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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주간 맞아 교단 양분|교총·전교조 행사별도로
한국교총과 전교조, 두 교원단체가 스승의 날(15일)을 전후한 교육주간행사를 각각 별도로개최키로 결정, 3월10일 근로자의 날과 5월1일 메이데이 등 기념형사를 둘러싼 노동당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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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법 재개정 추진
한국교총(회장 윤형섭)은 20일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개정 사립학교법에 대한 재개정안을 마련, 5월 임시국회에서의 통과를 적극 추진키로했다. 회장자문기구인 교권옹호위원회(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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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노조 간통죄/헌재 공방 2제
헌법재판소는 16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사립학교법 55조및 58조1항4호(사립학교교원노동운동금지)와 형법 241조(간통죄)의 위헌여부에 대한 변론을 열였다. 사립학교법 변론에는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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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재개정/교총서도 요구
한국교총은 22일 성명을 내고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사립학교법 개정법률안이 ▲교수재임용제 폐지 ▲사립학교의 폐교ㆍ폐과로 인해 남는 교원의 국ㆍ공립교 우선특채 ▲사학교원 보수 및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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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교권침해" 여전히 많다 |작년 38건중 31건 사소한 일에도 "품위손상" 해임조치
교육민주화와 교권회복을 위한 교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립학교 교원들의 신분피해사례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회장 윤형섭)이 16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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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에 단체 교섭권/중앙ㆍ시도에 중재기구 설치
◎민자서 교원 지위향상 법안 확정 민자당은 10일 통합추진위원회를 열어 교원들의 지위향상 권익옹호를 위해 교육법 제80조의 규정에 의한 교육회(현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문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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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지위향상 특별법/전교조,즉각 철회 촉구
전교조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인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은 교원의 노동3권을 끝내 부정하고 한국교총만 유일한 합법단체로 인정해 전교조를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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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단체교섭권 보장 촉구/강제 중재기구 설치도/윤 회장 회견
◎“교육 민주화ㆍ교권 신장에 긴요” 한국교총 윤형섭회장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교원의 단결과 화합을 이뤄 교육민주화와 교권신장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체교섭권의 보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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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회 교수 (연세대·교육철학)
전교조문제를 이대로 방치해 둘 것인가. 지난해 전국을 들끓게 했던 전교조사태가 최근 들어 표면상으로 잠잠해진 듯 하자 많은 사람들이 전교조문제를 대충 일단락 된 것처럼 여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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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보상 구체화/교원소청심사위 설치/교육법 당정회의
정부와 민자당은 2일 정원식문교부장관과 당 문공위 소속의원들이 참석한 교육관계법 당정회의를 열고 「교원지위향상특별법」 및 「독학에 의한 학위인정법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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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펼치는 한경직 목사(인터뷰)
◎“경제성장 이뤘다지만 아직도 빈곤층 많아요”/가진쪽서 물질의 나눔 실천/함께 사는 사회 만들었으면/교회힘만으론 벅차 각계 참여 있어야 우리 사회는 어느정도 경제성장을 이루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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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위원도 직선 바람직
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함께 교육자치제의 실시가 임박해 옴에 따라 교육계에서는 이와 관련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교육관계자들은 교육자치제야말로 교육민주화에 꼭 필요한 제도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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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에 밉보이면 “승진 끝”(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44)
◎근무평가 잣대 너무 추상적/최고점수자 미리 정해 나머지 선생은 “들러리” 새학기 인사철을 앞둔 서울 H국교 최모교사(56)는 요즘 자신이 「교포교사」(교감승진을 포기한 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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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위에 선 「관료행정」(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40)
◎교장독선… “싫으면 그만둬라”/상급기관 쓸데없는 「비전문적 간섭」도 여전 우리나라의 학교행정은 어디에 서 있는가.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 본연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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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땐 ``천직″ 아닌 ``천직″
사립인 서울K중 김모 교사(31·영어)는 요즈음 이번 학기를 끝으로 6년 동안의 교단생활을 그만 둘 생각을 굳혔다. 학원강사로 전업할 것을 염두에 두고 대학동창을 통해 자리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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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차별이 서글픈 여교사
사립인 서울A여고에서 영어시간 강사 3년만인 올 봄에야 정식교사로 채용된 이모 교사 (26·여) 는 이번 대인원서 작성 때 사대지망 학생들에게 『여자가 사대를 나와봤자 정식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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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지 예우」가 서러운 원로 교사
서울 S공고 정모 교사(59)는 작년1월 원로 교사가 되고 부터 갈수록 교직에 대한 회의감에 사로잡힌다. 평교사로 걸어온 외길 34년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한 허탈감까지 느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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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짬짬이 앉아 쉴 곳이 없다
경기도 수원S국교 5학년 담임 신 모 교사(33·여)는 1주일에 3시간씩 들어있는 체육 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본관3층의 양호실을 찾는다. 특별히 아픈 곳이 있어서가 아니다.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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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교육 특별강좌
◇민경천 서울시교육회장은 초·중등교사 9백86명을 초청,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민주 발전 촉진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특별강좌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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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땅에 떨어진 교사 권위
서울K고의 3학년 담임 윤모 교사(48)는 얼마 전 대입원서 작성과정에서 담임반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들은 얘기가 계속 귓전을 맴돌아 씁쓸한 기분이다. 윤교사 반의 박모군(1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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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일에 치여 사는 "철인교사"
서울 G국교 5학년 담임 황모교사(35)의 요즘 하루 일과는 오전8시20분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왕겨탄 난로에 불을 피우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학교난방이 조개탄난로에서 왕겨탄으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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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대의원회 본회의
대한교련이 29일 42년간 사용해온 회의 명칭을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한국교총)로 바꿔 새롭게 출범했다. 교련은 29일 오전10시 서울 우면동 교원복지회관 대강당에서 4백5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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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련대의원 대회
대한교련 (회장 윤형섭) 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우면동회관 대강당에서 제 52회 대의원회를 개최한다. 대의원회는 27, 28일 이틀동안 예결· 운영· 선거 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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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만 갈아선 안 된다
35만 교원 중에서 70%에 이르는 회원을 갖고 있는 거대한 교원집단인 대한 교연이 뒤늦게나마 변신과 개혁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우선 환영한다. 그러나 그 변혁의 추진과정이「어