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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인구 37만 명 늘었다’…중국인 몰려든 살기 좋은 도시는?
작은 점포를 하나 열어도 유동 인구가 많아야 장사가 된다. 도시의 사회적, 경제적 활력을 높이는 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상주(생활) 인구수다. 지난해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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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인권보호는 철저히, 임금·고용 체계는 다양화할 필요”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제도가 성공하려면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성의 가사·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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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85배 껑충, 30위→10위 국가…산업화 50년, 韓경제 성적표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경제 규모가 ‘산업화 원년’인 1970년대보다 국내총생산(GDP)은 85배 이상 커지고, 수출은 15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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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회숙의 음악으로 읽는 세상] 오르간, 그 화려한 소리의 이면
진회숙 음악평론가 서양의 오래된 교회에 가면 어디에나 오르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교회 안에 들어가 지축을 울리는 듯 웅장한 오르간 소리를 듣고 있으면 신자가 아닌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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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첨단기술 접목한 과학 영농으로 농업의 미래 밝힌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주목 스마트 농업이 농촌 일손 부족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춘천우두뻘토마토농장에서 데이터 기반 물관리 서비스 ‘알엔팜’을 활용해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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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접목한 과학영농으로 미래농업 일군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이 농촌의 일손 부족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알아서 밭을 갈아주는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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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넘어 30분 배송시대 연다…도심 소형물류센터 허용
2021년 8월 국토교통부가 국내 드론업체인 피스퀘어, 도미노피자와 함께 세종시에서 드론 피자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세종호수공원 인근 배송에 투입된 드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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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0.06% 줄었을 뿐인데…“中 쇠락 신호탄” 난리난 이유 유료 전용
장기적으로 우리는 세계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중국을 보게 될 것이며 우리가 알던 중국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새해 벽두부터 중국 인구가 감소로 돌아섰다는 발표가 나오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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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노지·시설 재배 임산물 소득 2위는 참나물…1위는?
참취나물 수확 모습. 사진 태안군 지난해 산지·노지·시설재배한 단기 소득 임산물 중 '취나물'이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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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년만에 3억명 춘제 귀성…"이 참에 이직" 노동력 부족 비상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 기차역에서 춘제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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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위기의 2023…혁신·연대로 넘을 수 있다
새해 경제 전망은 어둡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우려했던 인플레이션과 부채 쓰나미, 수출 퇴조, 금리 인상 등이 모두 현실화하며 세계경제는 팬데믹 기간 쏟아부었던 과잉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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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 하수도 깔며 5조 기업 꿈꿨다…SF 소설은 유연성의 원천”
“의류 분야에서 주문자상표부착(OEM)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큽니다. 한세실업이 전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업체지만 한 해 의류만 330조원어치를 수입하는 미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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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미래? ‘나 배고파’에 있다…구글맨이 ‘요기요’ 택한 까닭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전준희 위대한상상(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 ‘배달의민족이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된다’는 2019년 12월의 뉴스는 이후 쿠팡·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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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농장·종자밸리…네덜란드, 농산품 수출 세계 3위 비결
네덜란드 농업기업 아그로 케어가 유리온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모습. [아그로케어 SNS 캡처]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세계 곳곳에서 작황 부진을 겪는 가운데 최첨단 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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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땅덩어리서 세계3위 수출 기적…농업 강국 네덜란드 비결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세계 곳곳에서 작황 부진을 겪는 가운데 최첨단 농법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농산물 수출국이 된 네덜란드가 주목받고 있다. 네덜란드의 지난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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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부금으로 대학 지원 방안에 찬반 팽팽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대학균형발전특별회계법안,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안,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진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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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OTT서 韓영화 상영…尹 "국익 앞 여야없다,살길은 수출"
도어스테핑 중단 다음날인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앞세운 핵심 키워드는 '국익'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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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 개발자 넘치는 곳…요즘 스타트업, 베트남 간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미치거나 혹은 떠나거나, 베트남 전 국민 9800만 명 중 60%는 은행계좌가 없지만, 77%는 스마트폰을 쓰는 나라. 30년 전 한국처럼 성장 욕구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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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직전에 휘청…‘부릉 매각설’이 K스타트업에 주는 경고 셋[팩플]
지난해 4월 메쉬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MFC강남 1호점을 오픈했다. 사진 뉴시스 ‘물류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사)’을 노리던 메쉬코리아가 꿈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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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오너스도 괜찮아… 중국에 ‘베팅’하는 독일, 왜?
화학 대기업 바스프(BASF)부터 폭스바겐, BMW까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독일의 내로라하는 글로벌 대기업들이 중국에 베팅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로디엄그룹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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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법인세 인하 부자 감세 아니다…정치적 구호에 불과”
지난 5월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법인세 인하가 ‘부자 감세’라는 일각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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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취약고리 드러나…맞춤형 혁신정책 추진할 때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중앙일보 공동기획]
━ 코로나19와 대한민국: 성찰과 대안 이성주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고작 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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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오겜’ 팀…황동혁 감독 “이제 시즌2 집필에 매진”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 6관왕을 달성한 주인공들은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각자 수상한 트로피를 들어 보였다. 왼쪽부터 시각효과상(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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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벨상 숄즈 "경제정책, 파이 분배보다 파이 키워야"
199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이런 숄즈(Myron Scholes)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사진 성균관대 경제 상황이 심상찮다.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며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