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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부산시장, 100회 무료골프 쳤다" 의혹제기
허남식 부산시장 부인의 '관용차 사적 사용 및 공무원 수행비서'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허 시장의 '100회 이상 무료골프 의혹'이 제기됐다. 데일리안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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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측 "이회창 전 총재처럼 안 당해"
'황제 테니스'논란에 휩싸인 이명박 서울시장 측이 22일 공세적으로 바뀌었다. 정태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열린우리당은 시중에 떠도는 풍문을 사실인 것처럼 호도해 이 시장의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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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주가조작 의혹 예의 주시"
정인봉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오른쪽)과 김창남 당무조정국심사팀장이 3·1절 골프로 물의를 일으킨 이해찬 총리와 이기우 교육부 차관을 형법상 뇌물죄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10일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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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태국총리 '사면초가'
탁신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6일 방콕의 한 사원에서 열렸다. 한 어린이가 태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방콕 로이터=연합뉴스] 태국 정정이 위기로 치닫고 있다. 탁신 친나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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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통령도 아로요 비난
레나토 미란다 필리핀 해병대 사령관이 쿠데타 가담 의혹을 받고 물러나자 이에 반발한 해병대원들이 26일 마닐라 해병대 본부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5시간 동안 대치하다 신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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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행자부의 서울시 감사, 정치적 의도 없나
행정자치부가 서울시에 대해 정부 합동감사를 하겠다고 발표하자 서울시가 '표적감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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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 문정인·정태인씨 무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된 청와대 동북아시대위원회 문정인 전 위원장과 정태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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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농민 사망 참으로 유감" 노 대통령 대국민 사과
노무현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하며 머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시위 도중 경찰의 과잉 진압에 의해 2명의 농민이 사망한 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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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비리, 실패한 로비"
대검 중수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아파트 건설비리 의혹과 관련해 박혁규 전 한나라당 의원과 한현규 전 경기개발연구원장 등 7명을 구속 기소하고, 포스코건설 김모 상무 등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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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人] 태국 언론사주 손디
태국 수도 방콕의 중심부에 있는 룸피니 공원. 콘크리트로 뒤덮인 도시에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그러나 10월 말부터 매주 금요일이면 이 공원의 색깔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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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 뜬다면야… 배우들 툭하면 '교통사고 마케팅'
지난 주 영화 '형사 공필두'의 제작사가 "주연배우 이문식 씨가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영동대교에서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차가 일부 파손되고 목뼈가 삐끗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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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특별법 위헌소지" 정상명 검찰총장 내정자 밝혀
정상명 검찰총장 내정자는 16일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정 내정자는 국가보안법.사형제.간통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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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인사수석의 허가권 개입 의혹
경기도 광주시 오포 아파트 인.허가에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구속 기소된 브로커가 정 수석에게 청탁했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는 것이다. 문제의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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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10일 김지형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코드 인사' 의혹이 집중 제기됐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의 법관 경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과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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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말 바뀐 지휘권' 공방
18일 국회 법사위에서는 천정배 법무부 장관과 야당 의원들 간의 설전이 치열했다. 이번 사건이 '정권의 강정구 교수 구하기'라는 야당과 '인권을 중시한 정당한 권한 행사'라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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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유전자 검사] 하. 신뢰 높일 방법 없나
"신경계 질병 가능성 60%, 우울증 가능성 42%, 집중력 장애 가능성 89%, 심장질환 가능성 99%, 조기사망 가능, 예상수명 30.2세…." 빈센트는 태어나자마자 유전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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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유전자 검사] 하. 신뢰 높일 방법 없나
"신경계 질병 가능성 60%, 우울증 가능성 42%, 집중력 장애 가능성 89%, 심장질환 가능성 99%, 조기사망 가능, 예상수명 30.2세…." 빈센트는 태어나자마자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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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압력' 혐의 경찰학교장 사표
충북경찰청은 승진인사와 관련해 부하 직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로 한정갑(50.치안감) 경찰종합학교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한 치안감은 이날 경찰청에 사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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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급 대상자 자료 검증 거친 것처럼 조작"
지난해 말부터 군 내부에서 파동을 일으킨 장성 진급심사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 군사법원이 일부 유죄, 일부 무죄의 판결을 내렸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6일 진급비리의 실무 주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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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후폭풍] '검찰 떡값 의혹' 실명 공개
▶ 18일 법사위에서 노회찬 의원이 ‘검찰 떡값 의혹’을 추궁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옛 안기부의 불법 도청 테이프가 또 한번 지진을 일으켰다. 이번 진원지는 언론사가 아니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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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문정인씨 불구속 기소
'행담도 개발사업 의혹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 사업에 관여한 이른바 '청와대 3인방' 중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를 직권남용 등 혐의로, 문정인 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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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씨 사법처리 방침… 검찰 '행담도 압력' 혐의
'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사법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8일 전해졌다. 검찰은 최종 수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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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핵폭풍'] "민간 기구가 무슨 권리로 이런 일 하나"
한시적 특별법으로 옛 안기부의 불법도청 및 테이프 유출 사건을 처리하자는 정치권 주장에 대해 법조계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불법도청의 처벌과 도청자료의 처리방법에 관한 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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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보건복지부 등서도 감청 가능
정부기관의 도.감청 남용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예상보다 훨씬 광범위한 도.감청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현행법상 검찰.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