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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방송 송출 막아
이산가족상봉 2진 둘째 날인 10일 북측 안내원이 행사를 취재하던 YTN 이모 기자를 저지하며 방해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취재하던 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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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진호 납북 어부 18년 만에 "어머니"
제1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8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열렸다. 1987년 동진호 사건 때 납북됐던 정일남씨(左)가 남측의 어머니 김종심씨를 껴안으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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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란 손수건'에 동참한 교회
서울 방화동 화평교회 교인들이 1일 북한에 억류 중인 납북 어부 및 국군포로들의 생환을 기원하는 뜻으로 교회 앞 나무에 노란 손수건과 리본을 매달고 있다. 교인들은 납북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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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납북자를 위해 노란 리본을 매달자
납북 어부 최종석씨는 어제가 회갑 생일이었다. 휴전선 남쪽의 딸 우영씨는 일간지 광고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편지를 썼다. "아버지를 모셔와 환갑 잔칫상을 차려드리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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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적화는 됐고 통일만 남았나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구상은 끝나지 않았다. 그의 연정 구상은 이제 조선노동당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미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적화노선을 포기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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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예상 밖 선전" 지도부 총출동
21일 울산시 북구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이 호계시장에서 상인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부천 원미갑 재선거 지원유세차 21일 부천을 방문한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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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기술자' 이근안씨 가석방 검토 논란
5, 6 공 시절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67.사진)씨가 법무부의 가석방 심사대상으로 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복역 중인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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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어부 고명섭씨 탈북 … 고향집 돌아와
▶ 1975년 오징어잡이 배 '천왕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납북됐던 고명섭씨가 12일 강원도 주문진 고향집에서 30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하고 있다.[연합뉴스] "살이 너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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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정에선 인터넷 못해요"
"북한 어린이들 사이엔 '시간을 뚝거먹는다'는 말이 유행입니다. 수업을 빼먹고 농땡이를 부린다는 말이죠. 텔레비전이 없는 친구가 집에 놀러와도 보여주지 않는 사람은 '테레비 깍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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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억류 북파공작원 베트남전 참전 군인"
1969년 3월 개성방송국 폭파 임무를 받고 북파됐다 신의주에서 억류생활 중인 것으로 파악된 북파 공작원 신현생(본지 5월 31일자 1면)씨는 베트남전에 두 차례 참전했던 육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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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공작원 1명 북한에 살아있다
북파공작을 위해 1960년대 말 침투했던 한국 측 요원이 북한에서 체포된 뒤 억류생활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정부 당국과 납북자가족모임 측에 따르면 한국의 북파공작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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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월북자 골라 받기'
북한이 월북자를 선별해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월북 희망자'로 분류된 사람들을 경력.정보가치 등에 따라 북한 땅에 남기거나 아니면 추방하고 있다. 13일 동해상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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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납북자들이 말하는 '실미도'식 특수 훈련
1970년 피랍됐다 2000년 귀환한 납북 어부 이재근(65)씨가 증언한 북한의 대남침투 특수훈련은 영화 '실미도'내용과 상당히 비슷했다. 다만 북한 당국의 지시로 이뤄진 훈련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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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휴전 이후 북으로 끌려간 사람들
"영화 '실미도'를 보면서 납북 직후 특수교육을 받던 생각이 났습니다. 과장이 아니고 우리가 받았던 훈련은 '실미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혹독했습니다." 1970년 4월 서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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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납북 어부 송환은 국가의 의무
30여년 전 납북된 우리 선원 36명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 빛바랜 흑백사진은 우리 정부가 얼마나 무심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사진을 받아본 가족들의 통곡과 신음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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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민 사진속 인물들 81년 원산서 만나"
지난 1일 공개된 납북자 단체사진(본지 2월 2일자 1.11면 보도)에 나온 어민들을 강원도 원산에서 만났다는 증언이 북한을 탈출한 납북 어부에게서 나왔다. 1973년 대영호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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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납북 어부 송환은 국가의 의무
30여년 전 납북된 우리 선원 36명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 빛바랜 흑백사진은 우리 정부가 얼마나 무심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사진을 받아본 가족들의 통곡과 신음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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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돌아온 30여년 전 납북 어부들
납북 어부 36명이 북한 억류생활 중 묘향산을 찾아 기념촬영을 했다. 가슴 왼편에 모두 김일성 배지를 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납북자가족모임 제공] 30여년 전 납북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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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어부들 고향 거제 농소마을 표정
1일 오후 1시30분. 경남 거제시 장목면 농소마을 옥철순(72.여)씨 집에 10여명의 주민이 모였다. 이들은 모두 1971~72년 오대양61.62호, 휘영37호를 타고 고기잡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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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돌아온 30여년 전 납북 어부들
납북 어부 36명이 북한 억류생활 중 묘향산을 찾아 기념촬영을 했다. 가슴 왼편에 모두 김일성 배지를 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납북자가족모임 제공] 30여년 전 납북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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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대북 지원이 대남 공작비로 전용"
조갑제 월간조선 대표이사가 29일 보수 인터넷 매체인 독립신문에 '대북 지원이 대남 공작비로 전용된다'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조대표는 "북한노동당 통일전선부의 부장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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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가족 등 초청 간담회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다음달 1일 납북어부 가족과 북한 인권단체 관계자를 정부 중앙청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만남은 지난 21일 국회 통외통위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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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길용호' 선원 '납북자 명단' 포함 통일부서 검토 나서
정부는 중국으로 피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38년 만에 북한에 끌려간 것으로 확인된 길용호(본지 10월 18일자 1면) 선원들을 납북 억류자 명단에 올리기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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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납치 길용호 선원이 38년 만에 북한서 편지
"어린 동생 순희가 버스정류소에서 '오빠! 아프지 말고 돈을 많이 벌어 고향으로 꼭 돌아오라'고 한 간절한 부탁. 이 모든 것이 사랑하는 동생과의 마지막 생이별이 될 줄이야 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