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대 교수들 "주말이 고비…정부 조치 없으면 집단행동 동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들이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3일 "이번 주말이 (의료대란) 사태의 골든타임"이라며 정부에 "전공의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하지 않는
-
24년전 '의사 파업' 주역 "이번 전공의 집단사직은 위험하다"
22일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 로비 전광판에 전공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진료 차질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송봉근 기자 2000년 의약분업 반대 의사 파업의 주역인 권
-
[속보] “오늘부터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 비대면진료 전면시행”
지난 22일 서울 시내의 한 공공병원에 의료연대본부가 작성한 필수·지역·공공의료 확대 촉구 성명서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94개 병원에
-
"교통사고 당한 프로게이머...의사 없어 8시간 방치뒤 수술"
프로게이머 출신 인터넷 방송인 류제홍. 류제홍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게이머 출신 류제홍이 의사 파업 여파로 인해 교통사고 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
사표 낸 전공의 "정부, 보건의료독재 방식…감옥 갈 각오 됐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방식은 ‘보건의료독재’ 수준. 두렵고 무섭지만 사명감을 갖고 사직서를 냈다” 지난 16일 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26)는 병원에
-
전임의도 병원 이탈 조짐…“근무계약 끝난 내달이 분수령”
지난 21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 앞 사물함에 학생들이 벗어놓은 실습용 가운과 토시가 걸려 있다. 이 학교 의대생들의 96.7%가 휴학에 동참했다. [뉴스1] 정부의
-
전공의 집단사직 사흘째...구속수사 엄정대응 '약발' 안먹혔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 진료거부 사태가 사흘째 이어진 22일 서울 시내 한 종합병원에 의협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하는 성명서가 붙여져 있다. 뉴스1
-
정부 '주도세력 구속수사' 원칙에 …전공의 대표 "잡아가세요"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 주도 세력에 대한 구속 수사 원칙을 밝힌 가운데 전공의 대표가 "조사받을 것이 있으면 받겠다. 잡아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회장
-
"의사가 대학병원 가보랬는데…" 1시간 반 달려온 90세 환자 퇴짜 [르포]
22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원 1층 입구에 '현 의료상황에 대한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황희규 기자 ━ 인근 2차 병원이라도…헛걸음 여전 22일 오전 광주광역시
-
[속보] 복지부 “전공의 6038명에 업무개시명령…808명 추가”
22일 오전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눈 덮힌 구급차 옆을 지나고 있다.뉴스1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000명을 넘고
-
서울대 의대 교수 "35세 전문의 연봉 4억까지 올라…의사 부족 탓"
사진 방송화면 캡처 서울대 의대 교수가 의대 증원을 통해 의사 수입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면 의료 대란을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는 의대 증원을 통해 의사들의
-
주요병원 100곳서 전공의 8816명 사직…"히포크라테스 선서 생각해주길"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약 9000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60% 이상이 근무지를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
-
복지부 "전공의 8816명 사직서...6112명 업무개시명령"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열린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
-
'의사 집단행동' 공정위 칼 대나…1승 1패 전적, 결정적 요인
2024년 2월 20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회장과 각 병원 전공의 대표·대의원들이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정부의 의대 정원
-
대전협 5시간 마라톤 회의 후 성명서… 정책 철회 촉구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이 20일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내며 기존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
검찰 “전공의 파업 엄정대응”…송달거부 ‘블랙아웃’ 안통한다
20일 전공의 6400여명이 사표를 내거나 의료현장을 떠난 것과 관련, 대검찰청이 “불법 행위에 대해 강제수사를 포함,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정
-
정부 "전국 전공의 6415명 사직서, 831명에 업무개시명령"
전체 전공의(인턴·레지던트)의 절반 가량인 6000여명이 병원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우려했던 대란 수준은 아니지만, 서울 빅5 대형병원 등 전국 곳곳에서 수술·입원 연
-
"의료 공백 채우려 불법 의료 자행"…전공의 이탈에 간호사 비명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부재로 수술 예약이 취소되거나 입원이 제한되는 등 의료대란이 본격화되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서울의 한
-
"전공의 일도 책임도 다 떠안는다" 아산병원 간호사의 비명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앞에 ″병상이 포화 상태로 진료 불가합니다″라고 쓰인 입간판이 세워져있다. 박종서 기자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
-
[속보] 복지부 "전공의 6415명 사직…831명에 업무개시명령"
보건복지부가 주요 100개 병원에서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 오후 11시 기준 전체 전공의 1만3000명 중 약 95%가
-
"개인 사유 진단서 써 줄 것"…전공의 사직 돕는 의사 선배들
1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현판. 뉴시스 ‘빅5’ 등 주요 병원 전공의가 전원 사직하기로 결의하는 등 젊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돕겠다는
-
해경간부, 여경들 있는 사무실서 윗옷 벗었다…法 "징계 적법"
해양경찰청.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여성 경찰관들과 함께 있는 사무실에서 윗옷을 벗은 해양경찰청 간부가 견책 처분을 받자 억울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적법한 징계라고 판단
-
지자체·대기업 맞바꿔 일해봤다…41세 女공무원 "기업 일사분란"
HD현대중공업에서 한달째 근무 중인 울산시청 공무원 송연주 단장. 사진 HD현대중공업 "기업은 이윤 창출이라는 정확한 미션이 있고 그 속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죠. 이런 점이 공
-
노조 핑계로 상습 결근...서울교통공사, 민노총 간부 3명 파면
서울교통공사 제3노동조합인 올바른노조가 지난해 10월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송시연 위원장이 기존 노조 간부들의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준수 위반과 관련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