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먼로의 유혹
현대백화점은 메릴린 먼로의 사진을 라벨에 담은 ‘메릴린 와인’을 서울 압구정점과 무역센터점에서 30일부터 팔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메릴린 와인스사가 왕년의 미국
-
[SHOPPING] 삼겹살에 와인 한잔 ~ 회식 분위기 럭셔리
최근 들어 연말 회식 시즌엔 다양한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이 인기다. 많이 마시지 않고도 대화를 부드럽게 풀어나가는 묘한 매력도 있다. 회식과 와인을 매치시키는 방법에 대해 살
-
[e칼럼] 버티칼 빈티지 테이스팅 체험기
얼마 전, 프랑스 마고(Margaux) 지방의 유명 특급 와이너리인 샤또 브랑 깡뜨냑(Chateau Brane-Cantenac) 의 버티칼 빈티지 테이스팅이 있어 참여한 적이 있었
-
[J-Style] ‘따뜻한 칵테일’ 그대의 마음 뺏을까 녹일까
어느덧 다시 겨울 문턱입니다. 올해도 한 달 남짓 남았고요. 시린 바람이 두꺼운 코트 속까지 파고드는 느낌이지요.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줄 뭔가 없을까…. 차가운 소주와 맥주·양주를
-
80년대초 대학생들이 마시던 양주 ‘캡틴큐’를 아시나요
그이를 아시나요. 그이의 이름은 ‘기타재제주’랍니다. 그이를 아신다면, 그럼 그이가 벌써 18년 전에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당신과는 상관없는 일이겠죠. 까마득하게 잊
-
소주만 찾던 남자, 와인으로 흔들기
“와인은 신이 여자에게 준 선물 가운데 남자 다음으로 좋은 것”이란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 말에 “와인이 남자보다 좋다”라고 이견을 다는 여성도 있고, “와인만 좋다”는 여성도
-
두 번째 병부터 눈여겨봐라
국세청은 11월 11일 앞으로 무선인식기술(RFID)을 이용해 ‘가짜 양주’를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위스키의 병마개 부분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돌리면 자동으로 파손되도록 하는 방
-
[e칼럼] 혜성 같은 축제의 와인 ‘보졸레 누보’
매년 11월 3번째 주 목요일 0시에 출시 지금쯤 전세계는 와인 파티로 한창 떠들썩 해질 때이다. 왜냐면, 매년 11월 3번째 주 자정이 지난 목요일이 되면, 비행기와 같은 가장
-
개인주의자가 술 많이 마신다
혼자 있기를 즐겨 하고 독립심이 강한 사람은 술도 혼자 마시기를 좋아한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인들이나 일본인들은 개인주의의 발달로 술도 혼자 자주 마신다. 19세기 예술가들은 사적
-
치명적 중독, 술을 줄입시다 ① 소리없이 스며드는 毒液
중앙SUNDAY는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를 생각해보기 위한 시리즈를 격주로 4회 연재합니다. ① 소리없이 스며드는 毒液 ② 연말 모임, ‘Alcohol-free’ 전략 ③ 가정의
-
[심산의 영화속 와인] VIP 개인금고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1971년 런던 베이커 스트리트의 로이드 은행에서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 대담한 강도들이 땅 밑에 터널을 파고 들어가는 ‘고전적 수법’으로 VIP 고객 전용의 개인금고들을
-
[e칼럼] 블라인드 테이스팅의 묘미
“아니 눈을 가리고 와인을 테이스팅 한다 구요?” 눈에 두건을 두르고 와인을 테이스팅 한다고 생각했던 어느 와인 초보의 이야기다. 최근 방영했었던 드라마 ‘식객’에서는 한우의 맛을
-
[J-Style] 잘생긴 와인 맛도 뛰어날까?
디자인이 개성 있는 와인은 맛도 남다르다. 프랑스 와인명가 오트 가문이 만드는 방돌 로제 와인은 별명이 ‘프로방스의 롤스로이스’이다. 해마다 휴가철이면 양조장 앞에 이를 사려고 온
-
[J-Style] 와인 병이 예술이네~
흔히 와인은 세 가지 감각으로 즐긴다고 한다. 먼저, 잔에 따른 와인의 색깔을 눈으로 감상한다. 그다음, 코로 향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혀로 맛을 본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탤 게
-
귀한 와인, 어디에 보관하세요?
와인 좀 즐긴다는 이들에게 와인셀러는 로망이다. 천차만별이지만 비교적 고가인 탓에 선뜻 구입은 쉽지 않다. 고가의 와인이라면 와인셀러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살까 말까를 고민했다면
-
[me] 새 영화 ‘와인 미라클’ 13일 개봉
미국 와인의 성공기를 소재로 한 '와인 미라클' [미로비전 제공]1976년 와인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병 상표를 가리고 와인을 시음하는 ‘파리 와인 테이스팅’ 대
-
벨기에 맥주에는 어떤 게 있나
호가든 Hoegaarden White 화이트 맥주_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동쪽에 있는 호가든 지역은 화이트 맥주의 고향으로 불린다. 독특한 맛의 밀 맥주 호가든 화이트가 처음 만들
-
1000가지 잔에 담긴 1000가지 벨기에의 맛
초콜릿·와플·패션의 나라 벨기에. 하지만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게 있다. 1000여 종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맥주의 본고장이 바로 벨기에다. 와인만큼 다양하고, 와인보다 개성
-
[e칼럼] 알아 두면 좋은 와인 소품들
와인을 마시다 보면 필요로 느껴지는 와인 소품들이 있다. 국내에는 약 300-400여 가지의 다양한 와인 소품들이 들어와 있다. 다양한 모양의 와인 글라스,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
-
미래 소믈리에들 프랑스서 ‘한국 와인’ 만든다
한국인이 소유한 프랑스 포도밭에서 한국의 소믈리에(포도주 감별 전문가) 지망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빚는 프랑스 와인이 처음 나온다. 국내에 유일하게 소믈리에 학과를 개설한 마산대학
-
한 마리 늑대처럼 되살아나는 야성
인간에게 길들여졌던 늑대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한 작가 잭 런던. 그가 키우고 가꿔온 포도들은 켄우드 와이너리를 통해 ‘잭 런던’이라는 이름의 와인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
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뭉갰을 때
미국 와인의 역사는 일천하다. 프랜시스코 수도회의 한 수도사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에 멕시코산 포도나무를 심어 소량의 미사용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769년이지만, 본격적
-
[e칼럼] 글라스에 따라 와인 맛이 달라진다?
“자… 지금 여러분 앞에는 5개의 각기 다른 모양의 와인 잔에 올려져 있습니다. 잔에 담긴 와인의 향과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 어느 유명 와인 글라스 제조업체가 개최한 와인 글
-
한국인, 주가 폭락·고물가…불황을 술로 달래나
술 소비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민 술인 소주는 10%, 맥주와 양주 소비량은 각각 5% 증가했다. 29일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소주 소비량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