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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밀입국시도 선박에서 조류독감 발견
대만에서 2003년 말 이후 처음으로 치명적인 H5N1형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대만 행정원 농업위원회가 20일 밝혔다. 농업위원회는 지난 14일 대만 해안경비대가 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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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뿔난 아줌마들…시청자는 즐겁다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의 기세가 매섭다. 최근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원동력은 평범한 서민 엄마 김한자(김혜자·사진左)와 우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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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서 즐길만한 곳]
겨울철 놀이의 진미는 뭐니뭐니 해도 눈.얼음 위에서 지치는 썰매다. 하늘에서 눈이 많이 내리면 좋겠지만 인공 눈 위라도 즐기는 데는 지장이 없다.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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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그놈의 구관조
“이 책은 새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새를 다뤄야 하는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황인찬, 『구관조 씻기기』중에서집에는 시집 『구관조 씻기기』가 두 권 있다. 물론 어느 집에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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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5 올해의 좋은 책 10’
2015년이 저물어간다. 책값 할인을 제한한 도서정가제 개정안 시행으로 올 한해 출판계는 어느 해보다 큰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미있는 책들이 꾸준히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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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생태서 배운 활로 10개조|중소 기업도 시장 경쟁서 이길 수 있다
대기업에 밀려 중소기업의 운영 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생산 단가가 높아지고 기술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불리한 여건이 중소 기업의 가장 큰 장애물로 지적된다. 그러나 어차피 기업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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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무릎 앉으려다 퇴짜, 굴욕은 계속된다
방송카메라가 잠시 멈춘 순간 배우들은 매무새를 고치고 대본을 확인한다. 신동연 기자 8일 오전 10시 KBS별관 A스튜디오 옆 여자연기자 대기실. ‘엄뿔’의 김진규·고은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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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테마동물원 개장
경기 북부지역에 민간 테마 동물원이 생겼다.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에 문을 연 2만평 규모의 동물원 '주주(Zoozoo)' 에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금강앵무새, 카이만(악어)등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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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SNS 공유 쉬워서…시집 다시 뜬다
시집이 인기다. 각종 판매 수치,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향, 문학과지성사 등 주요 문학 출판사들의 시선집 편집자 등으로부터 그런 흐름이 감지된다. 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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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세계일주 항해 나서는 요트인 김원일 씨
○…오는 20일 국내 처음 세계일주 항해에 나서는 요트인 金元一씨(50)에 대한 각계의 성원이 답지하고 있다. 대항해에 동행할 애완동물 기증자를 찾는 보도(本報 9월22일자 17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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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화제
약20년 동안 창작에서 거의 손을 떼다시피 해 온 중진 작가 허윤석씨(60)가 침묵을 깨고 원고지 4백장짜리 중편 『타인을 대행하는 두뇌들』을 「현대문학」 8월 호에 발표, 문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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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단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外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조원일.윤영수 박사팀은 최근 자신들이 개발한 초소형 배터리를 상용화하기 위해 ㈜누리셀을 설립하고 홍릉벤처밸리타운에 입주했다. 이 회사는 2003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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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 『상록수』방영
주말과 휴일에 문학작품을 극화한 드라머가 볼만하다. 방영 2백회를 맞는 KBS제1TV의『TV문학관』은 12일 밤9시30분에 특집으로『상록수』를 방영한다. 일제하에서 민족혼을 일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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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오늘 받아쓰기 백 점 받았다"
주금숙씨 『이 아이는 청신경이 마비되었습니다. 듣지도 못 할뿐 아니라 말도 할 수 없지요.』 이 절망적인 선고를 받은 것은 윤조가 만3년8개월 때의 일입니다. 과연 내가 다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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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구관조 찾아 주인별명 부른것 들어
■…최근 자유중국에서는 도난당해 새상점에 진열돼있던 구관조가 우연히 거리를 지나던 주인의 아들을 발견하고 주인의 별명을 부르는 바람에 기적걱으로 구출됐다고. 대남시에 사는 「황·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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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마술사들 홀린 마술사 이은결
2003년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TV 스탠딩 코미디 프로그램에 머리를 쭈볏 세운 청년 한 명이 등장했다. 1m87㎝의 훤칠한 키, 하얀 피부, 능숙한 말솜씨는 객석을 사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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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단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外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조원일.윤영수 박사팀은 최근 자신들이 개발한 초소형 배터리를 상용화하기 위해 ㈜누리셀을 설립하고 홍릉벤처밸리타운에 입주했다. 이 회사는 2003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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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AI감염 조류 발견…홍콩 위기감 고조
병술(丙戌)년 새해 벽두부터 홍콩에 조류 인플루엔자(AI)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19일과 26일께 홍콩에서 죽은 채 발견된 까치가 인체에 치명적인 H5N1 바이러스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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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르기
새 기르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거환경에 맞는 새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다. 정원이 없는 집이나 실내에서 새를 기를 때는 환경을 덜 더럽히고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게 조용한 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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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5
“엄마는 100원짜리 여자거든." 잘못 들은 걸까. 고개를 돌려 언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언제나처럼 착하고 연약한 얼굴이었다. 잠시 뒤, 엄마는 부엌에서 언니의 한약을 데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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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시인 "쉽게 읽히되, 쉽게 들키지 않는 시를 쓰겠다"
신작 시집 '사랑을 위한 되풀이'를 펴낸 황인찬 시인. 오종택 기자 황인찬(31)은 시인계의 아이돌과 같은 존재다. 2010년 22살에 등단한 그는 2년 뒤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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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⑥ 온양여자고등학교
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학벌,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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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무릎 앉으려다 퇴짜, 굴욕은 계속된다
'엄마가 뿔났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김혜자 가출사건'에 이어 '장미희의 굴욕'도 화제다. 중앙SUNDAY가 '엄뿔' 촬영장을 찾았다. '50대 패셔니스타'로 각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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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장미희, 남편 무릎 앉으려다…굴욕은 계속
'엄마가 뿔났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김혜자 가출사건'에 이어 '장미희의 굴욕'도 화제다. 중앙SUNDAY가 '엄뿔' 촬영장을 찾았다. '50대 패셔니스타'로 각광받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