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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서 사과를 키워?
기후변화에 따른 먹거리 대이동은 예상치 못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원산지 못지않은 최적의 조건에서 키워지는 데다 생산자의 부가가치 창출 노력이 결합되기 때문이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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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국민통합과 정책의 연속성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대통령에 당선된 다음 날 아침 박근혜 당선인이 국립묘지를 참배하며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세 대통령의 묘역을 찾은 것은 상징성이 뚜렷했다. 대선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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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2월 19일
기후가 건조할수록 성대가 손상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만약 목소리가 이미 변했다면 말을 적게 하거나 작은 소리로 하고 물 섭취량을 늘리세요. 날계란·삼겹살·커피·술은 목 안을 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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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폭설, 최고 20cm 쌓여…관광객 때아닌 눈 구경 '깜짝'
[사진 소리방송 VOV] ‘베트남 폭설’ 베트남에 폭설이 내려 화제다. 아열대 기후인 베트남에 때아닌 폭설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베트남언론은 공안 소식통을 통해 베트남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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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맞설 63빌딩 높이 빙하 … 그 속에서 꺼낼 소주 한 잔 기다려진다
1 2006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19차 월동대원들이 설원 위에서 고기 파티를 열고 있다. 남극에 겨울이 오면 몇 개월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수 있다. 눈보라가 심해 며칠씩 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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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스모그일 수 52년來 최다…오염이 주원인
[ 01월 15일 03면] 중국기상국이 1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2013년 중국 기후 공보(公報)’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안개 또는 스모그가 나타난 날이 번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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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주말 쉬고 내주 또 온다
10일 서울 강북구 번동 북부수도사업소에 동파된 계량기들이 쌓여 있다. [뉴스1]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은 냉동고로 변했지만 남미는 찜통더위다. 극한(極寒)과 혹서(酷暑)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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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탁해졌는데 정부 장밋빛 전망만
7일 남산 N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스모그로 뿌옇게 흐려져 있다. 이날 서울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당 80㎍을 초과해 지난해 연평균의 1.8배를 기록했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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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 맞춘 아산 기후변화체험관 개관
1 체험관 전경. 최근 북미의 ‘폭설’, 남미의 ‘폭염’과 같은 기상이변으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비롯된 기후변화가 인류가 직면한 지구 최대의 과제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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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산상봉 북, 일단 거부
북한이 설 명절(31일)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논의하자는 우리 측 제안을 일단 거부했다. 조국평화통일위 서기국은 9일 통일부에 보낸 대남 전화통지문에서 남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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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감염병 한반도 북상 주의보
지구온난화가 한반도의 감염병 지도를 바꾸고 있다. 진드기와 모기가 옮기는 열대성 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동남아 등 따뜻한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감염병이 한국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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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미디어네트워크 外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기획조정팀장 홍승일 ▶경영지원팀장 겸 경영지도팀장 이창섭 ▶글로벌협력파트장 겸 커뮤니케이션앤브랜드파트장 박소영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이철호 ▶논설위원 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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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저항하기…비판적 작가의 재발견
오웰의 장미 오웰의 장미 리베카 솔닛 지음 최애리 옮김 반비 디스토피아 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1984』, 러시아혁명이 스탈린주의로 변질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우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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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역주행의 그녀…윤하의 새 별명 '이과언니'를 아시나요 [나는야 K팝 상식왕]
지난 3월 발표한 윤하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시어리: 파이널 에디션' 커버.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윤하는 대중 가수일까, 마이너일까.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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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불법 파업, 돈벌이 선동…한국 축구는 '도하의 기적'(11월28일~3일)
11월 마지막 주와 12월로 이어졌던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회물연대 파업 #업무개시명령 #초등 5세 입학 #가계소득 #청담동 술자리 오보 더탐사 #월드컵 16강 #장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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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화? 달성 못할 목표는 망상” 빌 게이츠가 따르는 과학자의 반문
바츨라프 스밀. [유튜브 캡처] 환경과학 권위자인 바츨라프 스밀(79)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명예교수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려는 탈탄소화 정책에 대해 “(목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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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 소리' 뒤…집 1000채 집어삼키는 美괴물 충격 영상
미국 중부 캔자스주에서 발생한 강력한 토네이도로 건물이 1000채 이상 파괴되고 2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보았다. 토네이도를 뒤쫓다 귀가하던 기상학과 대학생 3명은 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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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생존권 위해 함께 뛰세요" 2022 국제어린이마라톤 5일 개막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2022 국제어린이마라톤이 내일부터 3일간 비대면 형식의 런택트(R:untact, Run+untact)로 열린다. 2011년 시작된 국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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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바이든 "자유롭고 개방된 인태 규범설정에도 함께 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에서 열린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 양국은 이시대의 기화와 도전에 함께 부응하고 있다"며 "코로나 대처, 공급망 확보, 기후위기 대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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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는 못 와" 방침에 멕시코도 불참…반쪽 된 미주 정상회의
미국이 28년 만에 개최국 자격으로 여는 미주 정상회의에 중남미 국가들이 줄줄이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행사에 그칠 형국이다. 반미(反美) 3개국인 쿠바·니카라과·베네수엘라 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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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전기요금 내일 발표…인상 여부 주목
지난 7월1일 서울시내 주택가에 설치된 전기계량기의 모습. 뉴시스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오는 30일쯤 발표될 전망이다. 2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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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2기 발대식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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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자동차 산업 저탄소 전환 위한 훈련 과정 운영
인하공업전문대학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14일부터 미래 자동차 산업의 저탄소 산업 전환을 위한 다양한 훈련 과정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14일에는 전 세계적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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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도 81년만에 최고기온…들들 끓는 유럽, 에어컨 '불티'
지난 19일(현지시간) 덴마크의 에노(Enoe)섬 해변에서 피서객들이 역대급 더운 여름을 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럽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면서 북유럽에도 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