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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앓으면서도 영정 찍기 봉사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이화춘(45·포항시 남구 오천읍)씨는 난치병을 앓으면서도 3년째 양로원 노인들의 영정을 찍어주는 등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건강했던 그는 5년 전 크론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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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섬머리그 (2) - 댈라스, 섬머리그 로스터 발표
댈라스 매버릭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섬머리그에 참가하는 11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트레직 압둘 와하드를 비롯하여 NBA 경력 12년 차인 자렌 잭슨, 2000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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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 시장, 음란물 봐 사임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도 케이프 타운의 윌리암 밴톰 (54) 시장이 집무실에서 인터넷과 비디오로 음란물을 본 사실이 드러나자 사임했다고 BBC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케이프 타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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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로씨, 경주 일본인 양로원 방문
8일 오후 경주 나자레원 (이사장 金龍成.82) 을 찾은 권희로 (71) 씨. 그는 한국인 남편 사별 등으로 한국에 홀로 주저앉은 일본인 할머니들 앞에서 이렇게 다짐하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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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로씨 '차별의 한' 거두고…“일본 용서”
그는 고국에서 제2의 인생을 일본을 용서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재일 한국인 무기수 김희로 (金嬉老.71) 씨. 金씨의 후견인인 박삼중 (朴三中) 스님은 26일 "金씨가 일본을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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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희로씨 석방소식
일본내 최장기수이기도 한 재일동포 김희로 (金嬉老) 씨가 다음달 가석방돼 고국에 돌아온다고 한다. 한국인 차별에 대한 분노를 살인.인질극으로 터뜨린 뒤 장장 31년의 감옥살이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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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 날' 수상자 선정
30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정한 제1회 '사회복지의 날' .협의회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0회 전국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국민포장 김영철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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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서승진 한국컨벤션산업연구원장
서승진 (徐承辰) 한국컨벤션산업연구원장 (한림대 교수) 은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공동으로 23, 24일 이틀 동안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98년 추계 컨벤션전문가 인증 교육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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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수재민돕기 성금 보내주신 분들
◇ 진도 알바프로스 박영철 의류 486점 (41, 370, 000원 상당) ◇ ㈜데코 대표이사 정운철 의류3, 000점 (2억1천만원 상당) ◇ 제일은행 목동9단지 직원 일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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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일본 기업들
일본기업의 자원봉사활동은 미국기업과 패턴이 다소 다르다.미국은 외부 비영리단체들을 활용하고 회사는 사원들의 창의성.다양성을 최대한 존중,간접지원만 한다.이에비해 일본기업은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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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투합 2시간25분/한·일 정상회담 이모저모
◎“경주로 초청한건 정치개혁 성공기원 뜻”/밀쌈말이 호박죽등 순한식 메뉴로 만찬/손·가요코여사 나자레원서 아리랑 합창 김영삼대통령과 호소카와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은 1박2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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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호암상 시상… 각계 5백명 참석
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건희)은 25일 오후 6시 서울 호텔신라에서 정·재·학계 등 각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호암상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과학기술부문=김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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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등 불우이웃 돌보기 50년|김용성씨
50년간 사회복지분야 외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회사업가 김용성씨(75). 함북 웅기 출신인 그는 젊은 시절 특허를 따 큰돈을 거머쥐었던 과학기술자 출신이다. 국내 사회사업가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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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호암상 수상자 선정/삼성복지재단
◎상금 최고 1억원… 시상식 25일/과학 김충기교수/의학 홍사석교수/언론 최창봉씨/사회 김용성씨 국내 최대규모로 시상하는 호암상 올해 수상자가 22일 결정됐다. 삼성복지재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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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귀환못한 일여성 뒷바라지
일제 36년 역사의 뒤안길에서 조국을 찾지 못한 채 버림받은 일인여성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이들의 여생을 거두어 보살피는 사람이 있다. 경북경주시 구정동616「나자레원」이사장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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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경협학술회의
이병룡 민족통일연구원장은 소련 세계경제연구소 발렌틴 나자레프스키 박사·알렉산드르 코발리요프 박사를 초빙, 26일 오후 연구소 세미나실에서「한소 경제협력과 남북한 관계」를 주제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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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군축협상서 양보안
【뉴욕 AFP=연합】 소련측은 최근 미소군축협상에서 해상발사 크루즈미사일에 대한 엄격한 검증과 제한을 요구했던 기존입장을 완화, 협정타결의 주요 장애요인이 해결될 밝은 전망을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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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비자발급 "줄다리기"
서울과 모스크바에 설치된 한소 양국 무역사무소에 대한 영사기능 부여 여부를 놓고 양국 간에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등 제3국 주재 한국공관에서 비자를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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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관계개선은 경협부터"
바람직한 한소 관계의 설정은 정치관계 수립이 먼저냐, 아니면 경제관계 유지가 먼저냐 하는 「순서」의 문제가 아니라 양자 중 어느 것이 양국 국민에게 상호이익이 되는가를 고려하는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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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연구소 세미나
◇장덕종 대륙연구소회장은 5일 오후 5시 서울대한상공회의소 1층 국제회의실에서 소련과학아카데미의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IMEMO) 한국문제 전문가 알렉산드르 V 코발료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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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 투항 안하면 무력진압 경고
「아키노」대통령의 필리핀정부군이 27일 새벽 발생한 쿠데타시도를 분쇄한데 뒤이어 약3백경의 반란군이 체포됐으나 1백50명 가량이 아직도 마닐라시내의 한 방송국을 점거하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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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시설협회장
◇사회사업가김용성씨가 최근 열린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 임시총회에서 새회장으로 뽑혔다. 김회장은 30여년간 사회사업에만 전념해왔으며 현재 경주나자레원이사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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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봉초교수 정년퇴임 기념
13일 하오 5시, 서울 평창동 서울 예고 4층 연습실. 원로 첼리스트 전봉초씨의 지휘로 40여명의 첼리스트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었다. 「쿠프랭」의 『음악회를 위한 소품』. 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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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할머니 31명이 오순도순|경주시「나자레원」
【경주=이석구 기자】경북 경주시 구정동 616의51 「귀국자료 나자레원」(이사장 김용성·64)-. 오갈 데 없는 일본인 할머니들 31명을 모아 보호하고 없어진 호적 등을 찾아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