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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네이버 개발자 사망 사건에 ‘국민연금’이 왜 나와
네이버노조는 9일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개발자 사망사건 추모문화제 '네이버리부트'를 개최하고,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의 해임을 촉구했다. 네이버 노조가 "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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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현대차 MZ노조, 찻잔 깰 돌풍 될까…교섭권이 목표
현대차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조의 가입설명 홈페이지. 카톡을 사용해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인재존중 노조 홈페이지 찻잔 속 태풍에 머물까. 아니면 찻잔을 깨뜨릴 돌풍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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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들러리냐…시중은행, 대환대출 플랫폼 금융위 방침에 반기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금융당국이 준비하고 있는 핀테크·빅테크의 앱을 통한 비대면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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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양재동서 ‘이천쌀집’ 우르르…4대그룹 MZ 요동친다
이건우 현대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조위원장이 노조 설립 신고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대상노무법인] 취업 시장엔 ‘남방한계선’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른바 명문대 공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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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이해진·김범석 향한 물음표
그래픽=정다운 인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회사와 더 멀리 떨어지겠다”고 했다. 지난 5월 있었던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에 대해 30일 전 직원에 보낸 사과 이메일에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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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개발자 죽음에 “제 책임” 사과…가해자 감싼 임원에겐 경고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지난 5월 발생한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에 대해 “창업자인 저의 책임”이라고 사과했다. IT 업계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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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개발자 죽음 사과…가해자 옹호한 임원은 경고 그쳐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GIO), 한성숙 대표, 최인혁 COO. 그래픽=김정민 기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지난달 발생한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에 대해 “창업자인 저의 책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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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 뱃살 꼬집으며 “살 빼라”···네이버 임원들 일삼은 갑질
28일 오전 경기도 분당 네이버 본사 2층에서 네이버 노조가 직원 사망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왼쪽부터 김두나 직장갑질119 변호사, 오세윤 네이버노조 지회장, 임상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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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극단선택’ 네이버, 리더십 개편…최인혁 COO는 사의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GIO), 한성숙 대표, 최인혁 COO. 그래픽=김정민 기자 네이버가 극소수 경영리더(C레벨)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킨다. 지난달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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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원 극단선택에···최인혁 COO 사의 "도의적 책임"
최근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최인혁(50)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 연합뉴스 25일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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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경영진, 사망 직원 가해자 비호 정황 확인”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앞에서 네이버사원노조 공동성명 회원들이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노동조합의 입장 발표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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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취업선호 1위 현대차, MZ세대는 왜 줄사표 썼나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전경. [뉴스1] 한때 취업 선호도 1위에 올랐던 현대자동차가 최근 인재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차 기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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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제갈량의 비단 주머니와 우리 시대의 지식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삼국지연의』에 제갈량의 ‘금낭묘계’가 나온다. 유비가 손권의 여동생을 아내로 맞으러 오나라로 갈 때 화를 당할까 두려워했다. 제갈량이 조자룡에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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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택배기사 파업에 “배송하면서 대화하자” vs “강경 파업해야”
분류작업을 거부하고 있는 택배노조가 9일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현장 한쪽에 파업으로 정체된 택배물품들이 보인다. 택배노조는 2차 사회적 합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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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대로 해, 참아” 희생 강요, IT기업 ‘열린 문화’ 말뿐
━ ‘꿈의 직장’ 갑질 실태 네이버노조가 지난 7일 네이버 본사 앞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동료에 대해 회사 측에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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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개발자 사망 관련 네이버 특별근로감독 착수
최근 직원 한 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네이버에 대해 당국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하기로 했다.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앞에서 네이버사원노조 공동성명 회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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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직고용 '밀실추진'도 걸렸다···公기관에도 뜬 '공민지'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지칭하는 MZ세대가 공공기관의 관행을 지적하고 나섰다. [중앙포토] 지난달 중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사내게시판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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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터널"···극단선택 유족·노조가 폭로한 '네이버의 그들'
"두 달짜리 업무가 매일 떨어진다." "그 임원과 미팅할 때마다 내가 무능하게 느껴지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것 같다." 지난달 25일 극단적 선택을 한 네이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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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이해진 사람'을 건들수 있나···네이버 앞 3가지 질문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GIO), 한성숙 대표, 최인혁 COO 새로운 DNA인가, 도로 대기업인가. 지난달 네이버 개발자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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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넘게 일 시키고, 연장근무 시간 입력 못하게 하고…
“야간노동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직원들이 ‘오징어 배가 뜬다’는 자조했겠나. 수출 역군으로 불렸던 봉제 노동자에서 디지털 노동자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장시간 저임금 노동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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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에 오늘도 "오징어배 뜬다"…네·카·라 불편한 진실
“야간노동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직원들이 ‘오징어배가 뜬다’는 자조했겠나. 수출 역군으로 불렸던 봉제 노동자에서 디지털 노동자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장시간 저임금 노동은 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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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노조, 정의선과 면담 불발…현대차, "단체교섭은 계열사별로"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 걸려있는 현대차 깃발. [연합뉴스] ‘MZ 세대’가 주축이 된 현대차그룹 사무직 노조와 정의선(51) 회장과의 면담이 불발됐다. MZ세대는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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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직장 내 타살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지난달 25일 한 아빠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네이버 노조 ‘공동성명’은 “고인이 생전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위계에 의한 괴롭힘을 겪은 것으로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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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건 배달 '돈싸움' 붙인 쿠팡···이 전략 뒤엔 '美 17배 추억' [팩플]
그래픽=정다운 인턴 ━ #1. 쿠팡 ‘한 번에 한 집’이 일으킨 파장 배달 플랫폼의 경쟁력은 식당-기사-소비자 삼각형의 균형을 잡는 일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은 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