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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두 달새 25건 "무죄" "무죄" "무죄"…성범죄 판결이 달라진다 [천대엽 판결 후폭풍]
일러스트 김지윤. 천대엽 대법관(법원행정처장)이 지난 1월 4일 주심으로 선고한 대법원 판결이 6년 만에 법원의 성범죄 사건 판결 흐름을 바꾸고 있다. 천 대법관이 한 자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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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의 해에 피어오르는 중국 사이버 공격설, 사실일까
워싱턴포스트(WP)는 2023년에만 중국군 산하 해킹 부대가 20곳이 넘는 미국의 전기, 수도 등 핵심 인프라에 침투했다고 전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새해 들어 서방에 대한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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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였어? 유사시 수도·전기 끊긴다, 中해커의 美공격설
워싱턴포스트(WP)는 2023년에만 중국군 산하 해킹 부대가 20곳이 넘는 미국의 전기, 수도 등 핵심 인프라에 침투했다고 전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새해 들어 서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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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 올라온 살인 예고글…친오빠에 앙심 품은 女동생 자작극
평소 사이가 안 좋던 친오빠를 처벌받게 하기 위해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친오빠인 척 살인예고 글을 올린 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강희경 부장판사)은 위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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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오바마→ 미운오리새끼' 된 해리스, 대선서 부활 꿈꾼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바이든 정부 경제 정책인 ‘바이드노믹스’의 성과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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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인데 '흑인우대' 반대한 대법관…맬컴X 추앙자의 배신?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흑인 대법관이자 보수 성향으로 평가되는 클래런스 토머스(75). 그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소수인종 우대정책 위헌 판결에서도, 정책을 강하게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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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제재" 경고했다…'동성 성관계' 사형 법 만든 이 나라
동성애가 불법인 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동성 간 성관계가 적발되면 최대 사형에 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이 29일(현지시간) 대통령 서명 후 공포됐다. 우간다에서 동성 간 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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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표 차 … 롬니 대세론 힘 받고, 샌토럼 ‘다크호스’ 뜨고
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2위를 한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부인 카렌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을 흔들고 있다. [디모인 AP=연합뉴스]8표. 3일 밤(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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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 제1TV『서울 뚝배기』(28일 밤8시30분)=광호는 복순에게 자신은 2중 인격자며 애초부터 복순을 사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한다. 복순은 고 여사에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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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대통령 이변은 없을까|미, 대권경쟁 재주 화요일 판가름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대통령 선거전이 막을 내리고 있다. 내주 화요일 1억 유권자의 결정에 운명을 맡기고 후보자들은 길고 화려했던 무대에서 물러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투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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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괴담' 당신의 낙태 병력,인터넷에 뜬단다
"인터넷 조회 창에 주민등록번호만 넣으면 병원에서 진찰 받은 기록이 다 뜬대요. 원치 않은 임신 때문에 남몰래 낙태 수술 하신 분은 어서 거부 신청하세요."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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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궁의 추억 잊고 이젠 배심원 설득으로
지난달 28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부장검사들이 공창제를 주제로 정책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토론 훈련은 재판에서 변호사의 주장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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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불사조’ 매케인, 마지막 승부를 기다린다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최근 텍사스주를 방문해 성조기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휴스턴 AP=연합뉴스] 관련기사 매케인, 부통령 후보 누굴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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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궁금증 풀어봅시다-생리전후 하복부통증
문-30세의 주부다. 수개월 전부터 오른쪽 하복부에 가끔씩 통증이 온다. 특히 이 통증은 생리주기를 전후해 빈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과거 처녀 때에는 이런 일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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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놓고 풀이는 5가지 … 어떤 해석을 믿어야 할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두 가지 전제를 해 보자. 첫째, 세상에는 ‘운(運)’이라는 것이 있다. 둘째, 사람에게는 각자의 운이 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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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트럼프 "모든 한국인들이 자유롭게 살 그날을 위해 기도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오전 국회에서 24년 만의 미국 대통령 연설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국회 연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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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왜 분노하나? 애국심보다 '나도 당할 수 있다'는 불안 [뉴스원샷]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사흘째인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중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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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이러면 정의당 돕지 않겠다" 9분간 전화 갑질 논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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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피우스, 바우하우스 문 열자 알마는 사랑의 문 닫아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군인’ 그로피우스. ‘늙은 남편’ 구스타프 말러가 사망하자 ‘젊은 부인’ 알마 말러는 7살 연하의 천재화가 오스카 코코슈카와 공개적 연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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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독자투고] ‘혼전순결’이라는 표현 자체도 문제다
평소에 TONG 기사를 챙겨보고는 하는데, ‘혼전순결 토론’을 다룬 기사(10대의 혼전순결 끝장토론)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토론 중 청소년의 낙태와 임신이 증가하는 것은 혼전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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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줄사표에 부시 레임덕 논란
부시와 그 측근들은 너무 친밀해 생각이 위험스럽게 같다는 비판을 받았다. 측근들은 이에 반박하며 친밀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왼쪽부터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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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들이 좌파인 세상…미국에 ‘워크’ 유령 떠돈다 유료 전용
정치가 곧 경제라지만 경제 역시 정치다. 미국에선 경영도 정치의 영역으로 끌려 들어가는 중이다. 워크(woke)란 이름의 유령이 사방 천지를 뒤덮은 탓이다. 쉽게 말해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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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옳은 주장 판별법
최근 흥미롭게 읽은 책이 있다. 한네스 슈타인이라는 독일 출신 언론인이 쓴 『정당하게 이기기 위한 대화 교본』이다. 제목으로 봐선 논쟁의 달인을 만들어 주는 가이드북 같지만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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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모기와의 전쟁? 리우올림픽이 위험하다
이집트숲모기 퇴치에 비상이 걸린 브라질의 보건 관계자가 주앙 페소아 인근 폐차장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다.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신종 전염병들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