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총선땐 '휴대폰 투표'하자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선에선 전체 선거구의 28% 정도가 전자 투표기를 도입하게 된다. 이들 선거구에서는 투표하자마자 집계가 가능하며, 개표 부정이나 오류가 없어질 전망이다
-
대학생들 해외서 일자리 찾는다
▶ 동의공업대 자동차 실습장에서 미국 취업이 예정된 학생들이 정주윤 교수(中)로부터 전자제어시스템을 배우고 있다. [송봉근 기자] 국내에서 일자리를 찾기가 힘들자 대학과 학생들이
-
[중앙 시평] '과학의 달'이 씁쓸한 까닭
4월은 '과학의 달'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과학기술 관련 단체들은 4월 한 달 동안 과학축제와 과학연극.영화 공연, 가족참여형 과학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청소년을 비
-
"욕심 덜고 나누는 세상 부활은 헌신하는 삶이죠"
▶ 백도웅(左) 목사와 홍창진 신부는 어려운 사람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게 부활절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임현동 기자] 2000년 전 유대 땅에서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나
-
[과학으로 세상보기] 철도, 지난 100년의 오디세이
철도의 역사는 발명의 역사다. 영국의 기술자 조지 스티븐슨은 1825년에 증기기관을 이용한 기관차 '로코모션'을 발명했다. 로코모션은 36개의 왜건을 연결해 시간당 14km로 달렸
-
[week& TV가이드] 디지털 경쟁에서 일본을 눌러라
아날로그 시대에 일본은 한국의 스승이었다. 한국은 일본이 물려준 낡은 기술로 2류 제품을 만들어 2류 시장에서 경쟁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삼성.LG 등의 기술자들
-
[이 사람](117) 경기 고양 덕양갑 한나라당 조희천 후보
▶ 조희천 상세정보 보기“‘탄핵정국’으로 인해, 17대 총선은 정치 개혁이 오히려 후퇴한 선거로 기록될 겁니다. 지금은 유권자들이 오로지 친노(親盧)냐, 반노(反盧)냐로 후보들을
-
[구름의 역사] 31. 대비극
▶ 한국전쟁 때 필자가 일한 ‘유엔오피서스 클럽’이 있던 부산 남포동 거리. 고향 증평의 후배 최태천(崔泰天)을 만났다. 무조건 그의 사무실로 끌려갔다. 광복동 끄트머리였다. "여
-
서비스업 세금 50% 깎아준다
내년부터 중소 규모의 호텔.영화사.광고대행사.실버타운 등을 설립하면 창업 후 4년간 법인세의 50%를 감면받는다. 또 분양이 되지 않았거나 매립지에 조성된 산업단지가 복합레저 단지
-
[신간 안내] 위기때 더 빛나는 지식경영
1970년 달을 향해 날아가던 아폴로 13호에 비상사태가 터졌다. 2만 마일 상공에서 일어난 사고로 생명유지 장치가 고장난 것이다. 조종실의 온도는 빙점 이하로 떨어졌고, 이산화탄
-
[이 사람] (95) 대전 유성 자민련 이병령 후보
▶ 이병령 상세정보 보기‘한국형 경수로의 대부, 과학자 출신 첫 자치단체장, 재선 유성구청장, 러브호텔과의 전쟁을 일으킨 사람, 원칙주의자, 결벽주의자, 대전의 구청장 출신 자민련
-
"후학 키우자" 캠퍼스 제자 사랑 넘친다
▶ 대구가톨릭대 한마음장학회장 권굉우 교수(右)가 지난 16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대학 교수들의 제자 사랑이 캠퍼스에 흘러넘치고 있다. 자신이 받은 상금 전액을
-
국내 최초의 플라멩코 댄서 조광 새 봄 공연
▶ 칠십 평생의 절반을 플라멩코에 바친 조광(76). 그는 국내에 플라멩코를 처음 들여온 개척자다. "플라멩코랑 살풀이랑 다를 바가 없다"며 지금도 무대를 누비고 다닌다. 여기 일
-
"보호무역은 글로벌시대의 덫…근로자에 교육시켜야"
"미국은 글로벌 경제시대에 보호무역주의라는 덫에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제대로 교육시켜야 한다."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지난 12일(현지시
-
[분수대] 차르
제2차 세계대전의 비극 중 하나는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 대한 독일군의 900일 포위작전이다. 전쟁 초기인 1941년 9월 8일부터 패퇴하던 44년 1월 27일까지 정
-
[중앙 시평] 사람이 경쟁력인데 …
한 나라의 국제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천연자원.자본.사람이 있는데 천연자원과 자본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사람만이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
[지역경제] 창원 (주)동구기업 류병현 사장
생산 현장을 기피하는 요즘 '금형 기술자의 대부'로 불리는 중소기업 사장이 있다. 경남 창원시 팔룡동의 금형 전문업체인 ㈜동구기업 류병현(柳炳鉉.48)사장이다. 柳사장은 해마다 실
-
[글로벌 아이] 말의 정치, 땅의 정치
'토지'의 작가 박경리 여사가 한국의 지도자들에게 "표를 얻으려는 전술.전략만 있지 진심은 없다"고 한 말은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사물을 총체적으로 보고 판단하지 않고 눈앞의
-
러 기술자 이라크 미사일 개발 참여
러시아 기술자들이 사담 후세인 집권 당시 이라크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에 비밀리에 참여했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미국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5일 보도했다. 미사일
-
[중국 주식회사 대장정] 5. 세계 가전업계 판도는
중국은 이미 세계 가전시장 1등 생산국가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컬러TV 27%, VCR 33%, DVD플레이어 54%, 에어컨 44%,
-
[중국 주식회사 대장정] 4. 철강-상하이바오강
▶중국 상하이시 바오산구에 자리한 바오산철강의 고로 4기 건설현장. 조강 생산능력 1500만t으로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내후년 가동을 시작하면 포스코보다 생산량이 더 많아진다
-
이라크, 일본에 통신 복구 요청
일본을 방문 중인 이라크의 하야다르 알아바디 통신장관은 3일 전쟁으로 피해를 본 통신망을 복구하는 데 협력해달라고 일본 측에 요청했다. 알아바디 장관은 아소 다로(麻牲太郞) 총무상
-
세종대왕 때 과학기술 발전 주도한 과학행정가 '이천'
세종대왕 때의 과학기술은 조선시대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뒷받침한 출중한 과학자 중 장영실이 특히 유명하며, 이순지 등도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을
-
김시중 회장 "이공계 비전 가진 정당 찍을 것"
"더 이상 입 다물고 정치인들에게 표를 갖다바치지 않겠습니다. 이제 과학기술인이 실천하고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이번 4.15 총선은 예전과 확실히 다를 겁니다. 500만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