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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FTA 드라마' 협상 타진에서 타결까지
10개월에 걸친 한.미 FTA 협상 드라마가 종착역에 도착했다. 김종훈 한국 측 수석대표는 "양국이 수많은 '깔딱고개'를 넘어 결국 타결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의 협상 파트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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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남산 자연학습장으로 개발
충북충주시 교현.안림.용산동에 걸쳐 있는 남산이 삼림욕을 즐기며 자연학습도 가능한 자연학습장으로 개발된다. 충주시는 이곳을 대표적인 시민휴식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내년 5월까지 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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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함께 들어가실래요?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우리나라 산은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다.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법이 없다. 반만 년 역사를 거치며 산은 사람과 함께 웃었고 사람과 함께 울었다. 우리는 기도를 드리려 산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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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5) 바위와 계곡이 아름다운 서울의 명산
한창 무덥던 8월, 휴가 중 하루 짬을 내 수락산을 오르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평일 산행은 주말 산행보다 복잡하지 않아 그 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산행이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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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물러서기의 위대함
히말라야의 사나이 엄홍길은 가끔 북한산도 오른다. 여느 등산객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배낭 차림이다. 백운대까지 8백36m, 에베레스트의 10분의 1에 불과한 높이다. 그렇다면 엄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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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후원 24일 마라톤대회 화제
말을 타고 산을 보면(走馬看山)많은 것을 볼 수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조선후기 화선(畵仙) 정선의 '금강산전도' 풍경 속을 직접 달린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오는 2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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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트레일 코스] 20.3㎞로 최장 … 이틀 잡아야 … 산수화 병풍 옆을 걷는 느낌
백봉산 코스는 도심과 가깝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이 함께 걷기에 좋다. 다산길 코스 중 제일 긴 것이 7코스인 마치고개길이다. 길이가 20.3㎞로 당일치기보다는 이틀을 잡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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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 박 대통령 “한국, 깔딱고개에 있다”
3만8000원짜리 구두 샀어요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대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문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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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등린이 뜨악했다…20~30% 뛰는 등산용품 가격
━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버거운 봄철 산행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북한산 산성입구 주차장은 3월부터 북새통을 이룬다. 이미 만차 상태인 주차장에 대려는 차량들이 긴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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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대축제 첫날 이모저모
대통령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는 26일 오전 청와대에「사랑의생활필수품 창고」를 마련,청와대 수석비서관 부인들과 청와대 여직원들의 모임인 무궁화회와 함께 청와대 직원들로부터 생필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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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고의 건강비결은
나는 산을 좋아한다. 산길을 조용히 걷다 보면 영혼이 맑아진다. 산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다. 산에서 싸우거나 시비를 붙는 일은 거의 없다. 모두가 모두에게 다정한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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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즐기는 신년 해맞이 '풍성'
2002 임오년이 닷새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맘 때면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먼곳으로 해맞이 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많은 차량이 몰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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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소득 2만 달러 ‘깔딱고개’ 과학기술로 넘자
“잘살아 보세”를 외치며 죽기살기로 매달린 반 세기, 세계 경제발전사에서 최단 시일에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를 연 나라가 됐다. 그런데 2만 달러 고지를 코앞에 두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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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의견
▲이민재자연보호중앙협의회장=국립공원안에는 어뗘한 인공구조물이라도 세워서는 안된다. 편의시설설치의 기본취지는 이해할수 있지만 꼭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해 북한산을 유원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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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38 오리배가 히말라야 호수에?!
인도 히말라야 소금호수 판공초. 해발 4200m 고산지대에 드라마틱한 호수 풍경이 펼쳐진다. 히말라야산맥은 지금으로부터 6000만 년 전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이 충돌해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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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김 지나자 민주적 무정부상태 … 문제해결형 리더 나와야”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의장인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야당인 신한민주당의 개원협상 태도를 지지했다. [중앙포토]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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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가장을 위하여
박신홍EYE24 차장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한때 회자됐던 얘기 중에 이런 게 있다. 집 안에서 아내는 안에 자리, 가장은 가장자리, 결혼하지 않은 자녀는 잔여 자리라고.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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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철길·찻길·뱃길로 떠나는 '섬속의 섬' 소무의도 여행
단풍시즌이 끝났다. 화려한 단풍은 봄꽃처럼 마음을 들뜨게 한다. 이제 차분히 마음을 다잡고 연말을 맞이할 시기다. 지난 계절의 들뜬 마음을 식히는 데는 탁 트인 바다가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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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9월 506억 달러 깜짝 수출…그뒤엔 산업부 전화돌리기
505억8000만 달러(약 56조원). 예상을 뛰어넘은 이 9월 수출 실적의 이면에는 산업부 수출 담당 부서의 전화 ‘독려’(?)가 숨어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 담당자들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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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기업도 사회적 책임 다하라” 또 강조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카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박영선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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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불암산의 선물, 새해 첫 '해'
━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13) 불암산에서 마주한 2018년 첫해. [사진 하만윤] 일출산행은 늘 설렌다. 매일 만나는 해지만 산에서 마주하면 남다르다. 따로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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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인수봉
모든 길엔 사연이 깃들어 있습니다.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고개, 돌아오지 않는 다리 등등. 깎아지른 바위에도 길이 있고, 사연이 있습니다. 1억8000만~1억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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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연준(Fed)의 정책 보폭 글로벌 외생변수에 정책 타이밍 보정 들어간 미국 연준(Fed). 금리 인상의 선택지는 올 12월 대선을 감안하면 9월 또는 11월. 9월은 빠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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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민스럽다면…걱정거리 푸는 22가지 공식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25) 인생은 고해라고 한다. 바다의 파도가 쉼 없이 밀려왔다 가듯 사노라면 걱정거리가 끊이지 않고 닥치는 게 누가 한 말인지 몰라도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