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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송은미술대상 유화수 작가
제23회 송은미술대상 수상자 유화수 작가의 작품 '[송은문화재단] 유화수 작가의 출품작. [송은문화재단] 송은문화재단은 제23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로 유화수(44) 작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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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세종동문서당’, 광진구 자원봉사자의 날 공로상 수상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세종동문서당’이 2023년 광진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 공로상과 개인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종동문서당은 이 대학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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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자꾸 오징어 그리는 이유는요...” 작가 남진우의 아름답고 끔찍한 우화
남진우 작가의 그림은 ‘성화’ 같기도, ‘동화’ 같기도 하다. 유럽 중세시대의 제단화를 떠올리게 하는 3단 구성과 설치를 보면 영락없는 종교화다. 천사와 악마, 에덴동산은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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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10명의 한국 작가 인터뷰...'나는 한국의 아티스트다'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3'을 맞아 한국 작가 10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나는 한국의 아티스트다' 시리즈를 준비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쿤, 김명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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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나에게 예술은 욕망의 언어"...쿤 작가의 욕망 예술
“예술은 나에게 욕망의 언어다. 그것을 통해 비로소 내 욕망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작가 쿤의 말이다. 그는 현대인의 욕망에 대해 그리는, 아니 만들어 내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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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아트와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 명품도 여기 빠질 수 없다
서울 곳곳에서 예술의 향기가 뿜어져 나온다. 5일 한남동을 시작으로 6일 청담동, 7일 삼청동으로 이어지는 갤러리들의 야간 전시와 파티도 서울을 아트의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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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앨범 내듯 미디어 작품 내고 싶어...작가 김웅현의 대단한 상상
1998년 북한으로 간 소 떼는 어떻게 됐을까. 금 모으기 운동 때 나는 뭘 하고 있었을까. 미래에 인간의 신체가 퇴화한다면. 시뮬레이션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에 사람들이 더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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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히 툭 서있는 통나무, 이게 작품이다…조각가 나점수 시심 [더 하이엔드]
하얀 갤러리를 배경으로 배를 가른 나무판들이 바닥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통나무 하나가 무심히 툭 서 있을 뿐이다. 깎아 놓은 그대로의 나무들은 마치 조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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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홍콩이 먼저 진가 알아챘다…젤리맨 신나게 노는 팝초현실주의 [더 하이엔드]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우리를 인도하는 팝초현실주의 작가.” 김복기 미술평론가가 작가 김명진을 정의한 말이다. ‘초현실주의’란 말을 붙일 만큼 그의 작품은 한 마디로 장르를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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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대통령 5주기 국립묘지 잇단참배
26일은 고박정희대통령의5주기. 이날을 맞아 동작동국립묘지 고인의 묘소에는 상오6시20분 장덕진전농수산부장관·황인성의원(민정)·자두진전국회의장·이호전 입법회의의장·신직수 전중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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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9)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02)|『조선문단』
이렇게해서 『조선문단』은 1924년 10월 창간되어 1926년 방인근의 빚때문에 경영할수가 없어서 판권을 남진우한테 넘기고 말았다. 『조선문단』은 3년동안이나 버텨 당시의 문예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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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여신금융협회 회장 장형덕씨 外
여신금융협회 회장 장형덕씨 여신금융협회는 12일 장형덕(사진) 비씨카드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에 내정했다. 장 회장은 교보생명 대표이사, 국민은행 상임감사를 지냈으며 25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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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장시우씨 시집'중국산 우울가방'출판 外
장시우씨 시집 '중국산…' ◇ 시안 (西安)에서 둔황 (敦煌) 까지, 중국대륙 유랑기를 장시우씨가 시집 '중국산 우울가방' 으로 펴냈다. "10년동안 한 편도 못쓴 시/서안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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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조등'
'조등' - 남진우(1960~ ) 장례식장에 걸린 조등 하나 바람도 없는데 잠시 흔들리다 멈춘다 죽은 이의 입김이 스쳐 지나간 걸까 죽은 이의 눈빛이 머물다 간 걸까 산 사람들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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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 서장훈! 첫 단독선두로
프로농구 삼성이 단독 선두에 나섰다.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F와의 홈경기에서 서장훈(25득점.사진)의 활약에 힘입어 95-8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올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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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우의 행복한 책읽기] '최후의 세계'
카프카는 문학작품을 얼음을 부수는 도끼에 비유한다. 모든 고정관념을 깨부숨으로써 인식의 혁명을 가져오는 쇄빙도끼. 여기 또 하나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언어의 도끼가 출현했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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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작 쟁점 읽기] 앨빈 커넌 교수의 '문학의 죽음'
미국 프린스턴대 명예교수 앨빈 커넌 (76) 의 '문학의 죽음' (최인자 옮김.문학동네.1만2천원) 이 번역.출간됐다. 굳이 그의 말이 아니더라도 최근의 문학위기는 복합적이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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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육영수와 박목월2
1969년 1월 25일 한국문인협회 시화전을 참관하고 있는 육영수 여사. 맨 왼쪽이 박목월 시인이다. 사진제공 한국정책방송 박목월이 ‘심사’를 맡았다고는 하지만, 한 나라의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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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해변으로 가다'
"밤이 오면/모래 사나이가 온다네/스르륵 스르륵 모래 흘러내리는 소리를 내며/조용히 스며들어 온다네' (남진우의 시 '모래 사나이' 중) 통신 동호회에서 왕따를 당하고 쫓겨난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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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남진우 '가시'
물고기는 제 몸 속의 자디잔 가시를 다소곳이 숨기고 오늘도 물 속을 우아하게 유영한다 제 살 속에서 한시도 쉬지 않고 저를 찌르는 날카로운 가시를 짐짓 무시하고 물고기는 오늘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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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남진우 '저녁빛'
붉은 저녁해 창가에 머물며 내게 이제 긴밤이 찾아온다 하네…. 붉은 빛으로 내 초라한 방안의 책과 옷가지 비추며 기나 긴 하루의 노역이 끝났다 하네… 놀던 아이들 다 돌아간 다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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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죽음에서 살아온 나사로의 후예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인 남진우는 “그 동안 너무 네모반듯하게 살아왔다는 느낌이 든다. 이제는 가볍고 경쾌한 쪽으로 글을 써보고 싶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문학의 설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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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령제약 대표이사 김상린씨 外
*** 보령제약 대표이사 김상린씨 보령그룹은 2일 보령제약 김상린(左)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인영(右) ㈜보령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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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서 위조, 시멘트 공급받아 2천여만원 폭리
서울시경은 3일 최근 시중에서 「시멘트」가 품귀현상을 빚자 다른 사람의 건축허가서를 사들여 이를 위조 또는 변조한뒤 실수요자 고시가격으로 사들여 시중에 암거래해온 「시멘트」대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