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동 한예종 영상원 교수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이창동(55)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다음달 13일 개막하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인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이 된 건 1994년 신상옥
-
‘박쥐’ 김옥빈 베드신 보다 송강호 성기노출 ‘충격’
배우 송강호가 예상을 뒤엎는 노출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논란을 예고했다. 송강호는 24일 시사회를 통해 마침내 공개된 화제작 '박쥐'(모호필름, 박찬욱 감독)에서 깜짝스런 성기 노
-
클릭! 2분뒤 “매진” … 전주가 들썩인다
개막작 ‘숏!숏!숏! 2009-황금시대’에 출품된 김성호 감독의 작품(上)과 이케다 치히로 감독의 ‘도쿄 랑데부’.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단 2분. 30일 시작하는 제10회 전주
-
[2009 샛별] 김꽃비 “유명해지기 싫어요, 그게 감독님과 닮았죠”
약속보다 10분 쯤 늦게, 그는 숨이 턱에 차 나타났다. 아침에 일어나 직접 화장을 하고 경기도 부천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왔다고 했다.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 매니저도 없어요.”
-
4월 마지막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4월 마지막 주에는 지방색을 짙게 띈 명품 지역 축제들을 만나보는 것이 어떨까.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보리밭이 그림 같은 고창 일대에서는 청보리밭축제가 열린다. 2008 전국 최우
-
[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외래어 남용 ②
경제·산업, 문화·예술, 스포츠, 학술 등 전문 분야에서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국제화 바람을 타고 사회 각 부문에서 외래어가 남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외래어가 많이 쓰이는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 최우수상 ‘안녕히 계세요’
제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아시아 단편경선에서 중국 쑹팡(宋方) 감독의 ‘안녕히 계세요’가 ‘메리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쑹팡 감독은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빨간 풍선’ 배우
-
부산시, 축제 구조조정 나서
부산시가 난립한 축제를 줄여서 알차게 만든다. 16일 시가 마련한 ‘축제경쟁력강화’ 방안에 따르면 6월 말까지 시와 구·군별 축제를 자율조정한 뒤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축제 발전
-
영화보다 멋진 세상 40편에 모았다
제 3회 천안월드영화제 상영작들. 왼쪽부터 '피아노의 숲'(2008년) '앤티크'(2008년) '아주르 아스마르'(2008년) '굿 바이'(2009년) '괴물'(2006년). 영화
-
전주 국제영화제 성공 예감
올해 10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해외 각국으로부터 출품 신청이 크게 늘고, 개막작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
철거민 3대의 신산한 가족사 22년 동안 그들을 추적하다
1986년 나이 마흔의 사회학자 조은(63·동국대 교수·사진)은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철거가 한창이던 사당동으로 들어갔다. 유니세프의 철거지역 아동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서였다.
-
[팝 업] 신상옥의 ‘연산군’ 칸 영화제 간다
고(故) 신상옥 감독(1926~2006)이 1961년 제작한 ‘연산군’이 디지털 복원돼 올 칸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1일 ‘신상옥 감독 3주기 추모 행사’에서
-
‘할머니’란 잣대로 우릴 가두지 마
나이 듦, 두려워하지 마가장 눈길을 끄는 섹션은 올해 신설된 ‘천 개의 나이 듦’이다. 실버 사회 도래와 함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고령화’ 문제를 다뤘다. 성적 주체로서 노인
-
이선균·전혜진씨 다음달 결혼
배우 이선균(34·사진·左)씨와 전혜진(33·右)씨가 다음달 23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한다고 이들의 예식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가 8일
-
예수도 공자도 아시아 사상…동·서양 대표로 가르는 건 유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주 도올 김용옥(金容沃·사진) 선생이 중앙SUNDAY에서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연재를 마쳤다. 그는 르네상스적 인간이다. 동양과
-
[그때 오늘] 중세 베네치아 번영의 비결은 ‘날개 달린 사자’ 브랜드 마케팅
지난달 29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207점이란 사상 최고 점수로 우승을 거머쥔 김연아 선수가 창출하는 경제효과는 그를 모델로 내세운 기업들을 넘어 한국의
-
[사소한 발견] 프랑스가 반한 ‘똥파리’ 영어 제목은
6개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듭하고 있는 화제의 독립영화 ‘똥파리’(양익준 감독·주연·사진). 거친 어감의 ‘똥파리’는 이 영화의 비주류 정서를 잘 대변하는 제목이다. 양 감독은
-
파리가 무색한 사계절 축제의 장
프랑스 도빌은 걸어서 도시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한 도시. 도빌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승마, 가는 모래가 깔린 해변, 프랑스에서 4번째로 꼽히는 카지노 등 노르망디 관광의 중심부
-
미국 3~6세 여아 일인당 12개씩 가지고 있는 이것은?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다. 첫돌, 첫 등교일, 첫 직장 … 전세계의 여자 어린이 중 다수가 여기에 하나를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바비 인형이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김은지
-
[브리핑] 올해 서울서 8개 영화제 열린다
9일부터 서울 신촌아트레온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올해 말까지 서울에서 8개의 크고 작은 영화제가 개최된다. 6월에는 신인 감독의 등용문인 ‘제8회 미장센단
-
예수도 공자도 아시아 사상…동·서양 대표로 가르는 건 유치
관련기사 김용옥 “세계적 사상 완성할 것” 지난주 도올 김용옥(金容沃·사진) 선생이 중앙SUNDAY에서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연재를 마쳤다. 그는 르네상스적 인간이다. 동양
-
“이 거친 영화 해외서 통하다니 … 가족 간 애증은 세계 공통인 듯”
다소 불량해 보이는 콧수염에 스포츠머리는 영화 속 캐릭터에서 왔다. 양익준 감독은 홍보 기간 동안 이미지의 일관성을 위해 이 모습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안성식 기자]이 남자, ‘
-
돈코쓰 라멘 vs 돼지국밥
일본 라면 열풍이 거세다. 지난 몇 년 동안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의 메뉴 한쪽을 차지하며 장안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일본 라면은 최근 들어 전문점이 들어설 만큼 폭발적 인
-
[단신] 보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 外
보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 가수 보아(사진)가 국내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에 진입했다. 17일(현지시간) 발매된 미국 정규 1집 ‘보아(Bo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