(초당 방사능 농도)로 측정됐다. 3cps가 넘어야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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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평균 비용 약 20만원. 미소식품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자 !!!
올 추석에는 소비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 대형마트에서 자사고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추석 선물을 사는 데 쓸 예정인 금액이 평균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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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붉고 머리 돌기, 이게 국내산 참조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 둔갑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생선인 조기·갈치·고등어·참돔의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방법을 2일 공개했다. 또 추석을 앞두고 전국 대형마트·수산시장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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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앙상한 바다 건질 게 없다
12일 오전 6시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아래 서귀포항 수협어판장. 회색 콘크리트 바닥이 깔린 1650㎡(500평) 규모의 공간 안쪽, 330㎡(100평)도 채 못 되는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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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한국인에겐 도전하는 DNA … 젊은이들 해외로 가라"
동원그룹 김재철(78·사진) 회장은 1954년 서울대 농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그러나 곧장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어로학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에 미래가 있다’는 담임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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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의 땅 … 한·중·일 북극 삼국지
한국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m의 북극 빙하를 뚫고 극지 탐사를 수행하고 있다. 60여 종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아라온호엔 헬기도 탑재돼 있다. [사진 극지연구소] 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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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술안주는 좋은 사람 , 셰프는 그걸 버무리는 사람
셰프라고 하면 다들 좋은 음식만 먹고 품위 있는 생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사실 아닌 게 아니라 그런 사람도 많을 것이다. 외국유학을 갔다 온 셰프라면 더더욱. 하지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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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조리 살짝, 자연이 씹히네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문화에도 자연주의가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자연주의 음식은 스칸디나비아 요리다. 스칸디나비아 가구에서 익히 봐왔던 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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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북극항로 현재 연 50일 열려…100일 이상 열려야 실용성
이재혁 교수한림대·러시아연구소 최근에 발생하는 북반구의 한파와 폭설이 북극의 찬 공기 소용돌이가 수십 일 또는 수십 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북극진동 현상에 의한 것이라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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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내 국적을 묻지 마세요
윤창희사회부문 기자 집 앞 대형마트에서 초밥을 담으며 세계화를 실감했다. 모리타니 문어, 세네갈 피뿔고둥, 아이슬란드 열빙어 알, 노르웨이 연어, 캐나다 북방조개, 칠레 송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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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0년간 1도 오른 한반도 … 온난화가 바꾼 식탁 지도
명태는 한겨울 서민들의 얼큰한 찌개거리로, 때로는 애주가들의 안줏거리로 우리네 입맛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생태·동태·황태·노가리의 맛을 이제는 영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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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품질 제품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
지난 7월부터 한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면서 국내 시장을 공략하려는 유럽 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식음료품 시장의 경우 유럽의 식음료 기업들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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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70만 마리 ‘노터치 양식’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에서 자동차로 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바닷가 마을 소트라. 이곳엔 수산물 기업 ‘마린 하베스트’의 연어 양식장이 있다. 1960년대 말 연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