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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리 지하철驛
지상」에서는 눈으로 패션을 즐기고 「지하」에서는 귀로 음악을 듣는다.바로 파리가 주는 두가지 즐거움이다. 일요일인 지난 2일 오후 파리지하철 메트로의 루스벨트역 지하통로 한구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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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독일의 아비투어
지난주 이 지면에 과목당 9시간씩 논술로 치러지는 영국의 대입시험이 소개된 후 많은 학부모.학생.대학 관계자들이 전화를 해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정도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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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普佛전쟁 벽안의 두남녀 연기대결
국내 드라마에 프랑스여성과 독일출신 귀화남성이 전격적으로 주.조연을 맡아 브라운관의 「普佛(독일.프랑스)전쟁」을 예고하고있다. KBS제2TV 주말드라마 『남자는 외로워』 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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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높이는 특활(선진교육개혁:34)
◎“취미교육 필수” 정부 앞장/학교·공공기관·시민클럽서 지원/곳곳에 시설… 거의 무료로 가르쳐/성인 취미클럽 학생에도 문호 “활짝”/인구 30만 본시 국제규격 수영장 10개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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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모두 주관식(선진교육개혁:25)
◎“객관식 시험도 있나요”/“왜 법에 따라야 하나”식으로 출제/불,수업시간 답변이 곧 성적/한국선 국교시험 줄인다고 항의 교육(teaching)과 성적평가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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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선택 어떻게 하나(선진교육개혁:18)
◎생활기록부 토대로 교사가 결정/지식 주입보다 적성 찾아주기/영,고교품행 나쁘면 대학 못간다/성적 맞춰 대학가는 한국과 대조적 영국 런던 근교 피너에 있는 나우어힐 하이스쿨(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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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평가” 대입제도(선진교육개혁:12)
◎「점수벌레」는 대학 못간다/성적은 기본… 구술시험 까다로워/독일,대입과목 학생이 선택/총명함보다 인간성·가능성 더 중시 『학생선발권을 대학에 돌려달라』던 대부분의 대학(87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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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화제
○····「레겐스부르크 대성당의 작은 참새들」이란 애칭을 가진 독일의 소년성가대가 13일에는 서울교육문화회관, 14일에는 울산 KBS홀에서 공연한다(각각오후7시30분)·빈소년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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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폐수 정화비용 36조원(통일독일 한달:하)
◎동독 재판관 90% 임용 불확실/분데스리가 축구팀도 20개로 늘어 요즘 독일의 TV들은 구동서독의 군인들이 함께 출연하는 특집방송이나 구 동독군 병영을 소개하는 르포방송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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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제1TV『현지보고 세계를 본다』(13일 밤10시5분)=「10세의 선택」. 10세때 이미 개개인의 진로를 결정, 필요로 하는 분야에 능력별로 분류함으로써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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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 중심 수학 전문교육 아쉬워
수학이 물리·화학·의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학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번 제1회 전국고교생 수학·과학경시대회 우수입상자들과 함께 견학한 유럽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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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교생 수학·과학경시입상자 5개국 연수|˝「과학두뇌」 뿌린대로 거둔다˝
프랑스·서독·스위스·스웨덴·헝가리등 유럽의 영재교육 모범국가 5개국 과학영재교육은 조기에 영재를 발굴, 학생들에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탐구능력을 길러주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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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수학·과학경시입상자 5개국 연수 (중)|엘리트·직업코스로 적성따른 서독교육|초등과정 4년 마치면 진로결정
서독과 스위스교육은 엘리트중심의 조기 진로결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들 두 나라는 수학·물리·화학등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집단지능을 유지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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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기초과학|부품위주「집약공업」으로 번영
지하자원이라고는 소금밖에 나지 않는 자원빈국스위스가 1인당국민소득 2만7천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가 될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스위스 경제의 3대 기둥은 ▲정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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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의 기적은 어디로|청소년구직 "하늘의 별따기"
「마리안네·비숍」은 대학입학자격졸업시험을 2년 앞둔 열일곱살짜리 여학생. 「마리안네」는 어려서 유치원 교사가 희망이었다. 그러나 4년과정의 기초학교(국민학교)를 졸업할때 담임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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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여대생을 통해본 생활·가치관
『나는 보수주의자에요.』 1m70cm의 날씬한 키의 금발인「아니타·G· 헤텔」양(25).그에게 서독 여성운동의 현황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그는 본대학 법대생인데 아르바이트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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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틀리면 없애는 버릇부터 없애자
해방이후 한국정치의 짧은 현대사에도 테러리즘이 맹위를 떨치던 한 시기가 있었다. 고하 송광우, 몽양 여운형, 설산 장덕수, 백범 김구선생 등이 그러한 정치테러의 제물이 된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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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모자라 고심하는 서독|경품부 모집등 유치경쟁 치열
콩나물교실과 입시경쟁에 시달리기만 해온 한국사람 눈에는 신기하게 보이는 「경품부학생모집」이 최근 서독에서 성행하고 있다. 이는 남아돌아가는 학교시설과 교직자의 일자리 보존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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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교육의 재검토
83학년도 대학입학 학력고사의 6개 외국어 과목 중에서 일본어를 선택한 수험생이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82년에 5·7%였던 일본어 선택이 17·3%로 늘어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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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4 학제개편…무엇이 문제인가
이규호문교부장관의· 국회발언으로 학계에선 또다시 학자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조짐이다. 해방후 정부수립직후 미국의 교육제도를 본받아 마련된 현행 6 3 3 4제는 30여년간 그대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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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교육 과제
서울 S고교 2년 김 모군(17)은 도합12kg이나되는 책가방을 들고 혼잡한 거리의 인파, 가파른 육교, 콩나물 시루 같은 만원「버스」속을 헤치며 등·하교하고 있다. 큰 가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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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는 어떤가 | 대입 과열과외 구미엔 거의 없다
과열과외가 몰고 온 사회적 병폐와 경제적 낭비는 엄청난 지경에 이르러 드디어는 「안보적 차원」에서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할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 같다. 입시를 둘러싼 이 같은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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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인의
우리말에「장이」라는 단어가 있다.「미장이」「Eoa장이」등 어떤 특정 직인에 붙이는 칭호다.「장인」에서 비롯된 말 같다. 어감으로 보아 결코 존칭은 아니다. 존칭이 아닌 정도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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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총 점검…한국과 외국의 경우|국민학교 때 치르는「대입홍역」서독
「김나지움」과 「아비투어」-. 서독청소년들의 꿈은 대학진학예비교인「김나지움」(고등학교)에 들어가 입학자격시험인 「아비투어」에 합격하는 것이다.「김나지움」과「아비투어」의 영광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