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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차량 비용처리 제한 … 임직원 전용보험 들어야
50대 사업가 김모씨는 아내에게 2억원짜리 외제차를 3년마다 한 번씩 바꿔준다. 법인 차량으로 등록하면 리스비와 유지비를 모두 회사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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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가전·녹용 개별소비세 연말에 폐지
급여가 5000만원인 A씨는 고장이 잦은 냉장고(250만원)를 최신형으로 바꿀까 고민 중이다. A씨가 올해 안에 체크카드로 냉장고를 구입해 지난해보다 체크카드 사용액을 늘리면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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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00만원 한도에서 이자배당소득세 비과세하는 ISA 도입
5년 동안 매년 2000만원을 가입하면 200만원 한도에서 이자·배당소득세가 비과세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된다. ISA는 한 계좌로 예·적금과 펀드를 한꺼번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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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확정 공공기관, 316곳 중 11곳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넷째)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해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기회 제공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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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승계와 과도한 학자금 지원 폐지…302개 공공기관 방만경영 해소 완료
고용을 승계하거나 특목고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일부 공공기관이 임직원과 가족에게 주던 과도한 복리후생이 축소되거나 폐지됐다. 기획재정부는 2013년 12월부터 추진한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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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명당은 바이더웨이 녹번중앙점
지난 2008년 이후 로또 판매액 대비 1등 당첨이 가장 많이 나오는 ‘로또명당’은 서울 은평구 ‘바이더웨이 녹번중앙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를 5억원어치 팔 때마다 1등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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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특조위, 방만 예산 논란을 불식해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편성해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올해 예산안이 방만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예산안 160억원 중에는 ▶직원 체육대회 비용 25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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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절벽' 해소 위한 민·관 합동 프로젝트 가동… ‘20만+α’ 일자리 창출
정부와 기업이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2017년까지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어설 정도로 취업난이 심각한데다, 정년연장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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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카드 vs 부자 감세 논란 … 골치 아픈 ‘주거용 증여세’
내년도 세법 개정 항목으로 논의되는 안 가운데 ‘뜨거운 감자’가 있다. 증여세다. 기획재정부는 주택을 사거나 전세를 얻으려는 이유로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돈에 한해 증여세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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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카드 vs 부자 감세 논란…골치 아픈 '주거용 증여세'
내년도 세법 개정 항목으로 논의되는 안 가운데 ‘뜨거운 감자’가 있다. 증여세다. 기획재정부는 주택을 사거나 전세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돈에 한해 증여세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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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대출자 월 갚는 돈 50만 → 111만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자영업을 하는 유모(42)씨는 올 3월 급전이 필요해 은행에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했다. 그런데 사업소득이 대출 기준에 미달했다. 부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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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익률 5.25% … 공공기금 1위
정부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기금의 운용수익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초저금리 추세 속에서도 손실을 우려해 채권이나 예금처럼 안전성은 높지만 금리가 낮은 자산에 주로 투자하는 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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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만들면 예적금·펀드 비과세 혜택 늘어난다
정부가 다음달 초 발표하는 세제개편안에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과 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가입하면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만능 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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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무늬만 법인차 문제 적절히 관리되도록 대안 검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법인 명의로 고급차를 구입해 세제혜택을 받고 실제로는 개인 용도로 쓰는 문제에 대해 “이번 세법개정안에서 (과도한 세제혜택을) 적정 수준으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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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발전의 의미였던 한국화가 느린 개혁의 의미가 되면 안 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과 영국의 뜀박질 개혁이 부럽다. 경제기적을 의미하던 한국화(Koreanization)가 ‘느린 개혁’이라는 뜻이 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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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살린 최경환, 구조개혁엔 속도 더 내야”
최경환 경제부총리(오른쪽)가 15일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비과세·감면제도를 정비해 사실상 대기업들이 세금을 더 내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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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경 집행가능성 낮다는 지적에 기재부 발끈
기획재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의 145개 지출 사업 중 36개 사업에서 45건의 문제점이 있다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지적에 발끈하고 나섰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13일 정부세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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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만으론 저출산대책 한계 … 예산 쥔 기재부 종합처방을
2005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1.08로 홍콩·마카오를 빼곤 세계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자 노무현 정부는 대통령 직속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만들고 과거 경제개발 5개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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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 예산 들어가는 국가보조사업 ‘절반은 엉터리’
50조원을 들여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1400여 개 국가보조사업 가운데 절반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 국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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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400·400 두 건물 → 200·600 재건축 허용
정부가 경기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 엔저 쇼크로 침체에 빠진 수출을 되살리기 위해 내년까지 116조원 이상의 민관 자금을 투입한다. 서울 명동·인사동이나 노후건물이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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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지금은 경제에 올인…당 복귀 거론 할때 아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금은 경제가 굉장히 엄중한 상황으로 당 복귀 문제를 거론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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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핵심 비켜 간 정부의 R&D 혁신안
김선영서울대 교수바이로메드 최고전략책임자정부는 지난달 13일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연구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 ‘R&D 혁신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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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마이웨이 … “입장 변화 없다”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30일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내대표로서 할 일을 했다. 오전 7시25분 서울 개포동 자택 앞에서 그는 “밤 사이 입장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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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피해 병원에 420억원 지원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420억원을 추경 예산으로 요구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 요구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총 3423억원을 ‘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