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마산에 형사대 급파
서울 효제동 서 여인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5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전 국제공업사 종업원 고모(24)와 이모(24)를 잡기 위해 경북 영주와 마산 등지로 형사를 급파했다.
-
여우 테이트양 등 연쇄살인사건 범인은 「히피」족
【로스앤젤레스3일UPI동양본사특약】동굴이나 광부들이 쓴 판잣집에 사는 「맨슨」가족이라는 괴상한 「히피·그룹」이 지난 9월 여배우 「샤론·테이트」양의 별장에 몰려들어가 5명을 잔인하
-
피살자 미망인에 보상 6천4백불
남편「타이·칵·추옌」이「그린베레」특전대원들에 의해 살해됐다고 주장하고있는「판·킴·리엔」여인이 미국정부로부터 약6천4백72「달러」의 보상금을 받았다고5일 이곳의 미대사관대변인이 밝혔
-
온순한 맹종서. 반항으로 남편살해 사건만 80여건
【동경2일 로이터 동화】일본의 남편들은 말처럼 억세고 사나와진 부인들 때문에 신경질적이 되어가고 있다. 『전후에 일본에서 강해진 것은 여자와 「나일론」 양말밖에 없다』 는 풍자처럼
-
다시 의혹 속에 숨은「그린베레」사건
말썽 많던 미「그린베레」의 월남인 살해사건은 29일「스탠리·리저」미 육군장관이 기소됐던 8명의 미 특전대원들에 대한 공소를 돌연 취하, 전원 석방시킴으로써 일단락을 지었다.「리저」
-
그린·베레 사건 재판|티우·닉슨에 호소|미망인, 소취하 비난
【사이공30일 로이터동화】「그린·베레」미 특전단 살해사건의 희생자「타이·칵·추옌」의 미망인 「추옌」여인은 30일 「그린·베레」사건이 공소취하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비통해 하면서 미
-
로대령은 조사중『나』아내는 탄원서|"그의 죽음 의문풀어달라"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했던 「그린·베레」의 월남인 살해사건은 그후 어떻게 되였을까. 「리저」미육군장관이 직접 「사이공」에 가서 사건의 개요를 보고받았지만 구속되었던 「로버트·B·
-
「로스앤젤레스」에 엽기적 살인 사건|여 배우 등 남녀 5명
【로스앤젤레스 9일 AP·AFP종합】미국의 여배우 「샤론·테이트」양과 국제적인 남자 미용사 「제이·시브링」, 미국 「폴저·코피」 회사의 상속인 「애비게일·폴저」양이 딴 두남자와 함
-
기도와 눈물로 부른 "푸에블로〃|부커함장부인이 말한 상처받은 11개월
일본의 횡수하에 기지를 둔 미국 정보수집합「푸에블로」호(706)는 68년1월23일 동해안원산앞바다에서 정보활동중 북괴에 나포되어 사망한 1명 제외한 82명의 전승무원이 포로가되었다
-
3남매 죽여 암장
【나주=이민종기자·정창학지국장】정부와 놀아난 20대여인이 3자녀를 차례로 목졸라 죽인 뒤 돌로 짓이겨논 시체가 살해된지 5개월 만인 지난 3일 전남 나주군 우평면 국동리 기동부락
-
다섯식구 독살미수
【전주】31일 전주경찰서는 장정순여인(34·완주군화천면)과 그의 친아들 유열신군(가 명·15)을 살인미수및교사 그리고 존속살해미수혐의로 붙잡았다. 장여인은 지난달 29일상오2시쯤
-
믿고 살았으면(1) 가정
오늘-흔히 사람의 길이 땅에 떨어졌다고 한다. 자칫하면 인간을 상실케 된다고도 한다. 곧은 길이 훤하게 튀고, 높은 건물이. 공장이 솟아 우리살림의 물질적 바탕은 한 해가 다르게
-
남편이 범인자백
한강나루터 이상연 여인(43) 나체 피살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사건발생31일만인 8일상오 이여인의 남편 최대연(51·성동구신사동428)으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최를 폭행치사 및
-
라질에 생지옥고아원
【리오데자네이로 8일AFP합동】이곳 경찰은 국가의 보조를 받고 운영해온 고아원을 「나찌」 독일의 죽음의 수용소에도 비길 소름끼치는 생지옥으로 만들어 수많은 어린이를 죽게한 천인공노
-
키파로몰려 피살
【사이공 21일AP동화】미군「헬리콥터」공격으로 사망한 월남군장교6명의 부인들은 21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미국이 정치적인이유로 자기남편들을 살해했을지도모른다고주장했다. 상복을입은
-
돌아온 남편 살해 집 나가 13년만에
【원주】7일 영월경찰서는 영월군 상동면 직동리9반 우차임 여인(42)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우 여인은 지난 5일 13년전 3남매를 두고 집을 나간 남편 차영진씨(49)가 찾아와
-
종암동 여인 살해범 자수
3일 서울성북경찰서는 대구경찰서에 자수한 종암동 달성여관 조여인 살해 사건의 범인 이보우(26·일명 선우)를 서울로 압송, 살인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는 철야 신문에서『시골로 도
-
양산사법속의 인권
19일 부산지검은 일심에서 절도죄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아 복역중이던 이모여인에 대한 구속해제신청을 냈다고 한다. 이여인이 억울한 옥살이 71일만에 풀려나게 된 것은 경찰이나 검찰의
-
남편의 소실 살해한 박 여인에 5년 선고
서울형사지법합의3부 (재판장 김영준 부장판사)는 29일 상오 남편의 첩을 끓는 소금가마에 밀어 넣어 죽게 한 박차경(34·서울 종로구 이화동16의4) 피고인에게 살인죄를 적용, 징
-
「가위살인」
전 대한증권협회회장 지덕영(55)씨가 그의 소실이 휘두른 가위와 과도로 숨진 지 반년…. 내연의 남편을 살해한 뒤 자신도 투신자살을 기도했던 이춘현(32·본명 춘자)여인은 부러진
-
여론과 재판|미 「셰퍼드」 박사 사건의 교훈
독자와 기자가 마주 앉아 있다. 퍽 날카로운 지성의 소유자인 듯한 이 독자와 정의감이 강한 듯한 인상을 풍기는 기자는 세상살이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끝에 「신문재판」에 화
-
거짓? "친구의 딸" - 「가위살인」 이 여인의 편역
대한증권협회장 지덕영(55)씨를 가위와 미제 과도로 찔러 숨지게 한 이춘현(본명 춘자·32) 여인은 지난 20일 상오 경찰 진술에서 『성신여고를 19세때 졸업했고 지씨는 아버지의
-
「케네디3주기」에 생각한다
「케네디」대통령이 암살된지 벌써 3년이다. 아마 모르거니와 세계의 대부분의 신문이 그의 비극적인 최후를 추도하는 기사를 실었으리라고본다. 그이유인즉 그의 죽음이 미국사회로서는 좀
-
풀리지 않는 「댈러스」의 수수께끼|케네디 3주기 매듭 없는 논쟁
22일은 「케네디」대통령이 흉탄에 숨진 지 만3년째의 날. 그의 극적인 죽음은 워린」보고서로써 일단 총결산됐지만 『과연 「오즈월드」의 단독범행인가』하는 의문은 계속 일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