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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김장겸 전 사장 “MBC, 부역자 방송 될까 걱정”
13일 MBC 사장에서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이 “권력으로부터 MBC의 독립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이날 MBC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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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고용부에 직고용 연장신청 공식적으로 요청"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가 6일 고용부에 제빵사 직접고용 시정명령 시한을 연장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연합뉴스] 파리바게뜨 제빵사 직접고용 논란이 2라운드에 접어든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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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최고금리 인하 전 5년 장기계약 ‘꼼수’
대부업체가 지난 3월 법정 최고금리 인하(연 34.9%→연 27.9%)를 앞두고 5년 이상 장기 대출 계약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이전의 계약은 옛 대부업법 조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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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기업 총수 견제 강화 ‘상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사진) 비상대책위 대표가 기업 총수를 견제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 비례대표 5선을 하는 동안 처음으로 대표 발의하는 법안이다. 개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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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비·청소 등 근로자 420명에게 '최저임금의 120%' 준다
서울시가 공공 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1697명을 2017년까지 추가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서울형 생활임금제(시급 6687원 보장, 최저임금 5580원의 120%) 적용 대상을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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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우리가 몰랐던 개성공단 10년
4개월째 막혔던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고 있다. 개성공단 출입 차량은 북한이 발행한 임시 번호판을 달고 들어가야 한다(사진). 옥성석 나인모드 대표는 “양가 부모(남북 정부)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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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우리가 몰랐던 개성공단 10년
4개월째 막혔던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고 있다. 개성공단 출입 차량은 북한이 발행한 임시 번호판을 달고 들어가야 한다(사진). 옥성석 나인모드 대표는 “양가 부모(남북 정부)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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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우리가 몰랐던 개성공단 10년
4개월째 막혔던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고 있다. 개성공단 출입 차량은 북한이 발행한 임시 번호판을 달고 들어가야 한다(사진). 옥성석 나인모드 대표는 “양가 부모(남북 정부)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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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하도급 근로자 위한 Q&A
23일의 대법원 판결 적용 대상을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내하도급 근로자가 어떤 경우에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지가 관심사다. 고용노동부와 오영배(노무법인 유앤)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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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총, 노동옴부즈맨 갈등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맨 제도 도입을 놓고 서울시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대립하고 있다.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맨이 근로감독관의 영역을 침범하고 공정성도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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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구속자도 퇴직금 100%
금융감독원이 비리 직원에 대한 퇴직금 감액 규정을 오래전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의 경우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 퇴직금의 절반을 깎고 있지만 금융 감독권을 독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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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청 갈등 외부개입 있었나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문제를 둘러싼 진통이 거듭되고 있다. 사내 하청업체 근로자의 정규직화 문제가 산업계와 노동계의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현대차가 첨예한 대립의 장(場)이 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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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하청 판결 후폭풍 … 노사대립 심화
“판사들에게 눈으로 확인해 보라고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지금 사내 하청 문제를 놓고 파업이 계속돼 비상 인력을 쓰고 있어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신한기업 대표 김재환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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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는 '고용포퓰리즘' 반발, 노동계는 '근로조건 개선' 환영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대기업 노사협의회에 하청업체인 중소기업 근로자 대표를 참여시키는 방안이 현실화되면 대·중소기업 관계가 크게 바뀔 수 있다. 그동안 원·하청업체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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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알면 돈 되는 노동법
국가 경제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핏줄 역할을 하는 것이 근로자입니다. 그들의 땀방울이 모아져 기업이 성장하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살아 움직이게 됩니다. 하지만 근로 제공과 임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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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피땀 알기에, 부동산보다 사람 보고 대출
서울 평화시장새마을금고 직원인 김창한(오른쪽)·문정미(여)씨가 청원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수납을 하고 있다. 김씨가 끄는 카트는 현금입출기처럼 입출금 기능을 갖췄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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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피땀 알기에, 부동산보다 사람 보고 대출
서울 평화시장새마을금고 직원인 김창한(오른쪽)·문정미(여)씨가 청원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수납을 하고 있다. 김씨가 끄는 카트는 현금입출기처럼 입출금 기능을 갖췄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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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판 돌리듯 언론 장악 주장 … MBC 궤변에 시청자는 지겨울 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를 지낸 최창섭(신문방송학·사진) 서강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12월 31일 “MBC가 최근 미디어법 개정을 놓고 레코드판 돌리듯 언론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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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방문한 MB, 농협 강하게 질타
이명박 대통령은 4일 “농협 간부라는 사람들이 농민을 위해 온 머리를 다 써야지, 농민들은 다 죽어가는데 정치한다고 왔다 갔다 하면서 이권에나 개입하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내비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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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노·사 의견 서면으로 받더라도 로드맵 추진"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노사관계 로드맵 추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우리나라 노조는 조합원과 상급노조가 괴리돼 있고, 조합간부가 지나치게 정치화돼 있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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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조에 대한 감시·견제 필요하다"
노동부 장관이 "노조에 대한 일정한 규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노조가 탄압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감시.견제장치가 사실상 없어졌다"는 이야기나 "노조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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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평가했나 : 20문항 제시 → 답변 수치화 → 이념 측정
정치이념을 측정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분류방식은 기존의 질서를 지키려 하면 보수, 변화를 추구하면 진보로 보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 노스웨스턴대 케네스 잰다(Kenneth 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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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단일 민족의 불행
지구상에서 한국같이 온전한 단일민족국가도 없을 것이다. 중국의 이웃이면서 차이나타운 하나 없는 나라다. 사정이 비슷한 일본에는 60만명 넘는 한국인과 아이누.오키나와 같은 소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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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호프집 참사 생생한데…청소년 통금 '레드존' 슬며시 해제
청소년을 윤락가.유흥가.우범지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정한 '청소년통행금지 및 제한구역(레드 존)' 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겉돌고 있다. 55명의 생명을 앗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