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챙이 찔러 실종자 찾는다, 20명 실종 日산사태 참혹 현장 [이 시각]

중앙일보

입력 2021.07.04 10:10

업데이트 2021.07.04 14:20

일본 시즈오카 현 산사태 현장에서는 4일 오전부터 구조작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실종자 구조 등의 소식은 아직 없다.

일본 육상자위대 요원들이 4일 오전 시즈오카 현 아타미 시 산사태 현장에서 진흙을 꼬챙이로 찌르며 실종자를 찾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 육상자위대 요원들이 4일 오전 시즈오카 현 아타미 시 산사태 현장에서 진흙을 꼬챙이로 찌르며 실종자를 찾고 있다. AFP=연합뉴스

산사태 현장은 두꺼운 진흙이 넓게 덮여 있다. AFP=연합뉴스

산사태 현장은 두꺼운 진흙이 넓게 덮여 있다. AFP=연합뉴스

3일 오전 10시 30분께 산사태가 발생한 일본 아타미시 현장은 하루가 지난 4일 아침 두꺼운 진흙에 덮인 채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집은 파괴되고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모습으로 구겨져 골목에 처박혀 있다. 일본 당국은 현장에 소방구조대와 육상자위대까지 투입해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생존자 발견 등의 성과는 없다. 자위대원들은 긴 꼬챙이로 진흙을 찌르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실종자는 약 20명이다.

소방구조대가 4일 아침 아타미 시 산사태 현장의 건물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3일간 폭우가 쏟아진 뒤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건물이 파괴하고 20여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AFP=연합뉴스

소방구조대가 4일 아침 아타미 시 산사태 현장의 건물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3일간 폭우가 쏟아진 뒤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건물이 파괴하고 20여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AFP=연합뉴스

산사태로 파괴된 주택들. EPA=연합뉴스

산사태로 파괴된 주택들. EPA=연합뉴스

산사태로 긴급 대피한 주민은 약 150명이며, 피해 주택은 100~300채에 달한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는 2명이다.

버스가 산사태로 밀려내려온 진흙에 묻혀 있다. EPA=연합뉴스

버스가 산사태로 밀려내려온 진흙에 묻혀 있다. EPA=연합뉴스

구조대원들이 4일 아침 산사태 현장에서 진흙으로 가득찬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구조대원들이 4일 아침 산사태 현장에서 진흙으로 가득찬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에선 활발해진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3일 오전 10시까지 시즈오카 현과 가나가와 현, 지바 현 등 태평양 연안 지역에 최대 400~500㎜의 폭우가 쏟아졌다.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에선 최근 48시간 동안 315㎜의 비가 내려 1976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7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산사태가 쓸고 내려간 일본 시즈오카 현 아타미 시. AFP=연합뉴스

산사태가 쓸고 내려간 일본 시즈오카 현 아타미 시. AFP=연합뉴스

장마전선이 태평양 연안에 정체되면서 폭우가 쏟아지자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는 도카이 신칸센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경찰 구조대가 4일 오전 수색과 구조 활동을 개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경찰 구조대가 4일 오전 수색과 구조 활동을 개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 소방구조대 요원이 4일 아침 산사태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소방구조대 요원이 4일 아침 산사태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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