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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남해 미조항에서 만나는 파란 빛깔 여름 힐링!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찜통더위가 장기화되면서 심신이 파김치가 되어 신음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1년 365일 축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낼 여름휴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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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환상 좇는 인류 열망 … 산 넘고 물 건너 역사를 만들다
인류는 생존 조건이 어려웠던 시절,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자 애쓰는 한편 모든 것이 완전한 이상사회가 어딘가에 존재하리라는 꿈을 꿨다. 즉 유토피아에 대한 열망을 지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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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진주의 강엔 밤마다 별이 내려온다
갖가지 등(燈)으로 뒤덮힌 진주 남강 경남 진주시는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지다. 유구한 역사의 도시로 문화유산이 많은데다가, 경치 좋은 남강이 있고 30분쯤 달리면 남해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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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서 오동도 일출 보고 전통한옥 체험해볼까
여수시 바닷가 언덕에 있는 한옥호텔 ‘오동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자동차로 30여 분 거리다. 프리랜서 오종찬 “아침에 눈을 뜨면 오동도와 경남 남해도 사이 수평선 위로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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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동구씨 별세 外
▶강동구씨(전 삼성투자자문 사장)별세=7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2258-5940 ▶신방현씨(전 단국대 부총장)별세, 신상호(대한양궁협회 기획실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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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녹조 사라지나 … 오늘까지 최고 120mm 단비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지방에 13일까지 많은 비가 내려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녹조도 수그러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13일까지 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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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 몰리는 서귀포 … 한·중·일 윈터리그 꿈
한라산이 바라다보이는 서귀포 걸매구장. [서귀포시 제공] ‘겨울 전지훈련의 메카’ 제주도 서귀포가 ‘동북아시아 전지훈련의 메카’로 진화하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천혜의 훈련 조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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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마지막 전투' 병풍그림 한국 왔다
임진왜란 발발 420년이 되는 올해(임진년), 임란 최후의 전투를 보여주는 기록화가 한국땅에 왔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임진·정유왜란의 마지막 해인 1598년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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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이상 이체, 10분 지나야 인출
이르면 4월부터 300만원 이상을 이체하면 입금 10분 뒤부터 돈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또 300만원 이상의 카드론 대출은 휴대전화 문자로 대출 승인이 안내된 뒤 두 시간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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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섬에 유배당한 지식인들, 그들은 갔어도 이야기는 남았으니 …
절해고도에 위리안치하라 이종묵·안대회 지음 이한구 사진, 북스코프 368쪽, 1만8000원 위리안치(圍籬安置)는 중죄인이 바깥에 다니지 못하도록 가시울타리를 치고 가두는 형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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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남해 바래길
경남 남해는 섬이다. 원래는 남해도 하나였는데 지금은 창선도와 이어져, 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큼지막한 섬 두 개가 날개 펄럭이는 나비 모양을 이룬다. 섬이면 거제도나 강화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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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1. 청산별곡 (10)
닻줄을 감자, 거대한 범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른 보폭으로 예순 걸음이나 되는 커다란 배였다. 갑판 위에서 말을 달려도 될 정도였다. 갑판 아래 두 길 높이의 선실에는 칸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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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교재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④ 사회탐구영역
올 입시부터는 사회탐구 과목을 최대 3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학입시전문가들은 “과목 수가 줄다 보니 어떤 과목을 선택해 준비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며 “평가원·교육청의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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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는 왜 이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두르려 했을까
남해 금산은 여느 산과 격이 다르다. 제아무리 명산이라 해도 남해 금산만 한 정통성은 자랑하지 못한다. 무슨 얘기냐고? 남해 금산은 임금이 이름을 하사한 유일한 산이다.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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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봄은 저 바다 너머 있겠지
남해 금산 보리암은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다. 어디가 산이고 어디가 절인지 모르겠고,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또 모르겠다. 남해 금산을 올랐습니다. 금산 앞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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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30·40대 여주인공 따라잡기
드라마 여주인공의 나이가 다양해졌다. 발랄한 20대부터 세련미 넘치는 30대를 지나 원숙미를 뿜는 40대까지, 이제 여주인공들도 자연스럽게 나이 들고 있다. 하지만 여주인공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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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파도, 파도…
새벽에 나서는 해돋이는 아니어도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남해도를 돌아다녔습니다. 큰 길은 제쳐두고 후미진 바닷가 길을 찾았습니다. 넓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해바다처럼 탁 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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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⑥여수
여수항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모습. 돌산대교 너머 광양만 앞바다에서 이 충무공이 전사했다.다음 지명의 공통점은? ①서울 ②아산 ③통영 ④진도 ⑤여수 정답은, 충무공 이순신(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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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방울방울 피어옵니다 ‘봄’
복수초는 이른 봄 가장 빨리 핀다고 하여 ‘원일초’라 합니다. 언 땅을 뚫고 핀 샛노란 꽃망울이 물방울에 맺혔습니다.한반도에 봄은 상륙했나 봅니다. 천지 분간 못하는 바람이 사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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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부지에 둘레 1.5㎞ 해저 수족관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주변에 둘레 1.5㎞의 해저 수족관과 다도해를 1000분의 1로 축소한 모형이 들어선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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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남해에서 일출 보고 …
1598년 12월 16일 새벽(양력). 충무공 이순신은 노량 앞바다에서 왜선 500여 척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암청색 여명이 걷히고 멀리 오동도가 핏빛으로 물들 즈음,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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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절경 섭지코지에 새 리조트
잘 쉬어야 골프도 잘된다. 골프장이 명품 리조트와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광이 제주 섭지코지에 짓는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는 창립 회원이 되면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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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투자상품, 그 섬을 사고 싶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를 찾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생활의 재충전을 위해 사람들은 바다로 떠난다. 특히 섬은 도시에서 탈출하고픈 직장인에게 설레임과 동경이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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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다랑논
남해도 끝자락 바다와 마주한 가천 '다랭이 마을'엔 봄 기운이 한껏 올랐다. '한국의 마추픽추'인 듯 산비탈에 곧추 서 아득히 층을 이룬 다랑논엔 겨우내 꿋꿋이 자란 마늘이 푸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