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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한해…송년공연 풍성|세모앞둔 각 공연장 계획
아쉬움 속에 한해를 마무리 지으려는 각종 송년공연이 줄을 잇게된다. 국립극장이 올해 처음 기획한 송년대공연이 12월13∼24일 대·소극장에서 펼쳐지는가 하면 서울시립합창단·서울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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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8문화올림픽」준비 시간에 쫓긴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문화행사의 하이라이트가될 관현악·오페라·뮤지컬·교성곡·무용곡등의 작품화및 작곡이 예상과는 달리 부진하다. 서울올림픽조직위와 문공부·서울시가 합동으로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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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전속작가 결정|연극·창극·오페라 등 6명
국립극장 전속작가가 결정됐다. 문예진흥원과 국립극장은 29일 연극·창극·무용·오페라 등 4개 부문 레퍼터리 자문위원회를 열어 6명의 전속작가를 선정, 발표했다. 분야별 작가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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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무용계를 장식하는 두남성 주역
아직도 남성무용수의 숫자가 극히 한정된 한국에서 2명의 중견 남성무용가가 연이어 창작공연을 가져 관심을 모은다. 채상묵씨(40)와 국수호씨(36). 한국무용 전공에 전주태생으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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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김지수씨 무용공연내달 7일 대판시민홀서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무용가 김지수씨의 무용공연이 12월7일(하오4시, 7시) 대판 시민홀에서 열린다. 이 무용공연에는 1부 소품, 2부 무용극 『춘향부』이 무대에 오르는데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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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용제 13일부터 문예회관 대극장서
문예진흥원이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무용제가 서울 7, 지방3, 모두 10개 무용단이 참가한 가운데 13일부터 26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에앞서 11일 하오4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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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창작 열기
최근 4, 5년간 한국무용계는 가히 「르네상스 시대」를 맞았다고 할만큼 무용공연이 크게 붐을 이루고 있다. 83년 무용의 총공연 횟수가 2백20회. 이는 70년대 말과 비교하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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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예술극장「판」문닫을 위기에
회색빛의 삭막한 영동의 아파트촌에 문화예술의 싹을 심으리라는 기대 속에 지난7월1일 개관된 예술극장「판」(강남구 신사동·대표 채일병)이 문을 닫을 위험에 놓여있다. 원인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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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예술무대「예술극장·판」내1일 개관
전통 타악기 연주회인 사물놀이의 밤을 개관기념 첫 프로그램으로 앞세운「예술극장·판」(극장장 김기주)이 7월1일 하오8시 개관한다 강남구 신사동, 현대와 한양아파트앞 주택가에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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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에겐 과거의 작품 보는 계기로〃
국립무용단 단장 송범씨(58). 그가 지난 40여년간의 무용생활을 총결산하는 무용전을 오는21∼24일 국립극장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국립무용단의 제29회 경기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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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본 「롤랑·쁘띠」발레
프랑스 국립「롤랑·쁘띠」현대발fp단의 78년에이은 두번째 내한 공연이 17일(하오3시·7시세종문화회관 대강당)로 다가왔다. 세계 현대발레계의 귀재「롤랑·쁘띠」가 이끄는 60명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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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무용제|9개 단체서 참가
무용제에 참가하는 9개 단체의 소품 합동공연으로 엮어지는 개막제, 무용에 관한 학술심포지엄 둥을 보강하여 면모를 새롭게 한 제3의 대한민국 무용제가 오는 12∼22일 문예회관 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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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를 공연
국립무용단의 제27회 공연『황진이』가 28일∼6월1일(평일 하오 7시30분, 주말 하오 3시30분·7시30분)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리고있다. 김지일 극본, 박범훈 작곡, 강선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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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의 참 모습 재현|전북 필봉마을 풍물굿 잔치
산기슭을 깎아다진 넓은 춤판에 해가 저물자 말린 나무뿌리와 삭정이를 쌓아 올린 화롯불이 붉게 타오르고 춤꾼들은 한결 신명을 더해 소고·북·징·꽹과리를뮬 두드리며 흥겹게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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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작품 만들 터
80년대에는 인간의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아직까지의 「스토리· 탤링」위주의 무용을 한 걸음 나가 현대의 관객이 요구하는 인간정신을 바탕으로 한 예술성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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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2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로써 국군 창설 어언 4반세기가 지난 것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창설 초창기와 오늘의 국군을 비교하면 누구나 금석지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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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연합」형성의 충격-불총선 내년3월로 박두
【파리=주섭일특파원】내년 3월로 예정되고있는 「프랑스」총선거는 공산-사회당-급진사회주의자연맹 등 전 좌파정당이 합작에 성공, 「프랑스」선거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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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선의 결과
「드골」파 연합은 두차례의 투표결과 하원의 4백87 의석 중 3백55석 (공화국수호연맹=2백96석, 독립공화당=50석, 독립「드골」파=9석) 을 획득하였다. 공화국수호연맹이 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