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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투표…미·일의 반향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국정부와 의회는 박정희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의 국민투표는 그 자체로서는 환영할 일이나 문제는 투표의 분위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국무성 관리는 국민투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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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퍼시 상원 의원 김 총리 예방 환담
미 상원의 「찰즈·퍼시」의원(공화)은 30일 상오 중앙청으로 김종필 총리를 방문, 환담했다. 「퍼시」의원은 29일 하오에는 김용식 외무장관을 방문, 「필립·하비브」주한 미 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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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문화행사
올들어 본격적인 문화행사들이 3월부터 펼쳐지게 된다. 특히 연극과 음악회를 주로 올리고 있는 무대공연장은 국립극장을 비롯, 예술극장· 연극인회관 등이 「스케줄」이 모두 예약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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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우상화 비난
【파리29일 합동】「프랑스」의 유력지 「르·몽드」지는 27일 김일성에 대한 북괴의 우상화를 신랄하게 비꼬는 장문의 기사를 게재하고 「파쇼」나 공산주의는 인간을 정복하는 방법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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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호 남성 디자이너 … ‘최초’만 달려온 현역 50년
‘앙 선생’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오후 7시25분 별세했다. 75세. 고인은 대장암에 폐렴 증세까지 겹쳐 지난달부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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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만 앞서 무리한 진행|대한민국 음악제 결산
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던 제8회 대한민국 음악제가 마침내 16일 KBS교향악단과 「필립·뮐러」의 첼로협주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주최측 한국문예진흥원은 86,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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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끝낼 '젤리코 구상' 부시 - 김정일 서로 통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미국 대통령을 불러 마주 앉을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남북 정상회담(2~4일)을 결산하며 내보낸 8일자 특집기사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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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호암상 수상자
과학상 김필립 박사, 차세대 신소재 물질 연구 선도 김필립(40·사진) 박사는 차세대 신소재 물질로 각광받는 저차원 탄소나노 구조의 분석·응용 분야에서 세계 과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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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도 정권 교체
올 들어 4월 29일까지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기부된 고액 후원금(300만원 이상)은 모두 142억6547만원이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79억6325억원이 한나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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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 추가도발 구실로 삼지 말라”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한국의 연평도 사격훈련 실시와 관련, 북한은 이를 추가도발의 구실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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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말말말] “장례식하지마라,관짜지마라… ” “못믿는게아니라안믿는것”
2010년은 메가톤급 사건이 줄을 이은 한 해였다. 특히 천안함 사건에 이어 연평도 포격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과 대북 경계심이 어느 해보다 커졌다. 정치권은 ‘세종시’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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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65개뿐인 스카프라고? 인간의 독점욕 자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다니엘 뷔렌의 사진을 프린팅한 에르메스 스카프 ‘포토-수브니에 오 카레’ 예거 르쿨트르는 최근 ‘리베르소 콜렉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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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의 가치투자 배워본다…9월 개강 ‘실전투자교육’
투자자들에겐 선망의 대상이자 가장 존경 받는 세계 최대의 부호 워렌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투자 원칙은 의외로 단순하다. 바로 시장이나 경기에 의존하지 않는 기업의 본질가치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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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100명이면 나라 걱정 없다” 마운드 선 이상재
① 1921년 YMCA 대운동회에 참가한 체육 지도자들이 육상 출발선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장소는 삼선평(오늘날의 삼선교 부근) 또는 훈련원 터(지금은 헐린 동대문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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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흡연 폐해 얼마나 알고있나
가정이 행복하려면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다.아무리 큰뜻을 품었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이루기 어렵다.주변에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은 많다.대다수 요인은 가족 구성원 스스로 자제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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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유럽 순방국 주한 외교사절 초청 대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2일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3국 순방에 나선다. EU는 한국의 둘째로 큰 무역상대이고, 한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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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방중은 북한 고립벗는 신호"
[워싱턴.도쿄〓김진.오영환 특파원] 미 백악관은 1일 북한 김정일(金正日)총비서의 중국 방문이 "북한을 고립상태에서 끌어내는 좋은 진전으로 환영한다" 고 논평했다. 샌디 버거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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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외교통상부 外
◆외교통상부▶동북아시아 조세영▶다자통상 김성인▶국제경제 한동만 ◆이화여대▶디자인대학원장 조재경▶조형예술대학장 오숙환▶출판부장 김훈순▶이화미디어센터주간 송기정▶언어교육원장 김영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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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 세계 최대 핵잠수함 미시간호 … 내부·훈련영상 첫 공개
한미연합사령부는 2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정박 중인 미 핵잠수함 미시간호의 내부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승조원이 어뢰발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이곳에는 MK-48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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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명품 요리' 푸드트럭을 찾아라
스타 요리사 아니타 로의 ‘릭쇼 덤플링’ 트럭. 오스트리아의 간판요리 슈니첼엔 레몬 조각이 필수. 벨기에의 간판 음식 와플을 전문으로 하는 ‘와플 앤 딩스’ 트럭도 찾아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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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스틸 시계값 22억 그 ‘무한 가격’의 비밀
예거 르쿨트르의 무브먼트를 담은 상자. 1833년 무브먼트 제조사로 출발한 예거 르쿨트르는 177년 역사 동안 1000개가 넘는 무브먼트를 제작했고 다른 브랜드에도 무브먼트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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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 세계 첫 통합 줄기세포은행 설립 … 치료 경험자 1만명 돌파
줄기세포 치료분야에 새 장을 연 사람이 있다. 바로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48) 회장이다. 그는 2005년 세계 최초로 ‘지방 줄기세포(stem cell) 계대배양(繼代培養)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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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의 길] 삼성은 경기, 현대는 경복초등 ‘공부하는 물’이 다르다
재계 3세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른바 ‘이재용 코스’가 정형화된 듯하다. ‘사립초→국내 명문대→해외 MBA→계열사 입사’의 패턴이 두드러졌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후계자 양성’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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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한인 변호사 274명 탄생
한인 변호사 274명이 새로 배출됐다. 가주변호사협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2011년 7월 가주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을 토대로 본보가 한국계 성씨를 집계한 결과 한인 합격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