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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더미가 건물 130채 쓸어버렸다…日 100년만의 폭우 참사[영상]
일본 시즈오카(靜岡)현에서 2~3일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실종됐다. 이 지역엔 4일에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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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챙이 찔러 실종자 찾는다, 20명 실종 日산사태 참혹 현장 [이 시각]
일본 시즈오카 현 산사태 현장에서는 4일 오전부터 구조작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실종자 구조 등의 소식은 아직 없다. 일본 육상자위대 요원들이 4일 오전 시즈오카 현 아타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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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요구한 '알박기 개농장' 주인···새끼들 얼어 죽고 있었다
남양주 불법 개농장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들. 한 마리는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죽은 채로 방치돼 있다. 세이브코리안독스 갓 태어난 강아지들이 어미 품에서 몸을 잔뜩 웅크리면서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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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요구한 '알박기 개농장' 주인···새끼들 얼어 죽고 있었다
남양주 불법 개농장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들. 한 마리는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죽은 채로 방치돼 있다. 세이브코리안독스 갓 태어난 강아지들이 어미 품에서 몸을 잔뜩 웅크리면서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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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하루 20시간 잠 자고 물도 안 먹는 코알라의 생존법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26) 호주에는 다른 나라에 서식하지 않는 특이한 동물이 많다. 복부에 새끼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유대류 동물도 거의 모두 호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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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전직 프랑스 요리사였던 전설의 파견 가정부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51) 벌써 스마트폰 통역 앱을 사용해 가이드 없이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언젠가는 회의 통역까지 사라지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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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밤나무 꼭대기에 올라간 고양이에 발동한 모성애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5) 아침에 문을 여니 개가 펄쩍펄쩍 뛰며 호소하듯 짖는다. “으허엉 허으엉. 마님, 내 친구에게 사고가 났어요.” 그러고 보니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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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철 불법조업 또 극성···죽창 사라진 中어선의 새 전술
지난 16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쪽 바다. 중국어선 17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4.8㎞ 안쪽으로 침범해 불법 조업하는 모습이 인천중부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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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파타야 저녁 해변을 서성이는 여인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27) 27일 차, 파타야 관광 아침 식사를 하러 나오는 우리 일행과 만나 식당으로 갔다. 대부분 서양 사람이다. 나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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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고비여" 생업 놓고 실종자 구조 뛰어든 아산 주민들 [영상]
“여기 이쪽으로 와. 이쪽을 중점적으로 살펴봅시다” 4일 오전 11시30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3리 마을 입구에서 현장 지휘관의 지시가 내려지자 하천 하류에 있던 119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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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꼬챙이 박힌 갈매기 발견…버린 꼬치 통째로 삼킨듯
26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목 부위에 어묵이나 닭고기 등 음식물을 꽂을 때 사용하는 날카로운 나무 꼬챙이가 삐져나온 갈매기 한 마리가 발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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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으로 번역됐던 ‘hot dog’…애정행각 엿보는 일은 ‘dogging’
━ 콩글리시 인문학 콩글리시 인문학용 사진 삼복더위가 다가왔다(Dog days are upon us). 개들의 수난이 시작됐다. 서양에서도 복날을 dog days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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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죽은 소나무 뿌리 근처에 많아…미백에 좋은 이약재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78) 소나무 뿌리 주변으로 들러 붙어 마치 크고 울퉁불퉁한 감자덩이를 보는 듯 하다. [사진 뉴시스] 늦가을. 세 명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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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고양이 드나든다고, 동묘시장 상인이 쇠꼬챙이로 찔러"
서울 동묘시장의 한 상인이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상에 확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2일 경찰과 시장 상인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동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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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이+쌈장이 지겨울 땐...이런 맛 소스 어떨까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집콕 족’들의 고민은 삼시 세끼 메뉴다. 무엇을 만들어야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아마도 어른·아이 모두 좋아하는 메뉴는 고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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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 보는 앞에서 전기꼬챙이 도살···불법 59곳 무더기 적발
지난 6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농장. 단속을 위해 이곳을 방문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경기 특사경) 대원들의 눈에 끔찍한 상황이 펼쳐졌다. 개 10여 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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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꼬챙이 개 도살은 잔인" 첫 판단…대법 '유죄' 못박았다
지난 4월 화재가 난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동물자유연대가 불법 개농장에 갇힌 강아지들을 구조하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303호 법정에서는 큰 박수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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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밀약 모르고 '미국 공주' 환대한 114년 전 고종의 식탁
“한국 사람들이 식사를 할 때 쓰는 식기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중략) 공통적으로 20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양 끝을 가늘게 깎은 두 조각의 막대로 음식을 먹는데 (중략)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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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건 있습니다” 40초 PT…단속 뜨면 승객인 척
━ 파는 자와 막는 자 ‘2분 동안의 정중한 프레젠테이션(PT) 뒤, 그들은 물건을 팔기 시작한다.’ 조효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계간 창작과비평(2011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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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힘들 땐 크게 울어보자, 손 잡아줄 이웃 꼭 있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6)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놓고 잊고 있다가 무심코 들여다보니 부재중 전화가 열 통 넘게 와 있었다. 차도 주차장에 잘 주차했고 별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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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원시인 되어볼까…연천군 '제27회 구석기 축제'
선사시대 원시인으로 돌아가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이색 축제가 열린다. ‘제27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유적에서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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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꽃피는 경기·강원] 구석기 바비큐, 석기 만들기…원시인으로 돌아가 선사시대 체험해볼까
━ 연천군 ‘제27회 구석기 축제’ 연천 구석기 축제가 전곡리 유적에서 다음 달 3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사진 연천군] 선사시대 원시인으로 돌아가 다양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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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꽃피는 경기·강원] 왕실도자기 보고, 한우 먹고…눈맛·입맛 따라 ‘봄 축제’ 만끽
━ 상춘객 부르는 경기·강원 볼 게 많아 봄이라고 했던가. 봄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흐드러진 꽃들과 연록의 숲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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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선] 노무현의 ‘대통령이면 넘어야할 다섯가지 고개’
강민석 논설위원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은 ‘노무현의 고스트라이터(ghostwriter)’였다. 고스트라이터는 대필작가다. 윤 전 대변인이 노 전 대통령의 말 중 일부를 발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